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가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비상 체제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부산 인근 육상에 상륙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우리나라 전 지역이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 큰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태풍 경로 등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펴 선제대응에 나섰다. 지난 4일부터 일본 후쿠토시를 방문해 국제교류 업무를 추진하고, 일본 지질공원 네트워크 사무실에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 바람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 국외 출장에 나섰던 백영현 포천시장은 일정을 앞당겨 7일 조기 귀국 비상회의를 소집하는 등 상황을 진두지휘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많은 비를 동반할 것으로 우려돼 시민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 여러분들도 외출을 자제하는 등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천 산책로 및 둔치주차장 등을 미리 살펴 상황에 따라 통제할 계획이다. 또한 강풍 대비 옥외시설물과 대형공사장 등을 점검하고, 태풍 대비 주민행동요령을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는 청성산종합개발사업 기본구상 및 타당성검토 최종용역보고회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전은우 미래중심도시추진단장, 김남현 문화경제국장 등 사업관련 국소단장 및 담당과장이 참석했다. 특히 청성산 종합개발사업은 청성산 에코(Eco)-컬쳐파크(Culture Park)라는 개발콘셉트를 토대로 청성산에 포천의 과거와 현대를 연결하는 모두의 문화공간을 담을 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청성산을 산림휴양지구, 웰컴키즈지구, 상징문화지구, 반월산성지구, 커뮤니티지구 총 5개 지구로 나눠 산림휴양시설, 어린이 자연체험시설, 역사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노약자, 어린이,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산책로를 조성해 청성산을 모두가 거닐 수 있는 산으로 만들 예정이다 백 시장은 “청성산종합개발 사업은 시민을 위한 최우선 공약사업 중 하나다. 이번 용역을 통해 청성산을 포천의 대표 공원으로 만들어 또다른 최우선 공약사업인 포천천 블루웨이사업, 역세권개발사업과 함께 연계해 포천시 대표 랜드마크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과 최춘식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조 사 용역 간담회} (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는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과 최춘식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열린 ‘포천-철원 고속도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간담회’에 참석해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지난14일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 최춘식 국회의원, 이현종 철원군수, 한명희 국토교통부 도로정책과장, 고태호 경기도 도로정책과장, 허재영 강원도 국가도로팀장, 한은호 한국도로공사 조사팀장 및 포천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철원 고속도로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은 사업을 시작하기에 앞서 추진 타당성을 검토하는 단계다. 2023년 6월부터 1년 동안 경제성, 적정노선대 등을 검토하는 과정이며, 사전타당성조사 이후 2024년 이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철원 고속도로를 조기에 구축하여 낙후된 수도권 동북부지역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
(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11일 포천종합체육관 및 야외 주차장에서 제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벽을 넘어서 더 큰 포천’이란 슬로건 아래 내․외국인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세계인의 날 기념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체육관 실내에서는 기념식을 비롯해 각종 초청공연, 토크쇼, 세계민속공연, 참가국 국기 퍼레이드 등 다양한 축하 행사가 펼쳐졌다. 야외 주차장에는 30여 개의 부스를 설치해 13개국의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세계음식체험 행사를 비롯해 사업장 안전교육, 무료법률상담, 건강체크, 고용상담, 전통놀이, 세계민속 옷 입기 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축제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세계민속공연은 각 나라의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가운데 태국 전통 무용과 인도의 전통 춤과 노래로 행사에 참가한 모든 외국인과 내국인이 하나가 되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야외에서 펼쳐진 세계음식체험에서는 각 나라별 다양한 음식으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이 많아 큰 호응을 받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주민 여러분은 이제 포천의 소중한 가족 구성원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가 지난 1일 백영현시장을 비롯 김성남, 윤충식 경기도의원 함께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만나 한탄강 관련 현안사항을 브리핑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백 시장은 ▶경기도 주관의 한탄강 종합발전계획 수립 및 추진 ▶휴양형 관광지 조성을 위한 경기도의 관광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 ▶한탄강 다목적댐 전환 기회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어 포천시는 이를 통해 개별 지자체의 법과 제도적 한계를 극복하고, 숙박과 상업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해 한탄강 권역을 경기북부 체류관광의 거점으로 도약시키고자 했다. 포천시는 한탄강의 세계적인 지질생태 관광명소 조성을 위해 ‘2025년 제11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 유치제안서를 지난 4월 유네스코에 제출했고, 한탄강의 대규모 홍수터를 활용해 국가 정원과 대규모 축제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정전 70주년을 맞아 평화를 주제로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한탄강에서 펼쳐지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참석과 평화의 메시지 전달을 건의했다. 김동연 도지사는 “우드스탁 페스티벌이 DMZ 국제영화제와 어우러지는 멋진 축제가 되길 기대하며 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하여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사항으로 다양한 도정 핵심정책들과 함께 진행되고 있어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기도는 지자체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고자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이날 설명을 맡은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상황, 향후 과제 그리고 경기도의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손경식 위원은 “각종 규제 속에서 성장발판을 잃은 경기북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잘 보존된 생태계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면 미래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
군내면 청사 {꽃 잔치사진} (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군내면 새마을협의회 회장 노관형 부녀회 회장 정은숙 는 지난 19일 직두1리·상성북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효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경 군내면장을 비롯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직두1리·상성북1리 경로당 어르신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제공하기 위해 소고기뭇국, 잡채, 떡, 과일 등 푸짐하게 잔치상을 준비했다. 노관형·정은숙 회장은 “봄을 맞이하여 군내면 어르신들께 만수무강하시라는 뜻을 담아 효잔치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 군내면 모든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효잔치를 열어드리겠다”고 말했다. 김수경 면장은 경로당 주변을 둘러보고 어르신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경청한 후 “관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경로당 복지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는 신북면 신평리에 위치한 장자일반산업단지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포천시 기업지원과와 신북면 직원 및 환경정화사업 기간제근로자 20여 명이 힘을 보태 공공용 쓰레기 봉투 10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신북면 신평리 소재 장자일반산업단지는 공구 85개 필지 483,840㎡ 면적으로, 2018년 7월 완공 후 70개 기업이 입주해 포천시 섬유제품제조 특화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장자일반산업단지는 섬유산업의 메카이자 다수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포천시 경제의 중심이다. 앞으로도 환경 정화, 불편 민원 해소 등에 최선을 다해 입주기업과 단지 내 근로자에게 안전하고 따뜻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는 잔여 미분양 필지에 대한 분양 공고 진행 중이다. 신북면 신평리 662번지 일대의 산업시설용지 6필지를 비롯해 지원시설용지 1필지, 공공시설용지 1필지 등 전체 77,671㎡(2만 3천여 평)의 부지를 분양한다. 분양가는 ㎡ 당 산업시설용지 45만 원, 지원시설용지 61만 원, 공공시설용지 25만 원이며 포천시 관련 지침에 따라 매입대금의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