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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3.1 만세운동' 포천시 뜻을 기리는 기념식 가져.




(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청성역사공원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1일 진행했다.

 

행사는 12시 청성역사공원 반월각에서 독립운동가 근곡 박동완 선생의 후손 박재상씨를 비롯 내.외빈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을 기리는 기념타종을 했다.



























반월아트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은 식전행사인 포천시립예술단의 아리랑연곡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개식선언, 독립운동 영상상영, 독립유공자 유족 및 유공시민 포상 등이 이어졌다.

 

이어 기미독립선언서 낭독은 독립운동가 박동완 선생의 손자 박재상씨 내외가 낭독하여 올해는 100주년 기념식의 뜻을 더했다.

 

박윤국 포천시장의 기념사 및 포천시의회 의장, 포천시 국회의원의 축사, 포천시 어린이 합창단과 포천시민이 함께 3.1절 노래와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19193.1운동 당시 독립선언서에 서명한 조선민족대표 33인 가운데 포천 향읍의 호병골 출신으로 독립운동에 적극 참가 활동한 기독교 출신의 독립운동가 근곡(槿谷) 박동완(朴東完, 1885.12.27.~1941.02.23.)선생을 필두로 하여 의병 출신 8인의 독립운동가와 수천명의 의병들이 포천의 여러 지역에서 3.1운동 전후로 만세시위를 계속한바 있다.

 

포천시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 맞이하여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실천의 일환으로 우리모두 나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 가정에 (07:00~18:00) 태극기를 답시다라는 홍보를 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조국의 안녕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당신의 목숨을 초개와 같이 버리시고 장렬하게 산화하신 자랑스런 포천의 호국영령을 기억하며 그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항상 마음속에 새기며 잊지 않도록 노력합시다라며 기념식의 의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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