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10월 27일 조안면 주민들이 상수원관리규칙과 수도법을 대상으로 청구한 헌법소원 심판에 대하여 헌법재판소가 11월 25일 전원재판부에 회부하는 결정을 했다“고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청구된 사건을 재판관 3명으로 구성된 지정재판부에서 부적법 여부를 30일 동안 심사하고 전원재판부 회부 여부를 결정하는데, 금번 회부결정은 심판청구가 적법한 것으로서 수도법과 상수원관리규칙의 규제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라고 볼 수 있다. 헌법소원 제도는 국민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마련된 제도로써 청구 요건에 맞지 않아 부적합하거나 청구기간의 경과, 다른 법률에 구제를 받을 수 있는 경우 각하 결정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본안에 회부되어 전원재판부가 심리한다“는 것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 헌재의 이 결정에 조안면 주민들은“45년 동안 상수원 보호구역 규제로 억압을 받으며 살아왔는데 헌법재판소에서 우리의 아픔을 공감하고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보여줘서 감사하고 환영한다”며, “앞으로 최종 판결까지 많은 시간과 절차가 남아 있지만, 아홉분의 재판관께서 우리나라 상수원보호구역에 살고 있는 소수의 주민들이 고통에서 헤어 나올 수
경기 양주시는 양주 대모산성 내 집수지에서 낙죽기법으로 글자가 새겨진 목부재를 비롯한 여러 형태의 목기 유물이 발굴조사를 통해 발견했다고 밝혔다. * 집수지: 성내의 용수(用水) 확보 및 식수(食水) 보관 등을 위한 목적으로 축조한 시설물 양주 대모산성 종합정비사업 일환으로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재)기호문화재연구원이 진행하는 제10차 발굴조사는 양주 대모산 정상부에 위치한 ‘양주 대모산성’의 집수지, 성벽의 축조기법과 구조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는 집수지와 성벽 등을 비롯해 집수지 하단부에서 출토된 유물 중 목부재 1점에서 낙죽기법으로 새겨진 글자가 확인됐다. * 낙죽(烙竹): 대나무 혹은 나무에 인두를 지져서 무늬ㆍ그림ㆍ글씨를 새기는 기법 목부재 표면에 새겨진 글자는 세로방향으로 2열이 남아있으나 훼손이 심해 글자의 내용은 판독하기 어려웠다. 현재까지 고대 유적에서 출토되는 목제유물 중 글자가 확인되는 경우는 목간(木簡)이 가장 많으며 기록 방식은 묵서(墨書)가 대부분으로 목간이 아닌 목제품에서 글자가 확인되거나, 묵서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글자가 기록된 경우는 드문 경우이다. 또, 대모산성 집수지에서는 글자가 새겨진 목부재 외에도 나무 숟
경기도 연천군은 2020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군민과 부서장이 추천한 19건의 우수사례에 대해 실적검증과 심사평가를 거쳐 연천군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로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에 대한 적극대응 및 선제적·창의적으로 핵심 현안을 해결하고 장기 미해결 과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적극행정 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를 받은 복지정책과 김창훈 팀장은 취약계층, 소상공인, 임시ㆍ일용근로자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조례 제정, 추경 확보 등을 통해 군민의 생활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이에따른 우수를 받은 관광과 강중호 주무관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재인폭포 내 산책로와 출렁다리를 설치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투자유치과 오우석 주무관은 청산ㆍ대전 일반산업단지의 양성화를 추진하고 폐수유량계를 설치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어 장려를 받은 축산과 김수진 주무관은 대광중학교가 폐교함에 따라 중학교 인근의 불법 축사의 운영자에게 인ㆍ허가 절차를 안내하여 축사를 양성화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편 김광철 연천군수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 속에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
경기도 연천군은 지난 11월 27일 국립연천현충원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김광철 연천군수 동두천·연천 김성원 국회의원이 참석 국가보훈처, 경기도, 연천군 간 실시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국립연천현충원은 오는 2025년까지 국비 980억원을 투입해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산120번지 일원 93만㎡의 부지에 5만기 규모의 봉안시설과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조성이 완료되면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에 이어 3번째 국립현충원으로 건립되는 것이다. 한편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에 체결된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하는 것으로, 사업추진과 관련된 지역경제 활성화, 인허가 등 행정절차 지원, 토지보상 및 진입로 확장 등 기반시설 설치 등에 대한 의무이행의 내용을 담아 국립연천 현충원이 귀추가 주목되고있다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시민들이 겨울철 수도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동절기 한파대비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동절기 상수도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읍·면·동에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을 배부 한파 피해예방을 위한 상수도관리 주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한파 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도로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등을 사전 조사 보수하는 등 동파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시는 계량기 동파예방을 위해 지역별 동파 취약 수용 가구를 사전에 조사 노후 된 계량기 보호통 덮개 및 보온재를 교체하고 수도관 및 수도계량기 동파 시 신속한 교체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을 5권역으로 구분 생활민원업체를 24시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대열 수도과장은 “한파 특보 시에는 수도계량기 보온상태를 다시 한 번 점검하여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습기가 없는 보온재(헌옷, 인조솜 등)로 채우고, 야간 및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놓는 등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해 “계량기 동파 시 신속히 신고하여 주기
(남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3기 신도시 5개 지자체 협의회(이하 협의회)에 참석 지난 31일 성공적인 신도시 건설을 위해 고양시정연수원에서 정례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 이재준 고양시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상호 하남시장, 김종천 과천시장 등 참석했다 이어 협의회 참석자들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지원을 위해 3기 신도시 추진에 적극 동참·협조하고, 국토교통부와 LH에 지역주민과 지방자치단체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구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김정희 주거복지 정책관을 초청 정부의 주거복지 정책방향에 대한 강의 및 지자체와 지방공사의 어려움을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으며, 당면한 문제 어려움을 해결키 위해 함께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기, 2기 신도시가 베드타운화 되어 사람과 함께 공존하지 못하고 도시 활력을 잃어가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따른 새롭게 조성되는 3기 신도시는 살아있는 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주거, 상업, 업무, 일자리, 문화가 함께 어우러져 공존하고, 365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방안을 적극 마련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관내 주소지를 등록하고 거주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연천군 군민안전 보험을 시행 중에 있어 화재다. 연천군에 따르면 군민 안전보험이란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를 당했을때 연천군과 보험사관의 계약 체결되어 있는 보험사를 통하여 최고 1,000만원 한도 보험금을 지급받는 보험이다. 이에따른 연천군민안전보험은 올 4월에 가입해 오는 2021년 3월 31일까지 연천군민 모두 별도 절차 없이 자동 가입 되며 보험료는 연천군에서 일괄적으로 보험사에 모두 납부한다. 특히 보장내용으로는 자연재해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또는 후유장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 또는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총 10개 항목이 가입됐다 이 또한 군민보험은 중복이 가입 되며, 사망은 만 15세 미만의 경우 보장에서 제외, 특히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부상치료비는 만 12세 이하인 자가 보험기간 중 어린이 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부상등급 1급~14급 등급에 따른 지급기준
(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양주시는 은현면 용암리 일원의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서울우유 일반산업단지는 기존 양주시 덕계동과 용인시 기흥구의 노후화된 우유공장을 통합, 단일 우유공장으로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신공장 산업단지다. 서울우유는 양주시에 위치한 19만5천760㎡부지에 건축 연면적 6만 4천87㎡의 규모로 조성, 사무동, 생산동, 공무동, 분유동, 수유동, 창고동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하루 1천690t의 원유를 처리해 70여 개 품목, 일 최대 500만 개 생산이 가능하며 현재는 일부 생산 품목에 대한 시범 가동 중이다. 이번 서울우유 통합 신 공장은 순차적으로 설비를 갖춰 생산라인을 늘릴 계획으로 양주공장 이전을 완료하는 오는 2021년 4월부터는 전체 제품에 대한 정상 가동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서울우유 통합 신공장 준공이 800여명의 직·간접적인 신규 고용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관광 프로그램과 연계한 공장견학, 체험시설 운영 등 6차 산업 활성화 등을 이끌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많은 일자리를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