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1 (금)

  • 맑음동두천 24.4℃
  • 맑음강릉 22.4℃
  • 맑음서울 23.7℃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4.7℃
  • 맑음울산 17.8℃
  • 맑음광주 24.7℃
  • 맑음부산 18.2℃
  • 맑음고창 21.0℃
  • 구름조금제주 18.3℃
  • 맑음강화 15.9℃
  • 맑음보은 23.7℃
  • 맑음금산 24.9℃
  • 구름조금강진군 21.0℃
  • 맑음경주시 23.1℃
  • 맑음거제 19.6℃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포천시, 인구성장국 ‘정례브리핑’...관광·교통·교육 등 각 분야 시정 운영 방향 밝혀


포천시, 인구성장국 정례브리핑’...관광·교통·교육 등 각 분야 시정 운영 방향 밝혀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인구성장국 정례브리핑을 통해 2025년 주요 현안 사업 11건을 발표하고, 구체적인 계획과 실행 방안을 8일 알렸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민생 안정, 시민 생활 편의 확충, 청소년 및 아동 돌봄 체계 구축, 한탄강 관광개발 등 지역 경제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사업을 중점으로 다뤘다.

 

우선, 포천시는 지난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관련 피해 주민의 회복을 위해 415일까지 경기도 일상회복지원금(1100만 원)’포천시 재난기본소득(150만 원)’을 신청받고 있다고 설명하고 접수는 이동면 권역 5개소에서 진행되며, 48일 이후는 이동작은도서관에서 총괄해 받는다.

 

시민 여가 공간 확충을 위한 포천천 블루웨이 조성사업도 소개되 포천천 블루웨이 사업은

포천천 일대에 다목적 수변광장과 물놀이장, 보행로, 자전거도로 등을 조성해 시민 휴식 공간으로 꾸미는 사업이며 사업비는 약 182억 원으로,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포천의 철도 역사를 열 옥정~포천 광역철도 건설사업도 지난 3월 착공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시작을 알려 양주 고읍동에서 옥정지구를 거쳐 포천 군내면까지 17.1의 광역철도를 신설하는 사업으로, 2030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42공구, 63공구가 순차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옥정~포천선이 가진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덕정~옥정선철도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혀 ‘덕정~옥정선이 구축되면 GTX-C 노선과 연계되면서, 부족했던 서울과의 접근성도 크게 향상된다.

 

포천시가 교육하기 좋은 도시로 한단계 나아가 시는 지난 3월부터 포천형 통학버스(포춘버스)’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 운영을 시작 포춘버스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등하교를 돕는 통학버스로, 소흘권역, 포천권역 등 2개 순환노선이 운영된다.

 

스마트 안심셔틀(포우리)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호출형 셔틀이며 무료로 탑승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포천애봄 365’4월부터 신읍권을 시작으로 운영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연중무휴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새로운 지역복지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가든페스타봄 행사가 소개됐다. 53일부터 615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타에서는 계절꽃정원, 벼룩시장(플리마켓), 먹거리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관광객을 맞는다.

 

여기에 더해 한탄강 관광자원을 본격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한탄강 종합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으며 공연캠핑 문화레저단지, 한여울 짚라이더 체험관광시설, 보 설치, 한탄강 평화정원, 한탄강 중리 수변정원, 한탄강 보름리권역 주차장 등 포천 한탄강이 세계적인 관광지로 변모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한탄강 관광권역 테마형 거점 상업시설도 새롭게 조성돼 주상절리길 방문자센터, 관광편의시설, 체험교육 시설 등으로 구성될 테마형 근린생활시설은 연면적 2,500규모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확대하고, 지역 소비 촉진을 견인할 계획이다.

 

야간 체류형 콘텐츠 확산을 위한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 조성사업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한탄강 주상절리 미디어 쇼 대형 기계(오토마타) 조형물 초대형 영상 투영(프로젝션 매핑) 주상절리길 숲속 탐방로를 활용한 포레스트 미디어 사파리 등 최신 정보 통신 기술(ICT)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가 도입된다.

 

그리고 오는 10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국제포럼이 열리며 한국, 중국, 일본 등 국내·외 지질공원 관계자들이 포천을 찾으며, 한탄강의 세계적 위상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9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2025 포천 한탄강 세계 드론 제전은 국토교통부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세계드론라이트쇼, 드론레이싱대회, 드론축구대회, 드론 학술회의(콘퍼런스)등 포천 한탄강의 아름다운 자연 협곡과 첨단 드론 기술이 접목된 축제가 될 예정이다.

 

특히, 포천시는 첨단 드론 산업을 기반으로 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특구와의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최종기 인구성장국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포천의 미래산업과 관광을 아우를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사업 하나하나가 성과로 이어지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닫기

정치

더보기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5월 행사 소개
(글로브뉴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해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양국의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수교 기념 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달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는 5월 13일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를 공동 개최한다.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리처드 몰린 회가네스 한국지사장은 “대한민국은 많은 스웨덴 기업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스웨덴과 한국은 비즈니스 환경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한 스웨덴 기업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커다란 가능성을 본다”며 “산업 분야에서 한국은 스웨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많은 분야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는 스웨덴과 한국 양국 간 국제 동맹과 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북유럽 4개국 대사관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로 구성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에서는 LGBTQ 성소수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써 모두와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