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서울ㆍ수도권과 직접적인 연결 노선이 없었던 ‘포천시’에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된다. 예비 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전철 7호선(옥정~포천) 연장사업이 포함된 이후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다. 지하철이 개통되면 포천시와 서울 및 강남권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포천 부동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하철이 새로 개통하면 주변 집값이 오른다는 것은 공식과도 같다.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역세권 주변 상권을 이용하기도 편리해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지역 부동산시장을 뒤흔드는 대어급 개발호재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7호선은 반포·청담 등 강남 대표 권역을 가로질러 수도권 서부까지 연결되는 만큼 7호선 역세권 주변은 높은 실거주뿐만 아니라 높은 투자가치로 각광받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자료에 따르면 올해 5월 개통된 7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석남역과 산곡역 인근 아파트값이 일제히 상승했다. 인천 부평구 산곡동 부평아이파크 전용 84㎡는 최근 7억6500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 대비 3억원 넘게 시세가 뛰었다. 인근 ‘산곡푸르지오’ 전용 84㎡ 역시 지난 4월 6억9500만원에 거래돼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26일 이동면 소재의 ㈜한국청정음료(대표 류장)가 770만 원 상당의 생수를 기탁해 무더운 날씨에 주민들에게 조금 이나마 갈증을 해소하게 됐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한국청정음료 관계자는 “연일 뜨거운 날씨가 지속되는 가운데 관내 어려운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윤국 포천시장은 “집 안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물 소비량도 증가하고 있다”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나 몸이 불편하신 분들, 저소득 취약계층 등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한국청정음료는 포천시 이동면 소재의 국망봉(1,168M) 기슭에 수원지를 두고 40여 년간 생수를 생산해 왔으며, 대표 브랜드로는 이동 크리스탈, 몽베스트가 있다.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연천군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철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최숭태 연천군의회 의장, 이승복 6.25참전 연천군지회장, 정남훈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백호현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제5회 세계밀리터리룩 페스티벌을 연천이 자랑하는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개최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호국의 달과 6.25전쟁 발발 71주년이 되는 날인 만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김광철 군수는 “6.25 전쟁 71주년이 되는 날 코로나19로 기념행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나라가 어려울 때 젊음을 희생하며 자유를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기업도 시민이다.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으로 존재하며 일정한 권리와 책임을 갖는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대표이사 문석)’의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담당하며 지역사회와 시민공동체, 소상공인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어 화제로 그 중심에 김경태 총지배인(50)이 있다. 한화그룹 최초 관광리조트,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는 한화그룹에서 리조트 사업을 시작하며 제일 먼저 세운 관광리조트다. 한화리조트는 지난 1996년 8월 오픈 이래 25년 동안 포천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힐링을 제공해 왔다. 또한, 지역 정화 활동 등 지역민이 체감하는 봉사활동과 지속적인 이웃 나눔, 지역 맞춤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기업으로 손꼽히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상생’에서 답을 찾다 지난 4월 한화리조트 산정호수는 안시로 부임한 김경태 지배인은 지역업체와의 상생에 집중하고 있다. 포천은 경기 북부 최대 제조기업 지역으로 관내 기업체만 약 6천여 곳이나 된다. 그러나 이 중 소규모 식품 및 식음료 제조업체, 공방 등은 제품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과 강원 철원군이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양 지자체는 앞으로 실무정책추진단을 구성 광역 정책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이현종 철원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접경지역 상호협력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16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 지자체는 기획부서와 사업추진부서를 중심으로 업무협약에 대한 실무정책추진단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양 지자체는 또 광역 정책사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기로 했다. 이밖에 상호발전을 위해 행정,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의 공통현안 사항을 협의할 계획이다. 연천군은 이번 협약으로 양 지자체 간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에 대한 신속한 협의·처리 과정을 기대하고 있다. 군은 국가정책에 맞는 초광역 정책사업을 함께 논의하고 발굴해 양 지역이 공동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김광철 연천군수는“양 지자체의 상황이 지리적 위치, 인구수, 경제활동, 관광유형 등 비슷한 분야가 많다”며“양 지자체가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접경지역이라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광역정책을 추진할
(양주=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양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2021 하나은행 FA컵 8강 진출에 성공한 양주시민축구단(단장 양영창)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격려했다. 이날 간담회에 조학수 부시장, 박재만 도의원, 정덕영 시의회의장, 조순광 양주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영창 단장과 박성배 감독 등 값진 성과를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K3리그 소속 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달 26일 2021 하나은행 FA CUP 16강전 K1 리그 최강팀으로 꼽히는 전북 현대와의 원정경기에서 전·후반과 연장전은 0대0으로 마친 뒤 실시한 승부차기에서 골키퍼를 포함한 11명 선수 모두가 출전하는 혈투 끝에 10대9로 승리하며 FA컵 8강에 진출하는 기적을 만들었다. 이로써 양주시민축구단은 지난 2007년 창단 이래 최초로 FA컵 8강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며 축구역사를 새로 썼다. 박성배 감독은 “양주시의 격려에 힘을 내서 8강전에서도 선수들이 부담없이 최고의 기량을 펼치며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학수 부시장은 “‘아시아 챔피언’이라 불리는 전북 현대를 상대로 승리하는 저력을 보여준 양주시민축구단의 FA컵 8강 진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경찰서는 연천군 중·고등학교 통학로와 사람들이 많이 밀집하는 오토캠핑장 등에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 구축 사업을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경찰은 최근 언론에서 여성 대상 범죄 피해가 자주 보도되고 있고, 특히 6~8월은 여성 대상 범죄가 집중되어 있는 시기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통학로 등에는 지속적인 범죄 예방 대응책이 필요하다. 이에 연천경찰서는 연천군 관내 여학생 수가 많은 전곡 중·고등학교, 연천 중·고등학교 통학로와 여름철 여성 행락객이 밀집한 연천 관내 캠핑장 일대 여성 사워실 및 화장실에 반사경 20여개를 설치하여 여성 범죄 예방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어 반사경의 효과는 뒤를 돌아보지 않아도 반사경을 통해 후방을 조기에 확인하여 범죄를 미연에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범죄자로 하여금 경각심을 준다. 전곡에 사는 여학생 A양은 “수능 공부 때문에 학교에서 야자 후 밤늦게 집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통학로에 설치한 거울 덕분에 뒤에 누가 따라오는지 알 수 있어서 마음이 놓인다.” 라고 말했다. 또한 캠핑장에 놀러온 20대 B씨는 “여름철이다 보니 여성들이 옷 차림이 가벼워 이상한 사
(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경찰서(서장 강성모)는 지난 25일 오전 빗속 도로를 배회하던 김00(정신분열증 2급)씨를 구조해구호기관에 안전하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포천경찰서는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소흘읍 이곡초등학교 주변을 위험하게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각 현장에 출동했다. 경찰관은 김모씨를 발견 지구대로 이송해 난로를 이용 젖은 옷을 말리고, 따뜻한 음료를 제공하는 등 체온 유지에 각별한 신경을 쓰며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경찰 관계자는 주거지로 귀가 조치하려 했으나 구조된 김씨는 귀가를 완강히 거부 했다. 이에따른 1336 여성 긴급전화를 통해 사정을 설명했지만 정신 분열 치료 중인 김씨의 입소를 도울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 포천경찰서 경찰관들은 계속해서 구호기관을 수소문해 구조자 김씨의 주거지 인근 사회복지기관을 알아봤으며, 이후 맨몸으로 집에서 나온 김씨의 딱한 사정을 듣고 소흘읍사무소 복지팀과 연계해 이송여비를 지원받아 안전하게 보호시설로 인계했다. 포천경찰서장은 “폭우 속에서 자칫 위험에 빠질 수 있는 요구조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슬기롭게 대처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 앞으로도 아동, 노인 등 사회적 약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