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한국무역협회는 중소 수출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마케팅 자금으로 활용되는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오는 3월 1일부로 인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수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무역업계의 금융비용을 덜어주기 위해 무역기금 융자 금리를 현행 3.5%에서 2.75%로 0.75%p 인하하기로 하고 기존 융자업체들에게도 동일하게 인하된 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무역기금 융자를 받은 업체들의 상환이자가 연간 총 10.5억원 가량 줄어들며, 업체별로는 최대 393만원의 이자가 경감된다. 금리 인하와 함께 중소 수출업체 자금 이용 기회를 늘리기 위해 융자횟수를 연7회에서 9회로 확대한다. 또한, 수출마케팅자금 조기 지원을 위해 금년 상반기에 자금을 집중 배정할 방침이다. 무역기금은 3월부터 11월까지 매달 초 무역협회 무역기금 홈페이지(http://fund.kita.net)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년도 수출실적 1천만 달러 이하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무역기금은 현재 중소 수출업체들의 수출마케팅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위해 연 3.5%의 금리로 2년 거치 후, 연간 7회에 걸쳐 융자를 제공해왔다. 2004년 무역기금 융자사업
(미디어온) 삼성, 현대자동차, SK, 롯데 등 주요 25개 그룹 중 11개 그룹이 2016년 1월 현재 모든 계열사에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의 ‘25개 그룹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 조사’에 따르면, 모든 계열사가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있는 그룹은 삼성, 현대차, LG, 롯데, 한진, 두산, CJ, 대림, 한진중공업, 한국타이어, 삼천리 등 11개 그룹이고, GS, LS, 현대산업개발 등 3개 그룹은 연내 전 계열사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그룹별 임금피크제 도입 현황을 살펴보면, SK그룹은 SK텔레콤, SK하이닉스, SK케미칼, SKC, SK해운, SK건설, SK증권, SK플래닛, 워커힐 등 대부분의 계열사들이 도입을 완료하였다. GS그룹은 GS칼텍스, GS에너지, GS리테일, GS홈쇼핑, GS E&R, GS건설 등이 이미 시행중이며, 금년 내 모든 계열사로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3사(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 포함 5개 계열사가 시행 중이며, 나머지 계열사도 도입 검토 중에 있다. 한화그룹은 ㈜한화, 한화케미칼, 한화첨단소재 등 25개 계열사가 금년부터 시
(미디어온) 중소기업청은 중소·중견기업간 협력 신성장 아이템 발굴 및 기술개발(이하 R&D) 지원을 위해 「2016년도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쟁력강화 파트너십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중소-중견기업간 신성장아이템 발굴의 기획단계부터 기술개발, 사업화까지의 전주기적 단계를 포함하는 다각적인 공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실질적 상생협력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하며, 2016년 지원예산은 23.5억원으로 신규 사업기획 6개사, R&D 연계지원 7개사 규모로 지원한다. 금년도 동사업의 단계별 세부 지원내용은 다음과 같다. 사업기획과제는 중소·중견기업 동반성장을 위한 신성장아이템 발굴, 기술개발 및 사업화 전략구축에 필요한 R&D 사전기획비용을 과제당 5개월 이내, 최대 30백만원 한도로 지원하고, 기획기관이 중소-중견협력 컨소시엄에서 제안한 기술 및 아이템의 실현가능성, 제품화 및 시장전망, 향후 사업전략 및 기술개발과정 등 기술성 사업성에 대한 R&D 기획을 지원한다. R&D연계과제는 사전기획에서 발굴된 신성장아이템 중 우수과제를 선별하여 기술개발 및 제품화를 위해 최대 2년, 6억원 이내의 연구개발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동사업의 신
(미디어온) 농림축산식품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통해 농식품 수출의 블루오션인 중동시장 수출 확대를 위하여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UAE 두바이에서 개최되는「2016 두바이식품박람회(Gulfood 201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중동은 물론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를 잇는 대륙간 허브도시로 무역의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독일 쾰른식품박람회(ANUGA) 다음으로 큰 규모로 중동시장 최대의 B2B 식품박람회로서 120여개국, 4,800여 업체가 참가하고 9만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한국 농식품의 중동시장 진출의 좋은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기업 41개업체가 52개부스로 통합한국관을 마련하여 유자차, 단감, 팽이버섯과 건강식품인 홍삼, 흑마늘 및 스낵류, 차류 등 식품 전반에 걸쳐 참가한다. 또한, 한식요리 시연시식 및 시청각 컨텐츠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바이어 원스톱 관람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참가업체 출품제품을 일괄 전시하여 현지 바이어의 관심을 유도 및 관람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작년부터 정부가 역량을 집중하여 UAE 할랄인증을 획득한 6개 업체의 제품을 전시하고, 특별식문화
(미디어온)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소속의 시험연구소는 2015년 전국 17개 시도에서 수거한 제조 및 유통단계의 사료를 대상으로 사료검정을 실시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생산되도록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농관원 시험연구소는 국내 사료검정의 94% 이상을 수행하는 핵심 국가기관으로 사료의 안전 및 품질관리에 관한 검정 업무를 1999년부터 수행해오고 있다. 작년 한 해 전국 1,900여 사료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료검정은 전년대비 8% 확대된 4,398점으로 성분 수는 25,528건에 달한다. 사료종류별 비율은 배합사료 49%, 단미사료 37%, 보조사료 14% 순 이었다. 검정성분별 비율은 품질성분 20%, 안전성 성분 80%이며. 주요 품질성분으로는 수분, 조회분, 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아미노산, 칼슘, 인 등이며, 안전성(유해물질) 성분으로는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곰팡이독소, 동물성유래단백질(BSE관련), 말라카이트그린 등으로 안전성 성분의 검정건수는 전년보다 20.1% 증가하였다. 2015년 사료검정 결과 허용기준에 맞지 않는 부적합 점수는 17점으로 검정점수 대비 낮은 수준(0.4%)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부적합 성분은
(미디어온) 정부는 19일(금) 8시 30분에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개성공단 입주기업 지원 정부합동대책반」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개성공단 영업기업에 대한 애로 해소방안, 지난 2월 15일 발표한 추가 지원조치중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대한 외국인력 지원과 국내 대체공장 공급을 위한 대한 세부 추진계획, 기업전담지원팀(중기청 주관)이 개별 기업을 방문하여 파악한 추가 건의사항 등에 대한 지원조치 방안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정부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개성공단의 영업기업(세탁소, 편의점, 주유소 등)은 입주기업과 동일하게 정부의 협력사업승인을 거쳐 사업을 하였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그간 발표한 정부 지원 대책중에서 적용 가능한 대책을 기본적으로 적용하기로 확정하였다. 이에 더하여 영업기업의 자금애로 완화를 위하여 기납부한 공단내 사무실 임차보증금을 조속히 반환하기로 하였다.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외국인 근로자 수요에 대해서는 당초 계획된 2016년 외국인력 도입 쿼터 외에 추가수요로 인정하고, 통상의 기업별 고용허가제 기준 대비 40%까지 증원할 수 있도록 특례지원하며, 고용허용 한도까지 외국인 신규 고용이 즉시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디어온)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2월 18일 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6년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8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남원시 산․학협동심의회는 농업기관․단체간 업무협력은 물론 지역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선정과 지역농업발전에 관련한 각종 사업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지역여론 수렴의 창구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이번 2016년도 정기회는 남원시 농업산․협동심의회규칙(제177조)에 의거 과수 신품종 재배, 시설채소 환경개선, 농산물가공분야 시범사업 등 47개 농업기술사업에 대한 대상자 심의․선정 및 16년도 산학협동심의회 운영계획수립, 기타 농업발전을 위한 토의시간으로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지난해 12월 21일부터 금년 1월 20일(30일간)까지 읍면동 전 마을에 시범사업 안내책자를 제작 배부하여 공개적으로 홍보했으며 2월 12일까지 담당분야별 전문지도사와 읍면 농민상담소장이 현지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 여부를 조사한 후 기준 심사표에 의거 종합평가를 실시하였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기술 시범사업
(미디어온) 서천군농업기술센터는 월동작물인 마늘, 양파 및 맥류, 사료작물 등 재배면적 1,500ha를 대상으로 웃거름 시용지도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 2월 상순 평균기온이 전년보다 높고 일조량도 많아 생육재생기가 당초 전년보다 5일 정도 빠른 2월 13일경으로 조사되었으나, 14∼15일의 추위로 토양에 결빙층이 다시 형성돼 생육이 일시 정지함에 따라 본격적인 생육재생기를 18일 이후로 보고 웃거름 시용적기를 생육이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2월 20일∼29일 사이로 전망했다. 사료작물 및 맥류의 경우 일평균기온 0℃ 이상의 날이 5~7일간 지속될 때가 생육재생기가 되며, 새로운 잎과 뿌리가 형성되는 이 시기에 웃거름을 시용해야 이삭당 알곡 수가 증가하는 효과가 있고, 양파와 마늘 등도 1차 비료를 적기에 주어야 생장과 저장성이 좋아진다. 맥류의 웃거름은 생육재생기에 요소를 1회 10㎏/10a(사료작물은 20㎏/10a)를 시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사질답 및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2회로 나누어 시비하고, 습해에 약한 청보리, 보리 등 황화현상이 심한 포장은 요소 2%액을 100ℓ/10a 기준으로 2~3회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