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정성호(경기도 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성호 위원장은 “금융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창업기업과 중소기업 성장 발판이 마련돼야 한다”며 “혁신금융이 정부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입법 과제를 점검하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금융 비전 선포식에는 정부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금융 혁신 방향도 발표됐다.
혁신방향에는 혁신·중소기업에 향후 3년간 100조원 공급, 일괄담보제도 시행 등 기업여신시스템 개편을 통한 창업기업·중소기업 지원, 증권거래세 인하 등이 포함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국회·정부·기업인·금융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고, 국회에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정성호 기획재정위원장·민병두 정무위원장, 정부 인사로는 홍남기 기획재정부 장관·최종구 금유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