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지난 6일 ‘제9회 연천군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문화 나눔 행사를 수레울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9회째를 맞이하는 연천군 사회복지의 날은 2부로 나누어 진행돼 1부 기념식에 사회복지 및 지역발전에 공헌한 복지유공자 13명을 선정 시상식을 가졌다 이어2부 행사는 ‘5만이 함께하는 복지’라는 주제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사기를 높이는 문화나눔 행사로 평소 문화생활을 접하지 못한 저소득층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사회복지의 날은 연천군(군수 김광철)이 주최하고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조무선)가 주관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공헌한 복지유공자를 발굴 포상하고 군민의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된 기념일이다. 김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그동안 복지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준 복지인들께 감사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행정을 통해 문화적인 생활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를 주관하는 조무선 공동위원장은 개회사에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표창을 받으신 사회복지 유공자들께 축하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와 사회보장에 관한
포천시 소흘읍장 조병식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나의 공직생활 30여년 간을 통틀어 주민들의 절실함이 이토록 크게 와 닿은 적은 없었다. 정책이 합법성과 합목적성에 기반해 수립하고 추진되었더라도 세상에는 그 외에도 지켜야 마땅한 도리가 있으며, 이러한 도리를 간과하여 큰 시행착오를 겪는 일들을 심심찮게 보아왔기 때문이다. 일의 시작은 이렇다. 의정부시에서 지난 2001년부터 사용하고 있던 장암동 쓰레기소각장 내구연한 15년 도래와 더불어, 도시개발에 따라 처리해야 할 쓰레기양이 늘어난 것이며 이에 따라 2023년 말까지 1일 처리용량 220톤 규모의 새로운 소각장 건립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의정부시에서는 자일동을 쓰레기소각장 부지로 선정하고 인접 지자체 및 자일동과 민락동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등 필요한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나, 해당 주민 및 인접 지자체 주민들을 설득하는 데는 실패한 모양새다. 왜 하필 자일동인가? 의정부시의 주장은 다음과 같다. 현재 의정부시를 포함해 포천, 양주 등 다른 지자체에서도 소각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지금까지 소각장이 주변 지역주민과 환경에 피해를 준 사례는 없으며, 환경 차원에서 검증된 안전한 시설이라는 점을 강조
(글로브뉴스)김승곤기자 = 인간의 삶에 대한 연구는 고대로부터 지금까지도 진행되어 오는 중요한 분야중 하나이며 현대 사회는 인간의 염색체를 분석하여 무병장수의 길을 개척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이 염색체의 끝부분을 지칭하는 텔로미어는 DNA를 보호하는 역활을 하는 것으로 텔로미어를 구성하는 염기서열은 동일한 유전자 코드가 2,000회 정도 반복되어 있다. 쉽게 텔로미어는 신발끈의 끝에 있는 쇠붙이에 비유할 수 있으며 신발끈에 달려 있는 이것은 신발끈이 너덜너덜해지는 것을 막는 것처럼 텔로미어는 DNA가 닳는 것을 막아준다. DNA가 동일한 염기서열의 반복된 형태로 되어 있는 이유는 세포가 분열, 복제되는 과정에서 염색체가 있는 DNA가 손상되지 않게 하기 위함이다. 모든 복제 과정에서 텔로미어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지만 문제가 되지 않는데 그 이유는 일부가 없어져도 완벽하게 동일한 염기서열이 반복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자연이 염색체의 DNA를 보호하는 방식이다. 우리 인체세포는 50~70회의 분열을 거친 후에는 DNA를 보호할 수 있는 텔로미어가 모두 소진된 상태에 도달하게 되는데 이들 세포가 더 이상 복제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사멸하거나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 신읍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나주시 영산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8일 나주시 도시재생 지원센터(영산동 소재)에서 상호 협력해 지속가능한 도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도시재생 교류협력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9일 포천시는 도시재생 교류협력 상생발전 협약식에 이계삼 포천시 부시장, 신읍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양호식 대표, 위광환 나주시 부시장, 영산동 도시재생주민협의체 김민주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포천시는 신읍동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국적으로 유명한 포천막걸리를 활용 Fortune 길막 Street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막걸리와 나주시 명물 숙성홍어를 결합한 (홍탁) 먹거리를 창출키 위해 나주시 영산동 주민협의체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 됐다. 이에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 신읍동 막걸리타운 특화거리에서의 영산포 숙성 홍어의 공급 및 판매에 관한 사항 ‣ 영산동 홍어축제장 ․ 홍어거리에서의 포천막걸리 공급 및 판매에 관한 사항 ‣ 상호 간 축제현장에서의 지역 특산품 홍보 및 판촉에 관한 사항 ‣ 그 밖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교류협력에 관한
(철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강원도 철원군이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용수를 공급하는 등 대책 추진에 나섰다. 9일 철원군은 철원군과 한국농어촌공사, 농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뭄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에 철원군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예비비 13억원을 투입, 가뭄 극복을 위해 급수차 지원 및 암반관정 설치ㆍ양수장 보수ㆍ저수지 준설 등 가뭄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철원군은 1일 20대 가량 급수차를 운영 긴급 용수를 공급을 하고 있으며 또 일부 지역(철원ㆍ동송)에서는 지역 군부대(제6보병사단)에서 군부대 급수차 18대가 지원돼, 가뭄 피해 예방에 나서고 있다. 철원군농업기술센터 및 읍ㆍ면에서는 한해대책반이 구성돼 가뭄에 대한 대비를 총괄 한해대책반은 가뭄해소시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한편 이현종 철원군수는“가뭄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면 관계기관에 신고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농가 지원 등 모든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집행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추진사업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9일 포천시 의회는 간담회가 포천시의 교류영역을 확장 교류도시의 다변화를 통해 대외역량을 강화하고자 하는 ‘국제자매도시 체결 추진 계획과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도시 조성 및 지식을 공유하고 상호교류를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6개 부서 8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11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제142회 임시회를 열고 2019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 등 9일간의 의사일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경찰서는 술해취해 아내를 감금한 60대 남성이 7시간 넘게 대치한 끝에 붙잡았다 9일 경찰에따르면 이모씨(남,60)를 특수감금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있다 경찰은 8일 10시 30분부터 7시간 가량 아내가 운영한 하는 운영하는 술집에서 흉기를 이용해 아내를 가둔혐의를 받고있다 또한 이 씨는 경찰과 밤샘 대치끝에 자진해서 술집에서 나와 체포됐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있다
(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이번주 ‘인생다큐 마이웨이’(TV조선, 3일 수요일 밤 10시)에서는 80년대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의 ‘쓰리랑부부’코너에 출연했던 대한민국 대표 명창 신영희 선생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조명하게 된다. 11살부터 신영희는 국악인 아버지의 예술성을 물려받아 소리를 시작했으며 14살 때는 무리한 연습으로 목소리가 안 나오자 “어혈에 좋다는 인분을 먹기도 했는데 이는 헝겊에 싸서 물에 담가두면 아침에 정종색으로 변하며 그걸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이는 신영희가 최고의 명창이 되기 위해 꼭 필요한 목소리를 되찾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보여준다. 16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에는 공부하는 오빠와 동생들을 위해 소리를 하며 생계를 이끌어갔다. 이후 수십 년간 국악인생을 살았지만 코미디 프로그램 <유머 1번지>의 인기 코너 ‘쓰리랑부부’에 출연하며 또한번 인생이 바뀌게 되는데 파워풀한 판소리와 넘치는 끼로 큰 인기를 얻게 된다. 당시 국악계는 국악의 이미지를 떨어뜨린다며 출연을 반대했지만 그녀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한 방법이라는 신념을 굽히지 않고 출연했다. 신영희는 이렇게 자신만의 신념을 가지고 임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