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연천군에서는 27일 오전 전곡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연천군주민자치협의회 제8‧9대 협의회장 이‧취임식을 진행했다. 이‧취임식에는 자리에 김광철 연천군수, 임재석 연천군의회 의장,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및 지역 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여 이상훈 신임 협의회장의 취임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전곡읍 주민자치센터 동아리의 벨리댄스 공연과 풍물패공연을 시작으로 이임 위원장 감사패 전달과 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고, 특별히 한국주민자치중앙회에서 이임 위원장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족자를 직접 전달했다. 이날 이상훈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연천군의 주민자치협의회장으로서 지역의 발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협의회가 되도록 결속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글로브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7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Mohammed bin Zayed Al-Nahyan) 아부다비 왕세제 겸 UAE 통합군 부총사령관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정상회담에 앞서 어제(26일), 문 대통령은 모하메드 왕세제를 청와대 상춘재로 초대해 친교만찬을 진행했다. 양 정상은 약 2시간 가량 향후 양국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교환했다. 1시간 넘게 이어진 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은 지난해 3월, 문 대통령의 UAE 공식 방문 때 개최된 정상회담에서의 합의사항이 착실히 이행되었다고 평가했다. 먼저, 문 대통령은 "작년 3월 우리 두 정상이 UAE에서 양국관계를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한 이후 양국 간 협력이 다방면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 결과, 지난해 UAE는 중동지역에서 우리의 최대 수출 대상국이자 해외 건설 수주국이며 최대 인적 교류 대상국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모하메드 왕세제는 "한국은 이미 UAE에 있어서 굉장히 특별한 관계를 맺고 있는 우호국이며, 양국 간에는 굉장히 많은 협력 분야를 가지고 있는 강력한 동맹이라고도 할 수 있
▲미선나무 꽃 ▲미선나무 수형 ▲미선나무 열매 산림청 100년 전 일본에 의해 보고된 우리 미선나무, 보전과 활용가치 발굴은 우리 손으로! -“미선나무 100년”을 통해 특산식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전망하다. - ◇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세계에 보고된 지 100년이 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 “미선나무”의 재조명을 통해, 우리 식물주권 강화 방안 모색 ◇ 미선나무를 비롯한 우리 특산식물의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산업적 확용 방법 등을 모색하기 위한 심포지엄 개최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기념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1919년 서울에서 시작된 3.1운동은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포천에서는 3월 13일 포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일본 교원들의 눈을 피해 학교 뒷산에 올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시작되었다. 이후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포천 전 지역에서 대규모 만세운동이 전개되었으며, 특히 30일에는 소흘읍과 가산면 주민 2천여 명이 송우리 헌병 분견소를 공격하는 등 격렬한 만세운동을 벌인 역사가 있다. 100년 전 포천에서 울려 퍼졌던 만세 소리가 재현된다. 3월 1일 정오에 맞춰 청성역사공원 반월각에서는 당시 희생된 선열을 추모하는 시민대종 타종행사가 거행된다. 오후 2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진행된다. 기념식은 독립유공자 표창, 기념 영상 상영,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포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동완 선생의 손자인 박재상 씨가 대한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