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에서 성폭행 현장을 목격한 군인이 가해자를 제압해 경찰에 인계한 의행이 뒤늦게 알려져 눈길을 끈다. 육군 28사단 질풍대대에 근무하는 김영준 원사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경 주거하는 아파트에서 여성의 비명소리를 듣고 신속히 사건장소로 이동 아파트 계단에서 성폭행을 시도하는 남성과 피해자 여성을 발견했다. 이에 김 원사는 도망가는 가해자를 주차장까지 쫓아가 격투 끝에 제압하여 경찰에 인계했다. 김 원사의 의행은 5월 3일 양주경찰서장이 부대를 방문해서 뒤늦게 알려졌고 양주경찰서는 성폭행범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김 원사의 공로를 인정해 경찰서장 표창과 보상금을 수여했다. 김 원사는 “저 말고 누구라도 그 상황에 처했다면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며 “그 상황에서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청 앞에서 25일 오후 1시경 포천 송우 지역주택 조합원 50여명이 사업의 부당함을 알리고 주민의견을 반영하라는 시위를 벌였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시위에 참석한 조합원들은 "박힌돌은 지역조합!! 굴러온 돌 LH는 포기하라!", "주민의견 무시하는 포천시청 각성하라!!", "LH 임대주택개발사업 전면 중지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2시 동안 시위를 계속했다.
한국 여자 피겨스케이팅임은수 선수가머라이어 벨(미국)의 스케이트 날에 부상을 입어 연습을 중단하는 사고가 발생했고이는 머라이어 벨의 다분한 고의성이 의심된다. 임은수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대표이사 구동회)에 따르면 임은수는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벌어진 2019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공식연습 도중 2번째 순번으로 쇼트프로그램 연기를 마쳤다. 이때 우측 링크사이드에 붙어서 천천히 스케이팅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음 순번으로 곡을 맞추던 미국의 머라이어 벨로부터 스케이트날 토 부분이 임은수의 종아리를 찍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는 것이다. 임은수는 고통을 참지 못하고 공식연습을 곧바로 중단, 링크 밖으로 나가 현장 의료진으로부터 긴급처치를 받았다. 이후상처를 입은 왼쪽 종아리에서통증이 느껴지고상처 주변이부어올라 급히 조치를 취하고 공식호텔로 이동해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트레이너로부터 추가적인 조치를 받았다. 임은수는 종아리 부위 통증에도6시간후에 있을 쇼트프로그램 경기 출전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지만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닌 상태여서 주위 관계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현장에서 벨이 임은수를 스케이트 날로 가격하는 순간을 목격한 올댓
(글로브뉴스) 오늘 20일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같은 학교 학생에게 폭행당해 췌장이 파열됐다며 국민청원에 올라온 ‘췌장 파열 폭행 사건’의 전말을 파헤치고, 귀신이 산다고 소문이 난 한 폐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사연을 들어본다. 지난달, 국민청원에 올라와 공분을 산 췌장 파열 폭행 사건. 이종격투기를 오랫동안 배운 학생이 아들의 복부를 걷어차 췌장이 끊어졌다는데. 어머니는 가해자 측 아버지가 권력 있는 고위 공무원이어서 수사가 부진했고 재판 결과도 부당하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가해학생 아버지는 ' 고위직 공무원도 아니고, 아들은 우발적으로 화가 나 배를 한 대 쳤을 뿐’이며 ‘이종격투기를 배운 적은 없고 복싱을 취미로 했다’는 반박문을 게시했다. 서로 다른 주장에 사실 확인에 나선 제작진은 한 통의 제보 전화를 받았다. 제보자는 “가해학생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부러지고, 전치 4주의 상해를 입었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면서 가해학생에게 폭행당한 사람이 본인뿐이 아니라고 밝혔는데.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수일에 걸친 잠복 취재 끝에 가해학생으로부터 폭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를 여러 명 만날 수 있었다. 추가 제보도 물밀 듯 밀려왔다. 그들이 증언
(글로브뉴스) 15일, ‘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20년간 노예처럼 일하며 폭행당해온 선자 씨, 그녀가 어떻게 외면당해왔고 다시 웃음을 되찾을 방법에 대해 알아본다. 20년 만에 지옥 같은 그곳을 탈출했다는 선자씨. 청각장애인인 그녀는 20여 년 전 같은 청각장애인 남편을 맞아 결혼 생활을 시작했다. 땅 부자이자 지역 유지였던 부잣집으로 시집간 그녀는 그때까지만 해도 이웃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녀의 행복은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남편이 집을 나가 다른 여자와 살기 시작하면서 시아버지의 감시를 받게 되었고, 그 많은 논밭 일을 혼자 다 해내야만 했다. 게다가 시아버지의 무자비한 폭행이 시작되었다. 청각 장애를 지닌 그녀가 자신의 말을 못 알아듣는다며 시작된 폭행은 빗자루, 낫, 칼까지 동원되어 학대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선자 씨는 주장했다. 결국 8개월 전 시아버지의 폭행으로 머리가 찢어지고 방치된 걸 보다 못한 이웃들이 선자 씨의 언니에게 사실을 알려오면서 선자 씨는 겨우 그 집에서 나올 수 있게 되었다. 경찰에 신고해야지 이랬는데 ‘안 돼 안 돼 아빠한테 혼나’ ‘신고하지 말라고 신고하면 더 맞는다고 하지 말라고’ 이웃들은 술을 먹고 자신을
(글로브뉴스) 그동안 의혹이 제기되었던 승리의 성접대와 정준영의 성관계 동영상의 내용이 일부 밝혀졌다. 오늘 방송된 김현정의 뉴스쇼를 통해 그동안 성접대 의혹이 불거진 빅뱅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29)와 성관계 동영상 불법 촬영.유포 논란을 빚은 가수 정준영(30)에 대한 카톡 대화방 내용이 일부 공개됬다. 제보를 접한 방정훈 변호사는 제보자가 매우 조심스럽게 이메일을 통해 이 내용에 대해 제보 문의를 해왔고 방 변호사가 이에 동의하면서 특정 경로를 통해 자료를 수령한 것으로 밝혔다. 이후 방변호사는 이 자료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제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밝혀진 내용을 보면 2015년 부터 2016년까지 8개월간의 카톡 단체채팅방 내용이고 이중에는 고위직 경찰과의 유착이 의심되는 내용도 상당 수 있고 이때문에 제보자가 직접 경찰에 제보하는 것을 꺼려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용중에 어떤 특정 사건에 대한 문제 처리를 고위직 경찰에 부탁하고 무마했다는 내용이 나오며 추가적으로 마약이나 탈세와 관계된 것으로 보이는 불법 유착 내용도 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내용이 알려진 것은 최초 제보자가 제보내용을 방변호사와 SBS 강기자에게 보냈고 강기자를 통해서
(글로브뉴스) 오늘 오전 9시경 전북 군산시 한 폐기물소각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서가 진화에 나서 1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조기에 진화되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유독물질이 타면서 검은 매연이 발생하고 소방서 추산 2천여만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작업중 용접불꽃이 주변으로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하고 있다.
(의정부=글로브뉴스) 의정부시에 거주한는 50대가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피의자로 지목되는 아들은 현재 의식불명인 상태다 8일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의정부시의 한 주택 마당에서 50대 A씨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의 아들을 검거했다. 검거 당시 A씨의 아들은 흉기로 자해하고 세제를 마셔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사건 담당 관계자는 “사건 직전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현재까지는 A씨의 아들의 범행이 유력하지만, 의식불명 상태라 추후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포천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6시께 일동면에 위치한 한 마을에서 양 모(70대,남)씨가 인근 야산으로 염소 풀을 베러 나간 후 연락이 두절되어 소방·군·경찰 등 6개 기관, 장비 79대, 1,071명이 동원되어 수색에 나섰다. 실종 당시 양 모씨는 휴대폰을 가지고 있지 않아, GPS 확인을 할 수 없는 상태로 인근 CCTV로 이동경로 확인하여 구조견과 드론을 동원 주변 야산을 샅샅이 수색했다. 수색을 시작한 지 4일 차에 15:20분 경 일동면 의용소방대원이 실종자 물품(자루, 낫)을 야산에서 발견하고, 인근을 집중 수색하여 16:34분 경 소방 구조견이 실종자를 발견했다. 실종자를 발견했을 당시 의식은 미미하고, 탈수증세를 보였으며 외관 상 특이사항은 없었고 즉시 헬기를 투입 이용해 구조하고 구급차로 의정부성모병원에 이송했고 양 모씨는 현재 치료를 받고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가수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29)는 소속사 YG를 통해 “지난 한달간 제기된 불편한 이슈들에 대해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또한 “하루라도 빨리 수사기관에 출두해 마약검사 및 관련된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고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소속사인 YG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진상이 하루라도 빨리 규명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에 상응하는 법적 처벌을 받겠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에 행간에 소문이 허위로 밝혀질 경우엔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이고 고소고발 등의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승리가 사내이사로 재직한 클럽 버닝썬은 범죄의 온상이라는 의혹이 불거지고 경찰은 이와 관련하여 내사에 착수한 상태다. 아울러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버닝썬 클럽 내 마약 유통과 투약 의혹을 수사해왔고 해당지역 경찰관과의 유착 의혹에 대해 수사중이고 버닝썬 논란의 시발점이 된 김상교(28)씨의 폭행과 성추행 사건도 강남경찰서에서 넘겨 받아 수사중이다. 한편 마약 유통 및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버닝썬의 이문호(29) 대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머리카락에서 마약류가 검출되었고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23일 오후 1시경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의 한 상가 1층에 위치한 편의점으로 66살 이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돌진해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편의점 주인 40대 윤모씨가 숨지고 편의점 손님 1명이 팔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운전자 이모씨는 경찰 진술에서 차량 제동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했고 경찰은 이 씨의 주장과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의정부의 한 고등학생 어머니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린 사연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지난 18일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우리 아들의 억울함을 풀어주세요” 라는 청원이 올라왔고 다음날 가해자의 아버지는 “이 세상 둘도 없는 악마와 같은 나쁜 가족으로 찍혀버린 가해학생의 아빠입니다” 라는 반박 청원글을 올렸고 진실공방이 진행중이다. 중요한 것은 가해자에게 폭행을 당한 피해자는 생사의 기로에서 상당한 수술을 받고 겨우 살아났으며 지금은 극심한 공황장애를 격고 있고 평생 고통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피해자의 어머니에 의하면 현재 피해자인 아들은 학교 폭력으로 췌장을 90% 이상 절단하는 수술을 받고 생사의 기로에서 겨우 살아났으며 지금은 극심한 공황장애를 격고 있다. 그런데 가해 학생은 이후에도 반성은커녕 계속해서 폭력을 행사했고 피해자가 요청한 분리신청 또한 가해자가 거부하는 행정소송으로 맞서는 등 피해자의 고통이 계속 되었다고 한다. 이후 폭력에 대한 재판이 진행되고 재판결과 가해자는 징역8월에 집행유예2년 사회봉사 160시간을 선고 받았다. 사건은 지난해 초 가해자가 고등학교 1학년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13시 45분께 경기 포천시 소흘읍소재 대방아파트 8층 거주주인 김모(여 49)씨가 우울증으로 투신자살 했다 3일 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김모씨는 우울증 치료를 하기위해 남편과 병원으로 가기전 남편이 한눈 판 사이 김씨가 투신 자살 한것으로 보고 사인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투신한 김씨를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옮겨으나 이미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지난 8일 발생한 장자일반산업단지 집단에너지시설 폭발사고 현장에 방문했다. 10일 포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현장에는 조용춘 의장과 임종훈, 송상국, 박혜옥 의원이 방문하였으며, 포천소방서장 및 GS포천그린에너지 박상준 대표에게 사고 관련 브리핑을 듣고 폭발사고 후속처리 방안 및 사고 원인에 대한 정확한 점검을 당부했다. 또한 이번 폭발사고로 인한 인근 주민의 불안감 해소와 더불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철저를 다하여 달라고 당부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치료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사고는 지난 8일 오전 8시 48분께 장자일반산업단지 집단에너지시설(GS포천그린에너지)에서 발생하였고 시범가동 중 석탄을 옮기는 장치(버켓엘리베이터)의 분진이 폭발하면서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가평=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가평군 청평면 고성리에 위치한 수상레저 시설에서 물놀이를 하던 30대 남성이 익사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청평면 고성리에 위치한 수상레저 시설물에서 안산시 거주 친구 일행 6명이 금일 12시경 수상레저시설물에서 물놀이 중 박○○(남/31세) 1명 익수사고 발생, 사고발생 후 관계자에게 알려 시설물 아래 물속에서 구명조끼를 착용한 요구조자를 건져냈고, 현장도착 후 CPR 실시 및 병원으로 이송하였으나 숨졌다고 밝혔다. 물놀이 시즌이 돌아오면서 익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므로 안전장비를 착용했다하더라도 항상 안전사고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각별히 유의해야 하겠다.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길을 지나다 쓰러진 70대 어르신을 응급조치해 생명을 구한 군부대 간부의 선행이 뒤늦게 알려지며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25사단 포병연대 217대대 소속 허원영 중사로 허 중사는 지난 5월 3일 12시 30분경 신산리 장마당 부근을 지나던 중 길을 걷다 갑자기 쓰러진 임○○(79세) 어르신을 목격했다. 임 어르신은 남면 한산리에 거주 중으로 이날 친구들과 함께 길을 걷다 갑자기 쓰러진 상황이었고 허원영 중사는 지체 없이 119에 연락을 취해 구조를 요청하고 119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까지 임 어르신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응급조치를 진행했다. 이후 응급조치 덕분에 상태가 더 악화되지 않고 의정부 성모병원으로 무사히 후송되었으며 뇌출혈 판정을 받은 후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실시, 현재는 상태가 호전되어 일반병실로 옮겨졌다. 임 어르신의 자녀는 “어머님이 쓰러지셨을 때 바로 119대원에게 신고하고, 지속적으로 응급조치를 취해 주신 덕분에 어머니께서 상태가 호전될 수 있었다”며 “허원영 중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은 “재빠른 신고와 지속적인 응
(구리=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경기 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5일까지 충남 아산에서 발생한 순직 소방공무원을 위한 애도기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3일 구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도로에 목줄이 풀린 개가 돌아다녀 위험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아산소방서 김신형(29·여) 소방교와 현장실습 중이던 김은영(30·여)·문새미(23·여) 교육생이 구조현장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졌다. 이에 소방서는 4월 정기 월례조회 및 직장교육훈련을 시작하기 전 안타깝게 순직한 3명의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애도묵념에 이어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위험한 환경속에서 꽃다운 나이의 소방공무원들이 순직을 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애도를 표했다. 한편, 구리소방서는 순직 소방관 애도를 위한 조기 게양과 함께 추모 현수막을 게시했다.
(의정부=글로브뉴스)김승곤기자= 10대 여학생을 유인해 마구 때리고 협박, 성매매를 강요한 뒤 대금을 가로챈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 2명에게 법원이 중형을 선고 했다. 이들은 여학생의 휴대전화를 빼앗아 도망가지 못하게 한 뒤 하루 동안 끌고 다니면서 성매매를 시키다“가 시간이 남자 성폭행하기도 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1부(고충정 부장판사)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최모(23)씨에게 징역 8년 공범인 오모(23)씨에게 징역 5년을 각각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어 재판부는 또 이들에게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80시간 이수를 명령했다. 22일 의정부법원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16년 4월 9일 늦은 밤 친구인 오씨와 성 매수를 빌미로 여자 청소년을 유인하기로 공모한 뒤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서울 망우동의 한 패스트푸드점 앞에서 A(17)양을 만났다. 이 또한 승용차를 타고 장소를 옮기자고 속인 뒤 인적이 없는 골목길을 지날 무렵 갑자기 돌변해 A양의 머리채를 잡고 사정없이 때린 뒤 현금 2만원과 학생증 등이 들어있는 지갑, 스마트폰을 빼앗았다. 이어 이들은 "휴대전화가 우리에게 있으니
(의정부=글로브뉴스)김승곤기자= 경기도 의정부경전철 투자금 반환소송의 첫 재판이 3월 27일 의정부지법에서 열린다. 이 재판은 1995년 국내 민간투자사업이 도입된 뒤 사업자가 주무 관청에 투자금 반환을 청구한 첫 소송인 데다 적자를 내는 다른 민간투자업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3일 법원과 의정부시 등에 따르면 의정부경전철 사업자는 지난해 5월 3천600억원대 누적 적자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해 사업자와 의정부시가 경전철 운영과 관련해 맺은 협약도 자동으로 해지됐다. 이어 의정부경전철 출자사와 대주단, 파산관재인 등 원고 10명은 지난해 8월 22일 '해지 시 지급금 청구소송을 제기해 투자금 일부인 2천200억원을 반환하라는 내용이다. 의정부시가 협약 해지금을 줄 수 없다"고 맞섰기 때문에 소송 제기 후 양측은 그동안 변호인 선임 등 재판을 준비했다. 의정부시는 사업자가 도산법에 따라 파산, 스스로 사업을 포기해 협약이 해지된 만큼 협약에서 정한 지급금을 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지난달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서면을 재판부에 제출 반면 사업자 측은 도산법에 의한 파산이더라도 의정부시와의 유일한 협약이기 때문에
(구리=김승곤기자) 현직경찰관이 만취해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다 체포됐다. 경기 구리경찰서는 업무방해 혐의로 서울지방경찰청 소속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4일 오후 11시 50분께 구리시의 한 편의점에서 계산하지 않고 과자를 먹다 점주와 말다툼을 벌이고, 바닥에 눕는 등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 A 경위는 결국 점 주인이 신고해 이에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한편 구리경찰 관계자는 "사건 경위 조사는 거의 마무리 됐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의정부=김승곤기자) 의정부지법은 아들이 숨지고 며칠 뒤부터 1년 9개월간 며느리를 상습적으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70대에게 법원이 중형을 지난 3일 선고했다. 이 남성은 며느리가 임신하자 낙태까지도 서슴치 않아 재판부는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를 저버린 인면수심(人面獸心) 범행"이라며 분노했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2부(노태선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친족 관계에 의한 강간 등의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이모(70)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씨에게 8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관할 기관에 신상정보를 등록하도록 명령했다. 의정부법원에 따르면 A씨는 강원도에서 시부모와 함께 살던 중 2015년 남편이 알 수 없는 원인으로 숨지자 슬픔에 잠겼다. 이어 며느리는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면서 시부모까지 모셔야 하는 처지를 막막해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다. 이에 며느리는 남편이 세상을 뜬지 며칠 지나지 않아 시아버지 이씨에게 성폭행당 할 뻔했으나 가까스로 위기를 모면했지만 기가 막혀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씨의 인면수심 범행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강간미수를 시작으로 강간, 강제추
(글로브뉴스) 경기도 포천시에서 목줄 없는 개에 대한 불안감을 호소하는 신고가 끊이지 않고, 심지어 출동한 경찰관까지 물리는 사고가 나자 경찰이 관리 강화 방안 추진에 지난 30일 나섰다. 1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포천 신북파출소에 "동네 고물상에서 키우는 큰 개 두 마리가 목줄 없이 돌아다녀 무섭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파출소에서는 해당 가게 주인에게 연락해 목줄을 채우라고 권했지만, 주인은 "일 때문에 외부에 나가있다"는 답변만 했다. 결국 경찰관 2명이 해당 고물상으로 출동했다. 경찰관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려는 순간 갑자기 개 한 마리가 달려들었다. 황급히 몸을 피했지만, 다리 부분을 물려 상처를 입었다. 해당 견주는 결국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특히 농촌에서 개를 동네에 풀어놓고 키우는 경우가 많아 관련 신고가 끊이지 않는다"며 포천에서 목줄 없는 개에게 습격을 받거나 불안감을 호소하는 신고 건수는 올해에만 107건이 접수됐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맹견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경찰은 이달부터 '맹견 물림사고 방지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은 포천시 관내 고위험 맹견 현황을 파악하고, 신고가 자주 들어오는
(글로브뉴스) 경기도 파주시가 공직자 비리 근절을 위해 각종 시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공무원들의 비위가 끊이지 않아 대책이 의문시되고 있다.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지난해 말 이재홍 시장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을 받다 보니 조직 장악력이 떨어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6일 파주시에 따르면 민선 6기 들어 시민 명예 감사관 제도, 클린신고센터, 공직자 부조리 신고센터 등을 도입하고 각종 공직비리와 위법·부당행위 근절을 위한 제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올 초부터 최근까지 직원들의 뇌물수수 의혹과 음식접대 등 각종 비위 행위가 끊이지 않아 시책의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파주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오전 9시부터 2시간여 동안 파주시 시설관리공단 A 팀장과 B 직원 등의 컴퓨터와 관련 서류 등을 압수수색 했다. 공단은 지난해 말 경력직 직원 3명을 채용하면서 정규시험 없이 면접만으로 이들을 채용해 특혜라는 의혹을 받아왔다. 당시 채용된 직원 중에는 이재홍 파주시장 비서실에 근무하던 여직원도 포함됐다. 경찰은 그동안 채용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여오다 혐의를 입증할 만한 추가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질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