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최근 우리나라는 기후변화의 영향과 건조한 날씨로 강수량이 감소함에 따라 산불 발생 건수도 증가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 1월에만 104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1월에 100건이 넘는 산불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한다. 이처럼 산불이 발생하게 되면 수년에서 수백 년간 성장하며 산사태 등 각종 재해시 우리를 든든하게 보호해 주었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게 된다. 이는 여름철 강우량이 집중되는 우리나라에겐 치명적이다. 지난 1월 18~21일까지 1기갑여단 책임지역인 영평사격장에서 나흘 간 발생한 산불도 빠질 수 없다. 당시 출동한 군 헬기와 산림청, 소방헬기만 12대로 총 30ha의 산림이 훼손되었다. 영평훈련장 관리 책임부대인 여단에서도 완전 진화를 위해 전 장병이 현장으로 출동하였지만 설상가상으로 인력이 진화를 할 수 없는 최악의 환경이었다. 수풀은 우거져 있었고 산지엔 각종 장애물이 즐비했다. 지휘관인 내가 먼저 투입로를 따라 정상부분에 오르면서 도저히 장병들이 투입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판단, 현장에서 철수 명령을 내려야만 했다. 우리 軍전체적으로 보면 이번뿐만이 아닐 것이다. 특히 재난 현장에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서울=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오랜 세월 국가 안보에 적극 협력하며 고통과 피해를 감내해 온 양주시민을 위한 국가 차원의 별도 대책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성호 양주시장과 정성호 국회의원은 11일 광적면 헬기부대 이전 등과 관련해 국방부의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이성호 시장은 11일 정성호 국회의원 주관으로 국회 본청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정덕영, 한미령 양주시의원과 함께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 청와대 안보실 선임행정관과의 면담을 진행했다. 이성호 시장은 “지난해 양주시 광적면으로의 군 헬기부대 이전 소식이 전해진 이후 국방부는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하며 현재까지 아무런 대책도 제시하지 않는 등 양주시민들에게 피해와 분노만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헬기부대 이전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국도3호선 상 의정부시에서 양주시 진입방향에 군사 냉전의 상징인 방호벽이 차량 흐름에 방해가 되고 있다”며 “국방부의 예산 마련을 통해 조속히 철거해 달라”고 건의했다. 정성호 국회의원은 “양주시는 그 동안 탄약고, 사격장 등 수많은 군사시설로 인한 각종 규제 등으로 재산권은 물론 생활권, 생존권에 많은 피해를 받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국민편의 대책 마련의 일환으로 공단 위탁관리시설 중 공중화장실(28개소)과 스포츠센터(에코스포츠센터, 양주국민체육센터) 내 남‧여 화장실 및 탈의실의 불법 촬영 장치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고 지난7일 밝혔다. 공단에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를 예방하고자 점검반을 구성하여 양주시청과 양주경찰서의 협조 하에 일제 점검을 진행하였고 특히 이번 점검에서 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화장실뿐만 아니라 스포츠센터 내 탈의실 곳곳을 점검하였다. 이번 조사 결과 불법 촬영 장치는 발견되지 않았고 공중화장실 내 여성안심벨 중 일부 개소는 수리를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점검에 참여한 공단 관계자는 “불법 촬영 장치 점검 시기를 정례화하고 점검 대상을 확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 촬영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제14조 따라 5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연천군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2등급으로 확정되어,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이유는 연천군 공무원이 기본적으로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 청렴하고 정확한 업무 처리와 청렴교육, 공직기강 및 공무원행동강령 이행사항 점검 등 부패방지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연천군은 청렴도 측정 요소 중 하나인 내부청렴도가 2015년도부터 항상 8점 이상을 유지하고 있고, 외부청렴도는 201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향상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청렴도측정은 부패사건 발생현황과 신뢰도 저해행위에 대하여 감점을 하는데, 연천군은 2017년도부터 부패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감점을 받지 않았다. 이는 연천군 공무원의 청렴, 정확한 업무 처리와 내부 외부적으로 청렴도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연천군은 매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은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라고 생각하여 공직에 입문하는 신규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고 목민심서를 배포하여 신규자가 공무원으로서의 청렴한 자세를 우선적으로 가질 수
(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연천군에서는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과 만39세미만 연천청년 구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면접에서 채용까지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를 오는 2.14(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천군종합복지관1층 다목적 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13개 업체이며, 구인인원은 44명으로 만39세미만의 연천청년을 채용 할 경우 기업에게는 인건비를 지원하며, 고용된 청년에게는 정규직 채용과 장기근속유지수당을 지원하여 청년층의 고용촉진과 기업의 고용안정을 도모하는 채용행사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기업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연천군일자리센터(연천군종합복지관1층)로 내방하여 참여 신청하면 되며 자센한 사항은 연천군일자리센터(☎ 839-2980/2978)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김성원 의원(자유한국당, 경기 동두천‧연천)은 오는 12일(화) 오후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립연천현충원, 겨레의 얼을 살리다!」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조경학회장을 역임한 경희대학교 서주환 교수가 발제를 맡고, 서울 국립현충원의 현황보고가 실시될 예정이고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상이군경회 기획실장, 연천군 부군수,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 국가보훈처 보훈예우국장, 국무조정실 일반행정정책관이 토론자로 나서 국립연천현충원의 성공적인 설립을 위한 열띤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김 의원은 “작년 말에 국립연천현충원 건립을 골자로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국립묘지법)」 이 국회를 통과하여 서울, 대전에 이어 경기도 연천에 국립현충원이 들어서게 된 이 시점에 현재 국립현충원의 현황을 듣고, 향후 건립에 대한 청사진을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마련하였다.”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국립연천현충원은 단순한 국가시설이 아닌,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현충시설로서 애국심 함양의 도량이며 경기 북부의 SOC 계획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대형 국책사업이다.”며, “토론회에서 제기된 여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농협 양주시지부(지부장 오주학)와 양주시 선거관리위원회(사무국장 김현기)는 1월31일 양주시 선관위 회의실에서 조합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지역농협 입후보예정자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다가올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가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양주시 선관위는 이날 설명회를 통하여 후보자 자격, 등록에 관한 사항, 선거운동 방법 등 조합장 선거와 관련하여 상세하게 안내하였다.
(의정부=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29일 제7차 긴급 TF회의를 열고 최근 두 차례 유찰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관련 용역에 관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안병용 의정부시장 주재로 안지찬 시의회 의장, 김원기 경기도의회 부의장, 권재형 도의원, 임호석 시의회 부의장, 정선희, 김현주, 김연균, 박순자, 이계옥 시의원과 장인봉 신한대학교 교수, 시민대표 6명 등 모두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6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입찰 공고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기본계획 변경 검토 용역’이 참여 업체가 없어 유찰된 데 따른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용역에 대한 기대가 컸던 만큼 예상치 못했던 유찰에 안타까움과 답답한 심정을 토로하며, 지난 10월 한 토론회를 통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노선 변경이 가능하다고 주장함으로써 의정부시의 용역 시행 결정의 배경이 된 모 전문가들이 금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강하게 제기했다. 또한, 의정부시에서 제시한 과업 조건이 과도하여 이와 같은 일이 벌어진 것이라며 과업 내용을 조정해서 다시 발주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등 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