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현 양주시장, 합성피혁 전문기업 ㈜기마 방문 (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양주시장가 지난 24일 은현면 소재 ㈜기마(대표 서찬석)를 찾아 양주시상공회 피혁분과와 ㈜기마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양주시상공회 피혁분과는 ㈜우린, ㈜제이케이산업, ㈜우석, ㈜기마 등의 피혁기업이 속한 양주시상공회 10개 분과 중 하나이며, ㈜기마는 PRADA, COACH, MICHAKORS 등 해외 유명브랜드에 가방, 지갑 등의 제품을 납품하는 합성피혁 전문기업이다. 먼저 진행된 피혁분과 간담회에서는 현재 피혁산업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서 환경규제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집진기 및 집진기필터(활성탄) 구매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 진 ㈜기마와의 간담회에서 서찬석 대표는 진입로의 확장 및 포장, 우수관 설치 등을 요청했다. 이에따른 이 진입로는 사유지가 다수 포함되어 토지소유주의 동의가 필요하나 토지 소유주는 이를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수현 시장은 피혁·섬유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의 토종 대표산업으로 지역경제를 이끌어 줄 것을 당부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
승진의결자 명단 지방행정주사 ⇒ 지방행정사무관 --------------------------------- 2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주사 (감사팀장) 김정희 지방행정사무관 감사담당관 지방행정주사 (청렴계약심사팀장) 유학현 지방행정사무관 ◇ 지방시설주사 ⇒ 지방시설사무관 --------------------------------- 3명 소속 직급(직위) 성명 승진예정직급 비고 허가담당관 지방시설주사 (건축허가2팀장) 유권식 지방시설사무관 안전도시국 건축과 지방시설주사 (건축행정팀장) 이계향 지방시설사무관 건설교통국 하수과 지방시설주사 (하수시설팀장) 황동민 지방시설사무관
연천군, “가을 축제 즐기러 연천으로 오세요” 연천군 10월 4일부터 고려인삼축제, 연천국화축제, 율무축제 잇따라 개최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지붕 없는 박물관’ 경기 연천군이 지역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 개최를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연천군은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를 시작으로 ‘2024 연천국화축제’, ‘율무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10월 4일부터 6일에는 수도권 전철 1호선 연천역 앞 광장에서 ‘제6회 연천고려인삼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에서는 청정지역 비무장지대(DMZ) 연천에서 농민이 직접 재배한 6년근 인삼과 다채로운 지역 농특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농산물 장터 이외에도 인삼가요제와 인삼팔씨름대회, 천원 경매 등 새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18일부터 27일까지 연천 전곡리유적에서는 ‘2024 연천국화축제’가 성황리 개최된다. 연천군은 국화꽃 천만송이, 전철, 풍차, 소원탑 등 대형 조형물 및 분재작품을 선보여 다채롭고 아름다운 볼거리를 연출할 예정이다. 25~27일에는 연천을 대표하는 특산물인 율무축제도 함께 열린다. 이에 연천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서울과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Y형 출렁다리’서 시니어모델 패션쇼 개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에서 펼쳐지는 최초의 패션쇼”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오는 5일 포천시 중리 소재 한탄강 가든페스타 축제 현장에서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을 배경으로 특별한 시니어모델 패션쇼를 개최한다.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가든페스타를 기념해 마련한 특별한 행사다. 포천시에서 주최하고 펜다 아카데미에서 주관하며, 슈퍼띵스(SUPERTHINGS) 브랜드에서 후원한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 행사는 오는 5일 오전 11시 국내 최장 규모인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서, 2부 행사는 같은 날 오후 3시 돌탑정원에서 열린다. 패션쇼는 가든페스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니어모델 패션쇼’는 천혜의 절경을 간직한 포천 한탄강에서 열리는 최초의 패션쇼다. 광활한 한탄강 자연 속에서 가을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패션쇼를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탄강의 용암대지의 대경관 위에서 펼쳐지는 가을꽃 축제인 가든페스타는 아름다운 계절 꽃을 배경으로 친환경 전기자전거, 반려견
남양주시, 화도와 조안을 잇는 ‘시도 8호선’ 완전 개통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슨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화도읍 차산리와 조안면 삼봉리를 연결하는 시도 8호선 공사를 완료해 개통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화도읍 재재기터널 앞에서 개통식이 개최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해당 노선 개통을 축하했다. 시도 8호선은 1995년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2001년 실시설계 착수, 2007년 차산리 2.2㎞ 구간, 2011년 삼봉리 2.3킬로미터 구간이 각각 개통됐다. 시는 화도와 조안을 연결하는 마지막 남은 2.1㎞ 구간을 개통하는 데 총사업비 380억원을 투입해, 지난 2021년 6월 착공한 바 있다. 시도8호선은 지방도387호선과 국도45호선을 연결해 남양주 동부권 남북 도로망을 구축하게 된다. 그동안 화도읍과 조안면을 오가는 주민들은 두 지역을 직접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국도 45호선과 46호선을 이용하거나, 시우리고개 시도 10호선을 이용해 약 15㎞ 이상을 우회하는 불편을 겼었다. 이번 개통으로 조안면에서 화도읍까지 이동시간이 평균 20분
주광덕 남양주시장, 청소년 도박 근절 릴레이 챌린지 동참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가 지난 8일 청소년 불법 사이버도박 근절을 위한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남양주 주광덕시장은 이상일 용인시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한 주광덕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입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든 인증 사진을 게시하며 청소년 불법 도박의 위험성을 알렸다. 이번 주 시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너무나 쉽게 불법 사이버도박에 노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한순간의 함정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찰, 학교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에따른 시는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노력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도박 중독 등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서울경찰청에서 시작한 이번 챌린지는 오는 9월 17일(도박중독 추방의 날)까지 계속되며, 주광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백경현 구리시장, 전진선 양평군수, 오지형 남양주북부
의정부을지대병원 {전경사진} (의정부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급성기뇌졸중과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 점수 99.09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이 점수는 전체평균인 88.13점, 종합병원 평균인 85.57점을 크게 웃도는 높은 수치다. 특히, 12개 평가지표 중 ▲조기 재활 평가율 ▲조기 재활 실시율 ▲퇴원시 기능평가(Functional outcome scale) 실시율 ▲정맥내 혈전용해제 투여율(4.5시간 이내) 등 4개 지표에서 만점인 100점을 받았다. 의정부을지대병원은 또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도 종합점수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받았다. 심평원이 2023년 1월부터 3월까지 마취료가 청구된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마취 적정성 평가’에서 의정부을지대병원은 종합점수 100점으로 전체평균 89.7점과 종합병원 평균 91.5점보다 크게 높았다. 이밖에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는 지난해 1등급 획득에 이어 이번 평가(2
연천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아미천댐 건설 필요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 14가구, 농경지 27ha, 비닐하우스 5,500㎡ 침수 및 공공시설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연천군은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1996년, 1999년, 2007년, 2011년과 2020년에도 대규모 폭우가 지역사회를 강타해 군청 소재지인 연천읍 차탄리 외 수많은 가옥과 인프라가 파손돼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 이러한 반복되는 수해 문제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뚜렷한 해결책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해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진행돼왔으나, 가장 논의되는 해결책 중 하나는 아미천댐 건설이다. 아미천댐은 연천군 일대의 수해를 예방하고, 장기적인 홍수 조절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의 집중호우처럼 극한적인 기상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인프라로 평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후 변화로 인해 극한적인 호우가 빈번해진 상황에서 피해 예방을 위해 댐 건설의 필요성이 절실히 드러났으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 포천시에 인재육성 위한 장학금 1억 원 기탁 (포천시 농협시지부=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지난 25일 NH농협 포천시지부(지부장 이덕주)에서 장학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는 지난 2007년부터 지속적인 장학금 후원을 통해 포천시 교육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며, 농업인뿐만 아니라 시민의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이덕주 지부장은 “매년 지역 인재를 육성하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미래 인재인 우리 학생들이 학업과 인생의 목표에 꾸준히 정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이사장은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의 학생들을 위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포천시교육재단과 포천시는 포천만의 차별화된 교육 정책과 사업을 기반으로 우리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해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백혈병 세계 권위자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 (의정부=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 혈액내과 김동욱 교수가 백혈병 표적항암제 ‘다사티닙’ 복용에 대한 임상 데이터를 비교한 연구 결과, 초기 효과를 얻은 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경우 이 약물의 선제적 용량 감소가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 22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이 연구는 처음 진단받은 만성기 백혈병 환자가 매일 100㎎의 다사티닙을 복용했을 때의 임상시험 결과를 전향적으로 분석해 내놓은 결과다. 이 연구는 지난달 27일 혈액종양내과 분야 국제학술지인 ‘루케미아 리서치(Leukemia Research)’에 게재됐다. 백혈병 세계 권위자인 김동욱 교수가 2001년 만성골수성백혈병 1세대 표적항암제인 이매티닙(글리벡)을 개발한 이후 환자들의 생존율이 크게 높아졌지만, 일부 환자에서 돌연변이로 인한 약물 내성이 문제가 돼 왔다. 김 교수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자 닐로티닙·라도티닙·다사티닙(2세대), 포나티닙(3세대), 애시니밉(4세대) 등 차세대 표적항암제의 임상연구개발을 주도해 왔다. 그 중 처음 진단된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
사진 설명 :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혈관조영실에서 환자 홍 모씨에게 10년 동안 네 번의 뇌경색 발병 원인이 된 ‘폐 동정맥 기형’의 색전술을 시행하고 있다.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의정부 을지대병원은 10년 동안 뇌경색이 네 번이나 재발했으나 뚜렷한 유발 요인이 없었던 환자가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서 건강을 되찾았아 심뇌혈관질환 관련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의료진들의 신속하고 긴밀한 협진 덕분이었다.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환자 홍 모 씨(62세,여)는 최근 잠을 자던 중 극심한 두통이 나타나 다음날 지역의 한 병원을 찾아 MRI(자기공명영상)를 촬영했고, 뇌경색이 발견됐다. 병원은 MRI상 뇌경색 상태가 심각하다는 판단에 따라 홍씨를 인근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전원 조치했고, 의정부을지대병원 신경과 이동환 교수가 급성 뇌경색을 확진했다. 그러나 이동환 교수는 진료 과정에서 홍씨로부터 이번 뇌경색이 네 번째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2014년에 처음으로 뇌경색이 발병한 후 지난해 5월과 8월 그리고 올해 6월까지 1년 사이 세 번이나 뇌경색이 재발한 것이었기 때문이다. 이동환 교수는 “뇌경색은 대부분 원인이 존재하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