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개최}
(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하여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번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민선8기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사항으로 다양한 도정 핵심정책들과 함께 진행되고 있어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경기도는 지자체 공직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얻고자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이날 설명을 맡은 손경식 민관합동추진위원은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추진상황, 향후 과제 그리고 경기도의 기본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손경식 위원은 “각종 규제 속에서 성장발판을 잃은 경기북부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공직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포천시는 잘 보존된 생태계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 등 무한한 성장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면 미래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는 2023~2025년 특별법 제정 및 보완, 2025~2026년 출범 준비 기간을 통해 2026년 7월 1일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출범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설치되면 인구 361만 명 규모의 전국 3위 광역자치단체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