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을지대병원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건강증진센터, 성과 지표 관리 ‘주효’
검사 정확성, 감염관리 등 123개 항목 모두 충족
(의정부 을지대병원=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와 건강증진센터가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5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의정부을지대병원이 개원한 해인 2021년 우수내시경실 인증에 이어 2024년에도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등 내시경 검사와 관련한 모든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7년 8월까지 3년이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재)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내시경 질 관리 프로그램으로, 내시경검사의 질과 환자 검진 안전 향상에 기여한 의료기관에 부여되는 권위 있는 인증이다.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내시경 의료진 자격과 실력 ▲시설 및 장비의 청결성과 적절성 ▲내시경 검사 과정의 정확성 및 안전성 ▲성과 지표의 관리 수준 ▲감염 및 소독 관리 ▲진정(수면) 내시경의 안전한 실행 등 6개 주요 영역에서 123개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는 “2회 연속 우수내시경실 인증 획득은 소화기내과 내시경센터와 건강증진센터의 전문 의료진이 검사 결과의 정확성을 높이고 감염관리 등 성과 지표를 철저하게 관리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정확하고 안전한 내시경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