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진천군은 박근혜 정부의 핵심국정전략인 정부 3.0에 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6)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진천군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5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앞으로 대군민 정부 3.0 교육·홍보와 부서별 우수사례 발굴추진 및 성과 확산을 통해 선제적 행정서비스 제공은 물론 국민의 정책 참여 활성화로 ‘신뢰받는 군정, 군민행복 진천’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태수 군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부서간 협업행정, 군민 참여 및 소통정책, 정보공개, 대군민 체감도, 우수사례 성과 공유 ·확산 등 정부정책에 대한 지자체의 신속한 국정대응역량을 평가한 것으로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 3.0은 그 동안 정부가 공급자 입장에서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일방적으로 제공하던 공공서비스를 수요자인 국민의 관점에서 제설계하고 통합해 개개인 필요와 욕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고안된 현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이다.
(미디어온) 인천광역가 인천의 관광진흥을 이끌기 위해 관광관련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시는 1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전성수 행정부시장 주재로 ‘제1회 관광진흥 확대회의 중간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23일 열린 ‘제1회 관광진흥 확대회의’에서 전문가들이 제안한 관광사업 관련 의견에 대해 각 부서의 추진계획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됐다. 제1회 관광진흥 확대회의에서 심진범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실장 등 각계 각층 관광관련 전문가 12명이 모여 인천 관광 마스터플랜, 개항창조도시 추진계획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과 함께 ‘인천관광마스터플랜의 역할 정립 및 인천관광정책 예산계획 수립’ 등 23건의 인천 관광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시에서는 관광진흥 확대회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토론된 각각의 사항들이 시 추진 사업에 반영되도록 제도화 방안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전문가 제안사항들에 대한 추진계획을 카드화해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점검하기로 했다. 시는 제도화 방안을 통해 시민들이 참여하는 관광진흥 확대회의를 연 2회 개최하고
(미디어온) 환경부는 날로 지능화‧은밀화되고 있는 환경사범에 대한 수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환경사범수사 총괄부서인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TF)’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17일 경기 하남시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 개소식을 개최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의 50% 이상이 수도권에 모여 있는 현실 등을 감안하여 사무실을 이곳으로 정했다.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은 법무부에서 파견한 환경전담검사를 팀장으로 하고, 수사경력 5년 이상의 환경부 소속 특별사법경찰을 포함하여 총 7명으로 조직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검찰의 수사기법과 특별사법경찰의 전문성을 접목했다. ‘중앙 환경사범수사 전담반’은 대형 환경오염사고나 광역적 환경오염행위에 대비하여 신속한 수사체계를 확립했다. 우선,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할 경우, 전담반에서 즉시 증거수집과 범죄행위 수사를 진행하고 영장을 청구하는 등 검찰과 후속절차 협의를 신속하게 진행하는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또한, 오염물질 불법배출로 인해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진행하는 한편, 유역(지방)환경청 소속의 환경특별사법경찰
(미디어온) 충주시가 충주의 미래를 견인할 서충주 신도시의 활성화를 위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홍보 표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시 승격 60주년(忠州명명 1076년)을 맞은 충주시는 인구 30만 자족도시 충주의 밝은 미래를 이끌 서충주 신도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충주 신도시는 주덕읍, 대소원면, 중앙탑면 일원 면적 10.8㎢에 형성돼 있으며, 충주기업도시, 메가폴리스, 충주첨단산업단지가 등 3개의 단지가 위치해 있다. 서충주 신도시 관련 표어는 모든 국민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 감성적인 표현이 어우러진 내용으로, 서충주 신도시에 머무르고 싶을 정도의 잔여울이 듬뿍 담긴 최대 15자 이내의 문구로 작성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2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서는 충주시 홈페이지(www.cj100.net)에서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lmh2739@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표어 공모전에 선정되면 1등 20만원, 2등 10만원, 3등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메일 접수자 중 선착순 20명에게는 스피드상으로 충주 미소진쌀 10kg을 증정한다. 김익준
(미디어온) 충주시는 행정자치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이번 평가는 정부3.0수준 제고와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창출을 위한 9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2차에 걸쳐 실시됐다. 충주시는 그동안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자원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희망복지상담실’을 운영하고, ‘건설공사 발생품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민 맞춤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호평을 받았다. 또한 대학가 원룸밀집지역 쓰레기문제 개선을 위한 민‧학‧관 협업모델 구축,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 사업 등 협업과 소통을 통한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손명자 규제개혁팀장은 “앞으로도 정부3.0 생활화를 통한 충주특화 모델의 맞춤형 혁신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복지사각지대 및 소외계층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의 선제적 제공 등으로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온) 울산시는 18일(목) 오전 10시30분 본관 2층 대강당에서 김기현 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이형석 53사단장을 비롯한 울산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구청장․군수, 시의원, 군․경 지휘관, 안보․보훈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지방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방통합방위회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에 대비하여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필요한 시책에 대한 국가방위요소별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민․관․군․경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지역통합방위협의회 의장(시장) 주재로 매년 개최된다. 회의는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기관별 ‘2016년도 통합방위 추진계획’에 대한 주제발표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김기현 시장은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 건설을 위해서는 튼튼한 안보가 필수불가결한 전제조건”이라며, “2016년 새해 북한의 4차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에 따른 도발과 같은 초국가적·비군사적 재난 상황에도 철저히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하고, 올바른 역사인식과 국가관․안보관 확립을 위한 시책추진에도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미디어온) 최근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아이를 동반한 고객의 출입을 제한하기 위해 노키즈존(No Kids Zone)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아이의 소란스런 행동과 이를 방치하는 부모의 행동이 노키즈존 확산의 주된 원인이지만 매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의 책임은 업주에게 있다는 법원 판결도 주요 이유 중 하나이다. 경기도의 경우 수원시나 성남시, 고양시 등 어린이가 많이 거주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노키즈존이 확산되고 있다. 노키즈존을 둘러싸고 찬반 입장이 팽팽한 가운데 경기연구원은 연구보고서에서 노키즈존에 대한 경기도민들의 인식을 조사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모바일 설문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0%) 결과 응답자 93.1%가 공공장소에서 소란스런 아이들이나 우는 아이들로 인해 불편을 경험했으며, 불편을 경험한 장소는 카페나 음식점이 72.2%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민 44.4%는 노키즈존은 업주의 영업상 자유에 해당한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저 그렇다는 견해가 32.8%, 그렇지 않다는 견해가 22.8%로 조사됐다. ‘노키즈존이 싫으면 다른 곳으로 가면 그만이기 때문에 문
(미디어온) 지난 8일 경기복지재단에 따르면 경기도내 노인 학대 가해자는 주로 40~50대 아들, 딸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복지재단은 2014년 도내 3개 노인보호전문기관에 접수된 학대 신고 428건의 사례를 활용하여 노인학대 실태를 분석하고 정책적 대응방안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경기도 학대 피해 노인은 ▲주로 70대(73.5세) 여성(71.3%)으로, 교육수준은 낮고(초졸 이하 66.1%), 대부분이 무직(92.1%)이며 사별한 경우가 절반(46%)을 차지했다. 가족구성 형태별 노인 학대는 자녀와 동거하는 경우가 33.4%로 가장 높았고, 이 경우 발생한 학대 유형은 신체적·정서적 학대가 대부분이었다. 노인단독가구에서 발생한 학대가 26.9%로 다음으로 나타났고 학대 유형은 방임인 것으로 분석됐다. 노인학대 주 행위자는 ▲연령대별로는 50대(31.3%), 40대(23.9%)가 많았고, ▲성별로는 남성이 64%, 여성 36%로 나타났다. 주 행위자가 남성인 경우 학대 노인과의 관계는 아들(60.8%)이 가장 많았고, 여성인 경우는 딸(55.2%)이 가장 많았다. 학력수준은 고졸 이상(67.8%)이고 10명중 1명은 알코올중독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