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구리소방서(서장 권용한)는 지난2일 오전 7시 구리시 인창동 중앙공원에 있는 현충탑 신년 참배 행사로 2018년 무술년(戊戌年)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새해를 맞아 순직 소방공무원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숭고한 애국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권용한 서장 및 간부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장 등 20여명이 행사에 참여했다.
구리시 현충탑에는 1998년 3월 6일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가구공장 화재현장에서 사고로 하반신을 사용할 수 없는 사고를 당한 뒤 사망한 故장영배 소방관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한편 권용한 구리소방서장은 현충탑 신년 참배를 마치고 각 부서를 방문해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에도 항상 시민을 위해 봉사하고, 직원간에 더 많이 소통하는 인화단결(人和團結)의 구리소방서를 만들어가자.”며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 덕담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