(글로브뉴스)김승곤기자 = 인간의 삶에 대한 연구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도 진행되어 오는 중요한 분야중 하나이며 현대 사회는 인간의 염색체를 분석하여 무병장수의 길을 개척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이 염색체의 끝부분을 지칭하는 텔로미어는 DNA를 보호하는 역활을 하는 것으로 텔로미어를 구성하는 염기서열은 동일한 유전자 코드가 2,000회 정도 반복되어 있다. 쉽게 텔로미어는 신발끈의 끝에 있는 쇠붙이에 비유할 수 있으며 신발끈에 달려 있는 이것은 신발끈이 너덜너덜해지는 것을 막는 것처럼 텔로미어는 DNA가 닳는 것을 막아준다. DNA가 동일한 염기서열의 반복된 형태로 되어 있는 이유는 세포가 분열, 복제되는 과정에서 염색체가 있는 DNA가 손상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모든 복제 과정에서 텔로미어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일부가 없어져도 완벽하게 동일한 염기서열이 반복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자연이 염색체의 DNA를 보호하는 방식이다. 우리 인체세포는 50~70회의 분열을 거친 후에는 DNA를 보호할 수 있는 텔로미어가 모두 소진된 상태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들 세포가 더 이상 복제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사멸하거나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직원들이 공모한 청렴 표어를 부착한 ‘청렴계단’을 지난 9일 조성해 청렴문화 정착에 나섰다. 청렴계단은 의정부시 직원들의 청렴마인드 향상과 청렴의식 개선을 위해 직원 및 민원인들이 이용하는 청사와 동 주민센터의 출입계단에 청렴문구를 부착한 것이다. 직원 공모로 선정된 표어는 「우리의 청렴지수, 의정부의 행복지수」, 「청렴한 당신, 당당한 우리, 행복한 의정부」 등의 10개의 문구가 표기되어 있고 계단을 이용하는 직원뿐 아니라 민원인들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2019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 직원 ‘청렴교육 10시간이상 의무 이수제’ 실시, 청렴도의 생활화를 위한 청렴 상시자기학습제도 운영,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콘서트 개최, 체감할 수 있는 생생현장 청렴아카데미 운영 등 다방면으로 청렴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최승일 감사담당관은 “직원들이 청렴계단을 이용하며 일상 속에서 청렴 의식을 생활화하고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에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포천시 군내면 용정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삼도전기에너지를 7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기업인과의 대화 및 제품 생산라인을 견학하는 자리가 마련됐고 기업지원 시책 추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소통행정 행보의 일환으로 박윤국 포천시장, 기업지원과장, 일자리경제과장, 군내면장, 기업지원팀장, 일자리센터팀장 등이 함께했다. ㈜삼도전기에너지(김두일 대표이사)는 직원 10명에 10억 매출을 올리는 탄탄한 회사로 올해 4월 17일 정부의 친환경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사회 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회사 정문 앞에 독립형 태양광 전기자동차 무료충전소를 설치했다. 무료충전시설은 포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급속 충전은 40분이 소요되고 일반 충전은 2~3시간이 소요된다. 김두일 대표이사는 “우리 회사는 우수한 기술력으로 베트남, 일본, 필리핀 등에 태양광에너지 사업을 수출하는 기업으로 앞으로 포천시의 우수한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라고 밝히며 장애인 고용 계획도 있음을 덧붙였다. 박윤국 시장은 “포천 관내에 훌륭하고 건실한 기업이 있다는 게 자랑스럽고 포천시에서도 우수한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
(서울=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최근 6년간(2012년~2017년) 서울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전체 교통사고는 감소추세에 있으나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교통사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특히 서울시 65세이상 고령자인구는 2012년 110만명(서울전체인구 10.8%)에서 2017년 136만명(서울전체인구 13.8%)으로 1.23배 증가되었으나 노인운전자 교통사고의 경우 2939건(전체사고 7.2%)에서 2017년 5021건(전체사고 13.0%)이 발생해 전체사고의 13.0%로 1.7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수치는 동일기간 전체 교통사고가 5.4% 감소한 것과 대조를 이룬다. 2012년 노인 보행자 교통사고는 1842건으로 전체 보행자 사고의 16.7%를 차지하였으나 2017년 2246건이 발생해 전체 보행자 사고의 21.7%를 차지하였다. 특히 노인보행자 교통사고 사망자의 경우 전체 보행사망자 대비 노인사망자의 비율이 2012년 44.6%에서 2017년에는 53.1%으로 8.5%p 증가하여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보행자 교통사고의 주·야간 비율은 야간이 59.1%로 주간보다
(글로브뉴스) 한국쉘석유주식회사는 말레이시아에서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열린 ‘2019 쉘 에코 마라톤 자동차 경주대회’에서 한국쉘이 후원한 한국 대표팀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쉘 에코 마라톤’은 학생들이 에너지 효율성을 극대화한 차량을 직접 설계, 제작해 경합을 벌이는 글로벌 경쟁 프로그램으로, 학생이 참가하는 대회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 운영되고 있는 경주 중 하나다. 학생들은 가장 적은 연료로 가장 멀리 또는 가장 빨리 주행하는 경주를 통해 자동차의 연료 효율성과 성능을 시험한다. 대회 참가 차량은 크게 경제 효율이 높고 혁신적이면서도 실제 주행에 적합한 차량을 선발하는 ‘어반컨셉’과 미래지향적 및 기체 역학적으로 설계된 차량을 선발하는 ‘프로토타입’으로 구분되어 있고 ,가솔린, 디젤, 에탄올 ,전기차 ,수소차 등 연료를 선택해 출전할 수 있다. 한국 대표팀으로 참가한 국민대학교 ‘국민레이싱’ 팀과 한국기술교육대 ‘자.연.인’팀은 아태 및 중동 지역 18개국에서 참가한 100여팀 중 각각 어반컨셉 전기차 부문 7위와 프로토타입 가솔린 부문 14위를 차지했다. 한국쉘로부터 후원을 받은 각 팀들은 지난 1년 간 차량 설계, 제작 및
▲(사진제공=연천군) (연천=글로브뉴스) 경기 연천군은 중면에 위치한 연강 갤러리에서 2018년 남북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여 이웅배 작가의 <부드러운 장벽>이라는 특별전시회 개막식을 27일 가졌다. 이번 전시는 남북정상회담 1주년 당일인 4월 27일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미술 작품을 전시하며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의의와 연강 갤러리의 장소적 특수성에 대한 예술적 표현을 담아 분단과 평화에 대한 명료한 대답을 제시해 준다. 이웅배 작가는 연천출신으로 현재 국민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번 전시에서 분단과 이산의 상징인 철책을 주제로 한 설치작업을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표현하였다고 한다. 연강갤러리는 연천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미술 전시관이며 연강이란 연천군 지역을 흐르는 임진강의 별칭이다. 연천의 연(漣)자는 ‘물결이 일다’라는 정취 있는 뜻으로, 이는 아름다운 물의 고장 연천의 상징이기도 하다. 한편 개막식에 참석한 김광철 연천군수는 “남북평화 정상회담 1주년이라는 뜻깊은 날을 맞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분들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5월 4일과 25일에 경기섬유지원센터 대강당에서 대학입학 정보설명회 ‘친구야 대학가자!’를 개최한다. 5월 4일과 25일 오후2시부터 6시까지 총 2회, 회당 2부에 걸쳐 진행되는 설명회에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참석자 전원에게는 ‘대학입학 정보자료집’ 을 제공할 예정이다. 변화하는 대학입시전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2020학년 대학입시의 특징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관련정보, 대응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최근 교육부에서 확정 발표 한 ‘2022학년도 대학입시 개편안’에 따라 입시를 치르게 될 현재 고 1,2학년, 중3학년 학생들을 위해 변화하는 대학입시제도의 흐름을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다. 1부는 ‘2020학년 ~ 2022학년도 대학입시의 특징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전 대교협, EBS강사인 윤기영 교사가, 2부는 ‘전형별, 과목별, 성적별 학습전략’을 주제로 세모별교육협동조합의 이홍무 대표가 각100분씩 강의한다. 한편 양주시 관계자는 “대학입학 정보설명회를 통
(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연천군 국제우호도시인 중국 산동성 추성시 교육체육국 왕복성 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 4명이 4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의 일정으로 양 도시 교육교류 강화를 위하여 연천군을 방문했다. 추성시 대표단은 김광철 연천군수 접견을 공식일정의 첫 시작으로 연천교육지원청 홍성순 교육장과 양 도시 교육교류사업 확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현재 추성시 연광 제2소학교와 연천초등학교 간 자매학교를 체결하여 학생교류활동을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 교육협력을 계기로 초등학교 간 교류 뿐 아니라 대학생 간의 고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향후 교육분야 국제교류활동을 발전시킬 계획이다. 추성시 대표단은 방문일정 동안 지역 내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각 시설 운영현황을 둘러볼 계획이며, 특히 전곡중앙도서관 방문 시, 연천군에서 2014년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온라인 ‘가가호호’ 책배달 서비스를 벤치마킹하여 연천-추성 양 도시 간 도서교환 시스템을 갖추는 방안을 군과 상호 기획할 예정이다. 추성시는 2004년 3월 29일 우호교류 협의 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발전시켜 왔으나 사드사태 발생 이후 2017년부터 교류
(글로브뉴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가 교육부, 삼성화재와 장애공감 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 19일(금) 세화여자중학교에서 가졌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교육부·삼성화재는 2008년부터 청소년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드라마를 제작·보급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11년째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그러다가 장애인식개선 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유아에서부터 청소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학생들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콘텐츠를 제작·보급하고 장애학생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 위한 새로운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날 협약식은 장애인먼저실천 홍보대사인 KBS 장웅 아나운서와 오수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이 됐으며, 이수성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사장, 유은혜 교육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이사 사장이 참석하여 협약을 체결하였고, 장애인식개선 드라마 ‘오늘도 안녕’의 출연 배우인 정선경, 김소혜, 아역배우 정준원, 아역배우 안서현이 함께 참석해 협약을 축하해 주었다. 한편 협약식 이후에는 세화여자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19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육’을 진행하여 ‘오늘도 안녕’을 함께 시청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진=최정규기자)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개관식 기념하는 내외빈.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포천에 한탄강과 관련된 지질, 생태, 역사, 인문자원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한탄강 지질공원 센터’ 18일 개관했다. 센터는 포천시 영북면 비둘기낭길 55(대회산리 298번지)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114억원(국비7억원, 도비67억원, 시비40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지난 2015년 3월 착공하여 2018년 12월 공사가 마무리 되었으며 연면적은 2,840㎡, 지하1층, 지상2층으로 건축되었다. 한탄강 지질공원센터 야외무대 및 전시관에서 진행된 행사는 한탄강 관련지역을 대표해 박윤국 포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가 참석했고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일본 지질공원 위원회 등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최정규기자) 각 지역에서 채수한 물로 합수식을 거행하고 있다. (좌측부터 이현종 철원군수, 박윤국 포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사진=최정규기자) 각 지역에서 채토한 흙으로 기념식수 한 후 합수한 물을 부어 하나되는 한탄강을 강조한 식수식 (좌측부터 철원군수, 행정2부지사, 포천시장, 철원군수)
▲(사진=최정규기자) 제25회 경기도 장애인 축제한마당이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남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남양주 종합운동장에서 제25회 경기도장애인축제한마당(제39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이 도내 장애인 3500여명(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17일 개최됐다. 기념식에서 장애인 및 복지유공자 25명에게 표창이 수여되고 도의회 박덕동 의원,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 일류철강 이종신 대표가 장애인의 권익보호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 진행된 어울림축제한마당에서는 휠체어경주(남·여), 좌식배구, 휠체어탁구, 배드민턴, 장기자랑등이 이어졌고 결과 수원시 종합1위, 용인시 2위, 평택시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남양주시(시장조광한)는 오는 22일까지 다양한 장애인 주간행사가 열려 남양주시 장애인에게 행복감을 더 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같은 날 오후 3시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적장애인 커피전문점 ‘뜨란 5호점’ 개소식을 오남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자립향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9일에는 남양주시의 장애인단체연합회와 장애인시설․기관연합회가 같이 준비
▲(사진=최정규기자) 웅장했던 모습을 간직한 회암사지터(사적 제128호).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오는 27일 양주시 회암동에 위치한 회암사지에서 '2019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개최한다. 회암사는 고려시대에 창건되어 고려 말기부터 조선 중기까지 왕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면서 당대 최고의 장인들이 동원되어 건립된 전국 최대 규모의 가람이었다. 또한 회암사는 태조 이성계가 왕위를 물려주고 스승이자 조선시대 유일한 왕사인 무학대사와 함께 생활하던 곳으로 태조 이성계의 마음의 궁전이자 마음의 안식처였다. ▲(사진=최정규기자) 회암사지터와 회암사지 부도탑(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2호) 이번 왕실축제는 '태조 이성계, 조선의 봄을 열다'라는 부제로 진행되고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함께 쉬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도록 양주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진행은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을 시작으로 착한콘서트 공개방송, 궁중무용, 양주무형문화재, 유네스코 국제무예시범단의 문화공연, 조선왕실, 고고학 등 체험교육, 거리극 공연, 연날리기, 조선왕실 캐릭터 퍼포먼스, ‘청동금탁을 울려라’ 역사 퀴즈대회 등 풍성하다. 특히 축제 당일 덕정역(오전
(글로브뉴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나들이 철을 맞아 꽃내음 물씬 풍기는 봄축제 ‘비밀의 화원’을 공개한다. 13일부터 열리는 이번 축제는 형형색색의 화려한 꽃으로 단장한 조선시대 마을에서 가야금 음악회, 나룻배 체험 등 갖가지 풍류를 즐기는 테마 축제다. 한국민속촌 조선마을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한옥 건물 남부지방대가는 이른바 인스타기방으로 변신해 SNS 세대층의 취향을 저격했다. 한옥 마당 한가운데 곧게 자란 소나무 주위로 화사한 화원과 꽃나무 아치를 조성해 봄기운 가득 품은 기방을 연출했다.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과 더불어 전통기생 한복체험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선시대 미와 지성의 상징인 기생이 입었을 법한 매혹적인 한복과 여성들의 필수 아이템이었던 가채를 직접 착용해 볼 수 있다. 개인 선택에 따라 조선시대 전통 방식으로 진행하는 꽃단장 메이크업을 받아볼 수도 있다. 민속촌 필수 관람 코스 중의 하나인 그네터는 이색 포토존이자 피크닉 장소로 탈바꿈했다. 따뜻한 햇볕이 쏟아지는 공터에 잔디를 깔고 분홍빛 매화나무와 화단을 곳곳에 설치했다. 또한, 피크닉 기분을 더해주는 진달래꽃이 들어간 화전 도시락과 민화가 그려진 돗자리를 출시할
(글로브뉴스)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4월 2일 원곡면 칠곡리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 기념식은 100년 전 오늘 안성주민들의 격렬한 만세운동을 통해 일제로부터 쟁취한 2일간의 해방을 기념하고,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기념식은 안성시장을 비롯한 내빈 및 독립운동가 유족, 안성시민, 학생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3·1운동 전국 3대 실력항쟁지인 북한의 황해도 수안군 수안면, 평안북도 의주군 옥상면과의 교류협력을 희망하는 차원에서 남한에 정착한 새터민과 이북민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기념행사는 100년 전 원곡과 양성에서 만세고개를 넘어 격렬하게 만세운동을 전개해 ‘2일간의 해방’을 이뤄낸 안성 선조들의 만세운동을 재현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본식은 독립선언문과 4·1만세항쟁 선언 낭독을 시작으로 우석제 안성시장의 기념사와 주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이재명 경기도지사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남한 유일의 실력항쟁지 안성의 3·1운동 10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의정부소방서(소방서장 홍장표)은 지난주에 이어 용현 산업단지를 찾아 현장 안전컨설팅을 21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용현 산업단지는 의정부 공장시설 중 61%인 46개소가 밀집되어 있어 있고 연면적 1,500㎡이상 공장만 10개소가 있는 곳으로 화재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특별안전관리대상으로 지정ㆍ관리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재난사고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높은 화재중점관리대상에 대한 관계인의 안전의식 향상과 자율 방화관리체제 강화를 위한 안전관리실태 점검에 중점을 두고 추진되었다. 현장에서 홍 서장은 자동화재탐지설비, 옥내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작동 기능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특히 소방시설 적정성 여부ㆍ비상구 폐쇄ㆍ훼손ㆍ변경 등 피난 대피 장애요인을 중점적으로 컨설팅 하면서 안전관리대책에 대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장표 의정부소방서장은 “화재를 비롯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방시설에 대한 관계인의 관심이 중요하다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안전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김성원 국회의원(동두천‧연천)이 동두천‧연천 등 접경지역에서 시행하는 사업 비용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개정안」을 22일 대표발의 했다. 2011년 4월에 제정된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은 남북 분단으로 낙후된 접경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복지향상 및 균형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동두천‧연천 등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은 예산부족으로 국가사업을 유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경제적 낙후성이 갈수록 심화되어 왔다. 2018년도 경기도 재정자립도는 59.8%인 반면, 동두천시는 절반도 안 되는 29.3%, 연천군은 21.0%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번 개정안은 수도권 접경지역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접경지역에 대한 특별 지원이라는 법률 제정의 근본 취지를 달성하기 위함이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앞으로 동두천과 연천에서 시행하는 국가사업들은 국비를 전액 지원받게 됨으로써 예산부족 문제해결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김 의원은 “동두천‧연천 등 접경지역의 주민들은 국가안보를 위해 인구감소 및 경제성장 저하 등 많은
▲(사진)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 의지를 밝히는 송치용 도의원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정의당 송치용 도의원(제2교육위 부위원장)은 21일 오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학교 당직근로자 처우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 교육청 관계자와 학교 당직 근로자 170여 명이 참석하여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2018년 경기도교육청 소속으로 직고용 전환된 학교 당직 근로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였다. 당직 근로자들의 정년 문제, 초과 노동과 휴게시간 활용 문제 등 다양한 현장의 문제점들이 대두되었으며, 담당자 질의 등을 통해 교육청 관계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들도 가졌다. 특히 정년 이후의 채용 문제에 대해서 교육청 관계자는 “학교 당직 근로자가 고령 친화적인 직군인 만큼 정년 이후에도 건강상 문제가 있지 않는 한 재고용한다는 것이 교육청의 방침”이라고 밝히며 청중의 박수를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간담회를 주최한 정의당 송치용 의원은 “휴게시간 활용 보장 등 당장 할 수 있는 조치들부터 집중하여 해결해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며, 학교마다 마련되어있는
(서울=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정성호(경기도 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성호 위원장은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성장 발판이 마련돼야 한다”며 “혁신금융이 정부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입법 과제를 점검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는 정부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금융 혁신 방향도 발표됐다. 혁신방향에는 혁신·중소기업에 향후 3년간 100조원 공급, 일괄담보제도 시행 등 기업여신시스템 개편을 통한 창업기업·중소기업 지원, 증권거래세 인하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정부·기업인·금융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고, 국회에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민병두 정무위원장, 정부 인사로는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최종구 금유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민중봉사단 울타리회(단장 차상룡)는 의정부 부용천과 제일시장, 행복로 등에서 회원 40명과 주민, 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16일 실시했다. 함께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 일환으로 시작한 환경정화활동은 오전 7시 송산역 부근을 시작으로 부용천, 제일시장까지 이동 하천정화와 거리청소를 진행하였고, 제일시장과 행복로 주변을 구석구석 돌며 청소하는 것으로 오후 2시 마무리 되었다. 민중봉사단 울타리회는 건설일용직 노동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지난 11월에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경제적으로 어렵고 지역사회로부터 소외된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봉사를 실천함으로써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의정부시가 밝고 행복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고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 잘살아가기 위해 재능기부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차상룡 민중봉사단 울타리회 단장은 “봄을 맞아 깨끗한 의정부 만들기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땀을 흘려 기분이 좋다.”라며 “깨끗하고 쾌적한 의정부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재연 민중봉사단 울타리회 명예고문은 “이번 활동을
▲(사진)임진강 주상절리 (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의 교육 및 관광 등 여행서비스를 조달청 나라장터를 활용하여 편리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난 12일부터 나라장터 여행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초중고 학생들의 단체 체험학습은 물론 일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여행서비스로 연천군의 대표적인 지질・생태 명소는 물론 DMZ관광을 나라장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단체 20명 이상으로 나라장터에 신청을 한 이후에는 연천군 담당자와 협의하여 코스 및 시간을 최종 선정하게 되며, 숙련된 연천군의 관광가이드가 탑승하여 보다 즐거운 여행의 길잡이가 되어 줄 계획이다. ▲(사진)재인폭포 이에 군 관계자는 “한탄강 지질공원은 한반도 내륙에서는 유일하게 볼 수 있는 현무암 협곡이 특징으로 연천군의 지질・지형뿐만 아니라 전곡리 구석기 유적에서 한국전쟁 유적까지 다양한 역사와 문화, 생태 등 풍부한 볼거리로 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둘러보는 품격 있는 여행서비스를 제공한다. 특이한 지형과 역사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다른 지역에서 볼 수 없는 연천군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문화를 찾아보는 것은 진정한 지질
(글로브뉴스) 오늘(1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나온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연설에 국회가 발칵 뒤집혔다. 나대표는 문재인정부에 대해 "북한에 대한 밑도 끝도 없는 옹호와 대변 이제는 부끄럽습니다.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 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주십시오" 등 문제인정부는 반미 종북에 심취했던 이들이라는 표현을 썼다. 또한 "문재인정부가 좌파 포로정권 이라는" "촛불청구서에 뚫리는 심부름센터로 전락했다" 등의 표현을 썼다. 나 원내대표의 발언수위가 점점 높아지자 본 회의장이 술렁거리고 소란이 커졌다. 이에 나 원내대표는외신보도 내용이라며 일부 해명을 하기도 했다. 민주당은 크게 반발하고 이해찬 대표는 국가원수에 대한 모독이라며 크게 항의했다. 이에 정양석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듣기 싫으면 나가" 라며 거친말도 이어졌다. 연설이 끝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고 엄지를 들어 나 원내대표의 연설에 지지를 표했다. 또한 나 원내대표는 본 회의장을 나올때 한껀 했다는듯 두손을 들어 주먹을 불끈 쥐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15년만에 가장 늦게 열린 국회는 말폭탄이 터지면서 아수라장 국회가 됬다. 한편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양주시(시장 이성호)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정희시)는 오는 7일 오후 2시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통일시대를 대비한 경기북부 공공 거점 병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토론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향후 전개될 한반도 평화번영의 통일시대를 대비해 경기 남부에 비해 수십 년째 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의료 인프라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종합적이고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토론회의 좌장은 박태희 도의원이 맡으며 정희시 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김병수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가, 토론 패널에는 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 김소남 서정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정덕영 양주시의회의원, 강철환 경기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단장이 참여한다. 양주시는 2013년에 고려대학교 양주병원 설립 MOU 체결하면서 의료취약지역인 양주시를 비롯 인근 동두천, 연천, 포천 등 경기북부지역의 의료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지만 사업의 진행이 답보상태에 머물고 있다 . 이에 양주시는 지난 2월 27일 경기북부 지역의 낙후되고 소외된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북부 거점
▲포천시 왕방산 방향에서 시가지를 바라 본 모습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연일 계속되는 극심한 미세먼지에 따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서울, 인천, 경기,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광주, 전남, 전북, 강원 영서, 제주 등 12개 시도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발령했다. 특히 이번에는 처음으로 제주도까지 포함되어 청정한 공기를 자랑하던 제주도까지 비상사태에 들어갔고 수도권, 충청권은 5일, 대전은 4일 연속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다. 이에 3한5미(5일 미세먼지)라는 말까지 우스갯소리로 나오고 있다. 전국이 마치 안개가 짙게 내린 상태와 같은 대기질을 보이면서 호흡기가 약한 어린이와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했으며 외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서울은 오후 1시 초미세먼지 경보까지 발령되었고 오후 2시 기준 당일 평균 먼지 농도는 경기도 152㎍/㎥, 인천 115㎍/㎥, 충북 132㎍/㎥, 충남 115㎍/㎥, 광주 141㎍/㎥로 측정되어 '매우 나쁨'을 기록했다. 당분간 이와 같은 대기질은 지속될 전망이다.
▲한유총의 개학연기 투쟁 철회 보도문 (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한유총의 조건없는 개학연기 투쟁 철회를 하면서 4일 하루만에 끝이 났지만 아이들과 학부모의 상처는 하루만에 끝날일이 아닌듯 하다. 교육당국은 공공 이익을 해쳤다는 이유로 한유총 설립허가 취소 절차에 들어갔고 학부모들은 유아교육법 위반의 명목으로 문을 닫았던 유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주말사이 한유총은 개학연기 투쟁에 1500곳 이상이 참여할 것이라고 하였지만 참여에 동참한 유치원은 전국에서 239곳으로 전체 사립유치원 중 6.2%에 지나지 않았다. 이후 투쟁의 동력이 떨어지고 한유총에 대한 설립허가를 취소 하는 것으로 알려지자 백기를 들고 말았다. 추후 한유총의 최종 입장을 듣고 결정을 내리게 되고 취소로 판결이 나면 한유총은 설립 24년만에 사라지게 된다.
(서울=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첫 해외 순방 일정으로 오는 3월10일부터 16일까지 6박7일간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한다고 청와대 김의겸 대변인이 4일 밝혔다. 먼저, 문 대통령은 3월10일부터 12일까지 브루나이를 방문하여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의 정상회담 등 일정을 갖고, 한-아세안 대화조정국인 브루나이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 한-아세안 간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이어 3월12일부터 14일까지 말레이시아를 방문, 압둘라 국왕, 마하티르 총리와 만나 내년도 한-말레이시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그간의 양국 간 협력 관계의 발전을 평가하는 한편, 미래지향적인 협력 증진을 위한 구체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3월14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시하모니 국왕과 훈센 총리를 만나 한국과 캄보디아 간의 상생번영을 위한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브루나이,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는 우리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파트너 국가들로서, 문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통해 각 방문국과 양자 차원의 실질 우
▲브리핑 진행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의정부 안병용 시장이 4일 오전 11시 시청 기자실에서 '시민 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이라는 성명서를 통해 도봉산~옥정 노선의 민락동 변경 불가로 결론이 난 것에 대해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표했다. 안시장은 이에 대한 대책으로민락동에 경전철 지선 신설, 별내 통과 8호선의 연장, 광역버스 노선의 신설 등 대책 안을 함께 발표했다. 당초 확정된 도봉산~옥정 노선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B/C 수치가 0.95 이상을 유지하며 사업비 15% 이내 증액과 당초 계획 공사기일 내 완공 등조건이 부합 되어야 가능한데 경기도의 검토결과 B/C가 최대 0.88로 사업 타당성이 없다고 결론 내려졌다. 이후 일단락 되는 듯 보이던 노선 변경 문제는한 도의원이 주관하는 공청회에서 일부 교수가검토한 결과이런 조건은 충족이 가능하다는 주장을 하면서 재점화 됬다. 이에 시의회와 시민단체의 논의를 거쳐 예비비를 편성 기본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하였으나 두차례에 걸친 입찰에도 조건 충족을 주장했던 교수를 포함 어느 업체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아 유찰되는 결과로 희망과기대를 하던 주민의 마음에 또 한번 상처를 가져오
(국방부=글로브뉴스) 한국과 미국은 올해부터 키리졸브 훈련 및 독수리 훈련을 없애기로 결정했다고 국방부가 3일 밝혔다. 다만 소규모 훈련은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핵문제에 대한 해결점을 찾지 못했지만 한미 양국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패트릭 셰너핸 미국 국방부 장관 대행은 지난 2일 오후 10시경 45분간 전화통화를 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국방부는 “양국의 장관이 한국 합참의장과 주한미군사령관이 건의한 연합연습 및 훈련에 대한 동맹의 결정을 검토하고 승인했다”며 “한미 국방당국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키리졸브연습과 독수리훈련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로써 키리졸브(2007년 시작) 훈련은 12년, 독수리훈련(1975년시작)은 43년만에 역사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청성역사공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1일 진행했다. 행사는 12시 청성역사공원 반월각에서 독립운동가 근곡 박동완 선생의 후손 박재상씨를 비롯 내.외빈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을 기리는 기념타종을 했다. 반월아트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포천시립예술단의 아리랑연곡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식선언, 독립운동 영상상영, 독립유공자 유족 및 유공시민 포상 등이 이어졌다. 이어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은 독립운동가 박동완 선생의 손자 박재상씨 내외가 낭독하여 올해는 100주년 기념식의 뜻을 더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기념사 및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 국회의원의 축사, 포천시 어린이 합창단과 포천시민이 함께 3.1절 노래와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1919년 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조선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포천 향읍의 호병골 출신으로 독립운동에 적극 참가 활동한 기독교 출신의 독립운동가 근곡(槿谷) 박동완(朴東完, 1885.12.27.~1941.02.23.)선생을 필두로 하여 의병 출신 8인의 독립운동가와 수천명의 의병들이 포천의 여러 지역에서 3.1운
(말레이시아=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단독)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말레이시아 관광부장관, 부장관, 관광청장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 이진복 대사가 관광부장관으로부터 대사 임명장을 전달받았다. 27일 인터콘티넨탈 호텔 행사에는 정상율 공사장사관, 김용철 민주평통지회장, 전광재 세계한인무역협회 지회장, 이영근 한국관광공사 지사장, 문창원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이진복 대사는 인사말에서 "여기 계신분들을 비롯해서 모든 분들이 도와주셨기에 이자리가 있을 수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진복 대사는 외국인으로서는 최초로 말레이시아 백작 작위를 받았으며, 말레이시아 한인회 고문과 세계상공인연합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글로브뉴스) 27일 베트남 하노이 중심가에 있는 메트로폴 호텔에서 북미정상이 260일만의 재회를 가지고 북미정상 2차 핵담판을 시작했다. 두정상은 악수 후 환한 모습으로 대화를 이어갔다. 이자리에서 김정은 위원장은 "많은 고민과 노력, 인내가 필요했던 기간이었지만 훌륭한 결과 나올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미대통령은 "1차 회담때보다 더 성공적인 회담이 될 것으로기대한다. 북한은 무한한 경제적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훌륭한 지도자가있어미국도 북한의 밝은 미래를 도울것이다." 라고 말했다. 단독회담 뒤 9시 부터는 1시간 30분간3+3 친교만찬이 진행된다. 이자리에는폼베이오, 멀베이니,김영철, 리용호 등이배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