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엘리베이터 제조·유지 보수 전문기업인 오티스가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글로벌 R&D센터 및 첨단생산시설을 건립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5일 G타워에서 김진용 차장(청장 직무대리), 조익서 오티스코리아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티스와 투자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이날 밝혔다. 오티스가 건립하는 R&D센터 및 첨단 생산시설은 총 면적 15,600㎡의 규모로 R&D센터, 첨단 생산시설 및 부품공급센터, 현대화 시스템 센터, 품질센터, 기술교육 및 고객 센터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지난 6월 인천광역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실시계획 변경, 건축 설계 등의 절차를 거쳤으며 오는 11월 중 착공, 내년 중순에 완공 및 입주 예정이다. 완공 이후에는 서울을 비롯 전국에 분산되어 있는 오티스의 연구개발 및 생산 조직을 송도로 통합할 예정이다. 또 현대화 시스템센터, 품질 센터 등 서울 여의도 본사의 기능 일부도 이전한다. 오티스는 송도 R&D 센터를 동북아 지역의 연구개발 허브로서 육성하고 아시아 혁신기술의 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미국, 독일, 일본 등 전 세계 9개국에 분포해
대한민국 대표 뷰티 강소기업 145개사가 아세안 최대 뷰티시장 태국에서 9,113만 달러 규모의 수출길을 개척하고 돌아왔다. 경기도는 지난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태국 수도 방콕의 IMPACT 전시장 제3홀에서 열린 ‘K-뷰티 엑스포 방콕(K-BEAUTY EXPO BANGKOK) 2017’을 통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최근 한국 화장품 수요가 급등중인 태국 뷰티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인포마(Informa)사와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국내 뷰티산업 강소기업 145개사와 해외 업체 305개사가 참여했다. 이들 업체는 총 2만㎡규모 전시장에 450개 부스를 마련, 화장품, 헤어, 네일, 바디케어, 향수, 피트니스 등 현재 아세안 시장의 소비트렌드에 맞춘 엄선된 제품들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시선을 이끌었다. 특히 도는 공동주관사인 인포마사와의 협력으로 연매출 1천만 달러 이상의 동남아 10여 개국 200여명의 검증된 바이어를 초청해 ‘한-태 양국 통합 수출상담회’를 열어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 하는데 주력했다. 동시에 전시기간 내내 통역원을 무상으로 제공해 참가업체들의 전시운영을 적극 지원했다. 더욱이 태국 최대
부산시는 2017 ITU 텔레콤 월드행사에 맞추어 9월 25일 오후 4시 30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XnTree(엑센트리), 세계도시전자정부협의체 WeGO 와 부산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는 XnTree와 함께 런던의 Level39를 통해 실행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부산에 도입·운영할 것이며, 부산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해외 벤쳐 캐피털(VC)과 엔젤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IR를 개최함으로써 부산시를 아시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의 허브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한, 부산시는 세계스마트시티의 패러다임을 이끌고 있는 WeGO에 가입을 함으로써 부산의 국제적 지위를 함양하고, WeGO는 부산의 스마트시티 사례와 비전을 전 세계에 알리고 부산 스마트시티의 성공적인 Public Private Partnership(PPP)을 유치할 것이다. 한편, XnTree 천재원 대표는 혁신기업과 스타트업의 육성과 해외진출 중심의 부산 스마트시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오는 11월에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 입주하여 영국의 XnTree 스마트시
유엔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APCICT)은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아르메니아공화국 수도 예레반에서 아르메니아 Civil Service Council과 Young Women’s Association과 협력하여「WIFI(Women ICT Frontier Initiative) 교육프로그램 발족식」과「여성 ICT 인적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UN-APCICT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개최하는「여성 ICT 인적역량 강화 워크숍」에서 개도국 여성 소상공인 ICT 인적역량 강화 교육프로그램「WIFI(Women ICT Frontier Initiative)」를 아르메니아공화국에 현지 실행하기 위하여 WIFI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는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여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ICT를 활용한 사회경제적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정부지도자를 대상으로 여성 소상공인을 위한 바람직한 정책방향과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UN-APCICT는 WIFI 교육프로그램을 아르메니아공화국에 본격 실행하기 위하여 「WIFI 교육프로그램 발족식」을 9월 29일에 개최한다.「WIFI 교육프로그램 발족식」에는 아르메니아
부산시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해외통상자문위원과 현지 바이어를 초청, 수출기업상담회 및 무역청년과의 간담회 등을 추진한다. 먼저, 9월 26일 오전 10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 15명과 위원들과 함께 부산을 찾은 해외바이어 13명이 부산기업과 만나 ‘수출기업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수출, 제품 현지화, 바이어 발굴 및 현지 시장상황 등에 대해 1:1 상담을 갖는다. 참가하는 기업은 사전 상담매칭으로 선정된 소비재, 기계부품, 조선기자재 및 식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올 해에는 예년 대비 두 배인 100여 개 사가 참가신청을 하여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부산시 해외통상자문위원은 지역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을 위해 1998년부터 운영해오고 있으며, 현재 15개국 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통상자문위원은 부산출신 및 부산을 돕고자 하는 해외 한인경제인으로서 해외공관, 코트라 무역관 및 (사)세계한인무역협회 등에서 추천을 받아 위촉하며 위원들은 매년 부산을 방문하여 지역기업들과 무역상담회를 갖고 있다. 다음으로, 9월 27일 오전 11시 부산무역회관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무역인들이 지역기업인, 무역을
경남도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현지 홍보마케팅은 우즈베키스탄을 타겟으로 지역 우수외과 의료기술과 결합한 의료융합 상품과 우리 도의 관광인프라 및 컨텐츠를 집중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도는 이번 마케팅을‘2017년 지역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 공모 선정된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했다. 도와 양산시는 경남의 관광자원 및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하여 현지 메이저급 여행사 8곳을 방문하여 세일즈콜을 실시했다. 22일 타슈겐트 미란 인터내셔널 호텔에서 정부 및 여행업계 관계자 50여 명을 초청하여 양산 통도사, 합천해인사 등 역사문화와 산청 동의보감촌, 함천 영상테마파크 진주 남강 유등축제 등 타 지역에서 경험할 수 없는 경남만의 독특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설명회를 가져 현지에서 많은 관심을 이끌어 냈다. 또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의료진 등 관계자는 수도권에 비해 의료기술이 떨어지지 않는 병원의 우수 외과 의료기술을 소개하기 위하여 현지 수술시연과 무료진료를 실시하여 좋은 호응을 받았으며, STAR MED CLINIC 병원과 양 병원간 교류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9월 22일 터키의 수도 앙카라에 위치한 ‘콩그레지움 앙카라’ 홀을 중심으로 ‘한-터키 수교 60주년 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우리에게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는 터키는 한국전 참전 이래 한국과의 두터운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오래된 우방국이다. 터키는 한국전 당시 미국, 영국, 캐나다 다음으로 4번째 많은 병력(15,000명)을 파병했고, 이후 양국은 문화를 비롯한 사회, 경제 분야 등에서 다양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문체부와 터키 문화관광부는 2017년 한-터키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고자 작년 10월경 양국 문화장관의 합의를 통해, 올해를 ‘한-터키 상호 문화의 해’로 지정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2017 한-터키 상호 문화의 해’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한복패션쇼,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 공연, 한-터키 합동 전통음악공연,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우리 문화의 전통과 현대를 조화롭게 보여줬다. 특히, 한국과 터키를 각각 대표하는 전통민요 ‘아리랑’과 ‘위스퀴다라(Uskudara)’를 국립국악원 민속악단과 터키국립전통음악단의 협연으로 선보이고, 우리나라의 태평무에 연이
국내 최대 영상제작 기반시설인 스튜디오큐브가 9월 25일 대전 스튜디오큐브 본관 정문 앞 야외무대에서 개관식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영상산업의 성장을 견인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는다.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내에 조성된 스튜디오큐브는 기존의 국내 최대 스튜디오에 비해 최대 2배 이상 되는 5,000㎡(약 1,500평) 규모의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공간들을 갖추고 있어 점차 대형 영화와 드라마 제작이 증가하고 있는 우리나라 영상산업의 추세에 따른 대형 스튜디오의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스튜디오큐브의 개관은 한류의 핵심 장르인 드라마의 대외 경쟁력을 한껏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 스튜디오큐브는 일반 스튜디오 외에도 병원, 법정, 교도소, 공항 등을 완벽하게 구현한 3,300㎡(약 1,000평) 규모의 특수시설 스튜디오를 갖추고 있어 장소 섭외의 어려움을 해소할 뿐 아니라 촬영기간을 단축시켜 시간과 비용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를 제공한다. 더불어 영상 제작진을 위한 숙소, 식당, 휴게실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어 제작 여건을 크게 개선했다. 이외에도 최대 15m까지 무소음으로 이동이 가능한 슈퍼테크노크레인과 캄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