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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아미천댐 건설 필요


연천군 집중호우 피해복구 총력, 아미천댐 건설 필요

(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집중호우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주택 14가구, 농경지 27ha, 비닐하우스 5,500침수 및 공공시설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연천군은 과거에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 1996, 1999, 2007, 2011년과 2020에도 대규모 폭우가 지역사회를 강타해 군청 소재지인 연천읍 차탄리 외 수많은 가옥과 인프라가 파손돼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었다

이러한 반복되는 수해 문제는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뚜렷한 해결책의 필요성을 제기해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해 예방과 피해 경감을 위한 논의는 오래전부터 진행돼왔으나, 가장 논의되는 해결책 하나는 아미천댐 건설이다

아미천댐은 연천군 일대의 수해를 예방하고, 장기적인 홍수 조절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의 집중호우처럼 극한적인 기상 조건에 대응할 수 있는 중요한 인프라로 평가된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후 변화로 인해 극한적인 호우가 빈번해진 상황에서 피해 예방을 위해 건설의 필요성이 절실히 드러났으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장기적인 방안으로 아미천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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