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공영버스터미널, 2025년 1월 20일부터 운영 개시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도시공사 에서 운영하는 ‘포천공영버스터미널’이 2025년 1월 20일 05시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터미널 운영은 포천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시외버스 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대중교통 간 원활한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공시설의 체계적인 관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포천공영버스터미널은 포천시 신읍동 42-11번지 일원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 면적 3,991.7㎡, 연면적 850.92㎡ 규모로 조성되었고, 터미널 내부에는 대합실과 근린생활시설(상가)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터미널 외부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도 조성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공간이다. 터미널은 연중무휴로 24시간 개방되어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으며, 경기고속과 강원고속의 주요 시외버스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될 계획으로 승차권을 터미널 내에서 무인발권기(키오스크)를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포천도시공사는 터미널 내 시설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이어
경기 동북부 지역 유일 보건복지부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된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전경 의정부을지대병원, 경기 동북부 유일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보건복지부 심뇌혈관질환관리위 의결⋯우수한 의료진・진료체계 갖춰 권역센터와 협력 체계 구축⋯심뇌혈관질환 지역 격차 해소 (의정부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경기 동북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로 지정됐다 17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지난 16일 올해 첫 심뇌혈관질환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10곳을 이같이 지정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전국 71개 의료기관이 공모한 평가에서 1차 서면, 2차 구두 평가 등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하며 센터 지정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경기 동북부 지역이란 취약지 진료권에서 우수한 의료진과 의료시설을 갖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중증·응급도가 높은 심뇌혈관 질환자가 지역 내에서 신속하게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지역 완결적 의료체계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이에 따라 지역 내 급성기 질환 최종 치료를 24시간 제공한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홍보와 교육 등을
남양주시, 청정도시 실현 위한 수소도시 조성 본격 추진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청정도시를 실현하고자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양주 수소도시는 유기성폐기물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하는 자원순환 기반의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생산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소에너지의 활용과 수소 경제권을 조성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시는 2025년 수소 생산 및 공급설비 공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턴키입찰을 발주할 예정이며, 2026년 착공해 2028년 수소 생산 공급을 목표로 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기본계획 수립 시 시설 및 기술기준 준수를 위한 안전관리규정을 별도로 수립해 수소생산 및 공급설비 등의 유지·관리 안전성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수소에너지를 신뢰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남양주 수소도시는 2022년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시는 2024년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남양주 수소도시 조성사업 위·수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차별화된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적극 발굴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
포천시의회, 2025년 시무식 개최 을사년 의정 방향 ‘소통 의정’ 강조 (포처시 의회=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가 2일 오전 의원회의실에서 임종훈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백영현 포천시장과 집행부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자 정부가 정한 국가 애도 기간임을 고려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진행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하고자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임종훈 의장과 백영현 포천시장의 새해 인사를 시작으로 신년 활동 방향 및 목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덕담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훈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한 지난 한 해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 의원과 백영현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라며 “새해에는 각자가 맡은 자리에서 더욱 최선을 다해 더욱 발전하는 포천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2025년 의정 방향을 ‘소통’으로 정하고, 시민과 동료 의원, 그리고 집행부와 적극 소통하여 도약하고 발전하는 포천시와 시민의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사진설명 : 2일 오전 7시 30분 의정부을지대병원 3층 일현홀에서 2025년 시무식 및 제3, 4대 병원장 취임식이 열렸습니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신년 시무식 및 병원장 이·취임식 개최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 다짐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송현)이 2일 오전 7시 30분 병원 3층 일현홀에서 시무식 및 제3, 4대 병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시무식은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과 송현 신임 병원장, 이승훈 전 병원장, 주요 보직자, 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다짐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무식에서 을지재단은 ‘경쟁력 강화를 통한 미래 의료 선도’를 올해 비전으로 제시했다. 박준영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의료체계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으로 안정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 의료원과 대학 모든 구성원의 가치와 긍지를 높이는 정책을 경영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을지인의 보람과 발전이 함께하는 새해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3, 4대
2024년 민선 8기 포천시 성과 백영현 포천시장 “2024년 포천시민의 더 큰 행복을 위해 달려온 시간”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2024년 포천시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거침없이 달려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민 모두의 더 큰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다사다난했던 2024년 갑진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지난 1년간의 포천시 주요 성과를 되짚어본다. 조직개편을 통해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성장국을 신설했다. 지속적인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포천시 발전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아 이에 발맞춰 인구정책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포천시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통합도시브랜드를 만들어 선포했다. 푸른 자연을 통한 힐링과 포천만의 특별함을 모두에게 공유하고자 했다. 새로운 도시 캐릭터 ‘포우리’는 ‘포천’과 ‘우리’를 더한 이름으로, 시민과 함께 머물고 싶은 도시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포천시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되었으며, 그중에서도 선도지역에 지정되어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교육 혁신의
수도권 전철 1호선 개통 1년…연천 지역경제 ‘활력’ 서울 접근성 향상 연천·전곡역 등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 연천 구석기 축제 등 행사 흥행…음식·숙박업 등 상권 매출 늘어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 수도권 전철 1호선(연인선)이 개통한 지 1년을 맞았다. 전철 개통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되고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하면서 지역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있다. 연천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는 물론 재인폭포, 구석기유적, 호로고루, 한탄강 캠핑장 등 지역 명소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지붕없는 박물관’ 연천군이 접경지역을 넘어 청정자연이 살아 숨 쉬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한 것이다. 연천군은 1호선을 마중물 삼아 생활인구 증대를 목표로 관광자원 개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철 개통 1년을 맞아 그동안의 변화와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연천군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 ‘전철 시대’ 방문객 급증 상권 매출 늘어 올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간 연천역, 전곡역, 청산역 이용객 현황을 보면 총 163만 1,068명으로 집계됐다. 연천역이 82만 1,56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곡역이 72만 4,413명으로
의정부을지대병원, 경기 북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의정브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은 지난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2024년 2차 경기 북부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을 통보받았다"고 20일 밝혔다.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 응급환자를 효율적으로 분산해 신속하게 최종 치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기존 운영 중인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인력구성, 진료역량 등에 대한 평가를 거쳐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한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136곳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종합병원 이상(300병상 초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 지난해 9월 노원을지대병원 등 14곳을 1차 지정했다. 이후 보건복지부는 겨울철 대비 응급의료체계 강화 필요성 등을 고려해 의정부을지대병원 등 9곳을 이번에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추가 지정한 것. 거점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의료기관은 운영 기간 동안 치료한 중증 응급환자에 대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준하는 응급의료수가를 산정받게 된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은 경기 동북부의 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핵심 의료기관으로서, 신속한 진료 및 수술, 질 높은 의료서비스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 추진 가속⋯“미래 100만 메가시티 대비” 주광덕 시장 “각계각층 소통과 의견 수렴 통해 신청사 건립 방향 및 금곡동 청사 활용 방안 등 제대로 마련할 것”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2031년 12월 준공 목표 실현을 위해 신청사 건립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지난11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신청사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이 마무리되는 내년 하반기에 건립 규모와 방식 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방투자분석센터(LOMAC)을 통한 타당성 조사 검토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진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는 다산신도시 공공청사 부지인 청사 5·6부지 매입을 2022년에 완료하고 2021년부터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신청사 건립 기금을 조성해 왔다. 현재까지 약 856억 원이 마련됐고, 내년 하반기에는 그 규모가 11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사용 중인 금곡동 청사는 1995년 남양주군·미금시 통합 당시의 미금시 청사다. 그간 남양주시는 인구 74만의 대도시로 성장했고, 2035년경에는 인구 100만 메가시티를 내다보고 있다. 점점 다양해지고 늘어가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고, 향후 다가올
포천시” 섬유패션 제조기업 15개사, 디지털 협업 생태계 구축 완료 (포천 경기섬유연합회=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도, 포천시, 경기섬유산업연합회는 포천시 편직·염색 중소기업 15개사를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설비 및 소프트웨어 구축비용으로 총 1억5천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산업특구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에대해 경기북부 연합회섬유 사업은 섬유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업종 간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용 소프트웨어를 보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참여 기업들은 재고비용 절감과 출고시간 단축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며 기업들은 스마트 설비와 최신 소프트웨어 도입을 통해 제조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었다. 이어 공용 소프트웨어 도입은 원사 발주부터 오더 및 기계 현황, 일별 생산 현황, 품질 관리, 패킹 및 출고, 재고 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의 디지털화를 가능하게 했다. 앞서 각 기업은 자동화된 생산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빠르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할 수 있게 되었다. 구체적인 성과로는 기업들의 평균 재고 비용은 11
포천시, 「운천4지구」 지적재조사사업 경계 결정 완료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3일 2024년 사업지구로 지정된 「운천5지구」 지적 재조사 사업에 대한 경계 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는 임태혁 위원장(의정부지방법원 포천시법원 판사)을 포함한 8명의 위원이 참석해 「운천5지구」 총 568필지(234,004㎡)의 경계 설정에 관한 결정을 심의하고 의결했다. 영북면 운천5지구는 과거 무분별한 건축행위로 이웃 간 경계 분쟁이 발생해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이 있었던 지역이다. 시는 실제 이용 현황을 반영하고, 현장 입회를 통한 토지 소유자의 의견을 수렴해 경계를 설정했다. 이번 위원회에서 결정된 경계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 관계인에게 통보되며, 이의신청 기간 60일 이후 최종 확정된다. 이후에는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기촉탁,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의 감정평가를 통한 조정금 산정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시민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2025년 사업지구인 가산면 우금, 기산2, 운천6지구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