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도의료원 백남순 포천병원원장은 장애인 활동지원 사업대상으로 감염예방 및 응급상황 대응교육을 지난 12일 실시했다. 이번 포천 나눔의집 장애인 자립생활 센터장 이영봉이 주관한 활동지원사 감염예방교육은 포천병원의 마성희 감염관리실 팀장과 황정인 공공보건의료사업실 팀장의 코로나19 감염예방 위생교육 및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본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대면교육 대신 화상회의 플랫폼 ‘Zoom’ 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마스크 착용과 손위생 ▲외부인 출입관리 ▲시설환경관리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폐쇄 응급처치 ‘하임리히법’ 등이다. 특히 손 위생 교육은 직접 시범을 보이며 따라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도 CPR마네킹을 활용해 실질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선보였다. 포천의료원 센터 관계자는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감염 및 응급대응교육이 업무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난 2020년 공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을 비롯한 접경지역 10개 기초자치단체가 ‘DMZ특별연합(특별지방자치단체)’ 구성을 추진한다. 이번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13일 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사무소에서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DMZ특별연합 추진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 소속 10개 시·군 단체장은 상반기 주요 심의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과 하반기 정기회의 안건에 대한 심의 등을 진행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회의에서 DMZ특별연합 설치 안건을 제출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9일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특별지방자치단체의 설치·운영 근거가 구체화함에 따른 제안이다. 김 군수는 접경지역의 주요 과제인 DMZ 일원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DMZ 탄소중립도시 지정 추진 등을 언급하며 특별지방자치단체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별지방자치단체는 2개 이상의 지자체가 특수한 행정사무를 처리하거나, 행정사무의 공동처리를 위해 설치되는 자치단체다. 지난 2008년 출범한 협의회는 접경지역 균형발전과 광역행정의 효율적인 추진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나 법률적 한계와 중앙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협의회는 내
(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는 NH농협은행 포천시지부(지부장 박윤경)에서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빵 교환권 100매(100만원 상당)를 경기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온정을 전하고, 양파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양파 소비 촉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박윤경 농협지부장은 “더욱 많은 나눔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도록 노력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어려운 상황일수록 함께 하는 지혜가 더욱 필요하다. 지역사회가 서로 공존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는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통해 채무 제로(0)라는 건전한 재정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가 공개한 ‘2021년 포천시 재정공시’에 따르면 포천시의 2020년도 살림규모는 1조 67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4억원이 감소했다. 포천시가 인구와 재정규모가 비슷한 유형 지자체의 채무 평균액이 109억원인 반면, 포천시의 채무액은 0원이며 주민 1인당 지방채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포천시 살림규모는 유형 지자체 평균보다 다소 큰 규모지만 채무 조기상환 및 이전재원 확보를 통해 높은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고, 가용 세입재원을 최대치로 반영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편성을 통해 채무 없는 매우 건전한 재정을 운용하고 있다. 이에 따른 시는 연도별 일반회계와 별도로 2525억원의 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하고, 대규모 재난․재해 등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세출예산으로 즉시 집행할 수 있는 예비비 563억원을 마련하는 등 안정적인 재정상황을 갖추고 있다. 이와 같은 결과가 특히 눈길을 끄는 이유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포천시가 전 시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했기 때문이다. 포천시는 지난해 코로나19가 발생하자
(의정부=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교도소가 소내 회의실에서 정신과 전문의료기관인 상록의료재단 화정병원(원장 이해규)과 업무협약(MOU)을 지난 7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협력 및 정보공유 등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외부 의료진료, 의료 상담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신동윤 의정부교도소장은 “화정병원과의 업무협약으로 교도소 내의 정신질환 수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정신건강 의료서비스를 제공 수용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하며, 화정병원 측에 감사를 전했다. 이해규 화정병원장은 “정신질환 수용자의 치료는 의료기관의 몫이지만, 치료 후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는 의정부교도소의 따뜻한 관심이 있을 때 가능하다”면서 “업무협약을 통해 선진 교정행정에 보탬이 되어 자긍심을 느낀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양주시와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가 교외선의 운행재개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주시는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등 교외선 경유 지자체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철도공기업과의 교외선 운행재개를 협력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으로 23일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종석 양주시 부시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손병석 한국철도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기 동북부 지역의 동서축 교통망을 확보하는 동시에 경기순환철도의 초석이 될 교외선의 운행재개를 위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할 것으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교외선 운영에 대한 관련 시․군 간의 의견 조정과 행정적 지원을 총괄하고 양주시․고양시․의정부시는 열차운영에 따라 소요되는 각종 운영손실금을 부담하기로 했다. 국가철도공단은 교외선 운행재개를 위한 시설개량사업을 추진하고 한국철도공사는 교외선 운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난 수십년 간 각종 규제로 인해 소외되고 경제적 낙후로 고통받았던 경기북부 지역의 균형발전과 지역
그동안 서울ㆍ수도권과 직접적인 연결 노선이 없었던 ‘포천시’에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된다.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전철 7호선(옥정~포천) 연장사업이 포함된 이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포천시와 서울 및 강남권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포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이 새로 개통하면 주변 집값이 오른다는 것은 공식과도 같다.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역세권 주변 상권을 이용하기도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 부동산시장을 뒤흔드는 대어급 개발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7호선은 반포·청담 등 강남 대표 권역을 가로질러 수도권 서부까지 연결되는 만큼 7호선 역세권 주변은 높은 실거주뿐만 아니라 높은 투자가치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개통된 7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석남역과 산곡역 인근 아파트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부평아이파크 전용 84㎡는 최근 7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대비 3억원 넘게 시세가 뛰었다. 인근 ‘산곡푸르지오’ 전용 84㎡ 역시 지난 4월 6억9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26일 이동면 소재의 ㈜한국청정음료(대표 류장)가 770만 원 상당의 생수를 기탁해 무더운 날씨에 주민들에게 조금 이나마 갈증을 해소하게 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국청정음료 관계자는 “연일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물 소비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청정음료는 포천시 이동면 소재의 국망봉(1,168M) 기슭에 수원지를 두고 40여 년간 생수를 생산해 왔으며, 대표 브랜드로는 이동 크리스탈, 몽베스트가 있다.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이승복 6.25참전 연천군지회장,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연천이 자랑하는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호국의 달과 6.25전쟁 발발 71주년이 되는 날인 만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철 군수는 “6.25 전쟁 71주년이 되는 날 코로나19로 기념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젊음을 희생하며 자유를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기업도 시민이다.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존재하며 일정한 권리와 책임을 갖는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의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와 시민공동체,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어 화제로 그 중심에 김경태 총지배인(50)이 있다. 한화그룹 최초 관광리조트,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는 한화그룹에서 리조트 사업을 시작하며 제일 먼저 세운 관광리조트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1996년 8월 오픈 이래 25년 동안 포천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해 왔다. 또한, 지역 정화 활동 등 지역민이 체감하는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이웃 나눔, 지역 맞춤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상생’에서 답을 찾다 지난 4월 한화리조트 산정호수는 안시로 부임한 김경태 지배인은 지역업체와의 상생에 집중하고 있다. 포천은 경기 북부 최대 제조기업 지역으로 관내 기업체만 약 6천여 곳이나 된다. 그러나 이 중 소규모 식품 및 식음료 제조업체, 공방 등은 제품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는 앞으로 실무정책추진단을 구성 광역 정책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기획부서와 사업추진부서를 중심으로 업무협약에 대한 실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양 지자체는 또 광역 정책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호발전을 위해 행정,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의 공통현안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지자체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협의·처리 과정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국가정책에 맞는 초광역 정책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발굴해 양 지역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김광철 연천군수는“양 지자체의 상황이 지리적 위치, 인구수, 경제활동, 관광유형 등 비슷한 분야가 많다”며“양 지자체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광역정책을 추진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