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용인시 홍보, 우리가 뛰겠습니다.” 대학생, 주부, 회사원 등 20명의 일반 시민이 용인시 홍보를 자처하고 나섰다. 용인시가 지난달 ‘SNS 시민서포터즈’를 공모해 뽑힌 이른바 ‘시민 홍보대사’인 것이다. 용인시는 각종 행사나 지역소식 등을 SNS를 통해 홍보하게 될 ‘시민서포터즈’ 20명을 선발해 지난 17일 공식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SNS 시민서포터즈’는 시민이 직접 시정홍보에 참여하는 것으로, 시민과의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생, 주부 등 다양한 시민들로 구성된 이들 서포터즈들은 용인시 곳곳을 누비며 시정소식은 물론 지역의 미담사례나 시민에게 유익한 생활정보, 각종 축제나 행사 등을 소개하게 된다. 매달 1인당 1~4건의 기사를 작성해 용인시 블로그와 SNS에 게시하며, 채택된 기사에 대해서는 1건당 3만 원(한달 10만 원 한도)의 원고료를 지급한다. 이날 딸과 함께 모녀 서포터즈로 뽑힌 주부 박은정씨(50)는 “용인시가 살기 좋은 도시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딸과 함께 지원했다”며 “세대 차이도 좁히고 세대간 소통의 기회도 제공하는 블로거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기존에 블로그
(미디어온) 안성시는 날씨가 따듯해지면서 얼음이 녹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물 붕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통 해빙기인 2월에서 3월 기간은 영상 영하의 큰 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토면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한다. 최근 8년간 해빙기 안전사고 통계(전국)는 절개지(54%), 축대·옹벽(21%), 건설공사장(19%) 순으로 발생하였으며 사상자는 건설공사장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였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안성시는 2월부터 3월 31일까지 관내의 모든 급경사지 104개소에 대한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해빙기 안전사고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긴 하나, 한번 사고가 발생하면 인명피해, 건물붕괴 등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미리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각 가정에서도 해빙기 기간 동안 주변의 축대나 옹벽의 배부름 현상과 균열이 없는지, 담이 기울어져 있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해빙기 안전에 각별히 동참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등산을 하는 경우도 산에서의 봄은 4~5월부터 더디 시작된다는 것을 염두하
(미디어온) 안양시는 고충민원처리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특히 같은 날 발표된 정부 3.0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려, 제2의 안양 부흥을 선포한 원년 초부터 명품 안앙시정임을 예고하고 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난 2014년 10월 1일~2015년 9월 30일까지 1년간 고충민원 처리 실태를 조사한 것으로, 고충민원 예방 ․ 해소 ․ 관리기반 등 3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해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를 거쳐 결정됐다. 안양시는 민원옴부즈만 제도와 고충민원 처리가 탁월한 것으로 평가결과 나타났다. 특히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열린시장실’과‘찾아가는 진심토크’등 다양한 방식의 소통행정이 고충민원해소에 한 역할 하고 있는 것으로 시는 분석하고 있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243개 지자체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오는 26일 정부세종청사(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 에서 열리는 제4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2010년과 2013년도에도 고충민원 처리와 관련해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미디어온) 부산시는 도로지반 침하를 예방하기 위해 2015년에 시행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결과에 따라, 우선 시급히 정비가 요구되는 노후 하수관로에 대해 시비 40억 원을 구·군 지원하여 긴급 개ㆍ보수공사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노후 하수관로 정밀조사용역’ 결과에 따르면, △중구 중앙대로 117 일원 △영도구 남항동 (구)전차종점주변 △부산진구 당감1동 동평로31일원 △동래구 중앙대로 일원 △금정구 남산동 남산초등학교 일원 △연제구 거제대로 등 노후 하수관로로 파손, 함몰, 침하 등 이상 요인이 발견된 관로 26개소 7.8km 규모의 보수공사를 우선 시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이번 보수가 시급한 구간에 시비를 우선적으로 지원, 우기전에 사업이 조기 완료되도록 하고, 금년 3월 중 환경부에 2017년 국비를 요청하는 등 보수·보강 공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보수공사는 지반침하 요인이 있는 시내주요간선로 위주로 우선 정비함으로써, 안전사고 사전 예방과 누수에 따른 환경오염 방지 등 개선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와주는 용인시 ‘드림스타트(Dream-Start)사업’이 올해 대폭 확대 실시된다. 용인시는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예산을 지난해 3억 원에서 2배 늘어난 6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상자 수도 지난해 1,500명에서 올해 1,600명으로 늘어나고, 지원 프로그램도 32개에서 40개로 확대된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12세 이하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통합지원 등 4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중 신체·건강분야는 구강검진과 영양제 지원, 성장판 검사 등 11개 프로그램이 실시되며, 인지·언어분야는 독서지도·학습지 지원·기초학력평가 등 9개가 진행된다. 또 정서·행동발달분야는 미술치료·가족영화관람·나의 진로찾기 등 17개, 부모통합지원분야는 부모상담 치료·가족치료 캠프 등 3개가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온) 부산시는 올해 노후 주택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처리사업을 위해 총 6,142백만 원을 투입하여 대대적으로 노후 슬레이트 철거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붕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슬레이트는 대표적인 석면 고함량(10~15%) 건축자재로, 내구연한(30년)이 지나면 석면비산(飛散, 날아서 없어짐)으로 시민건강에 큰 위협이 된다. 부산에는 총 47,572동의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이 산재돼 있으며, 그 중 89%인 42,135동이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시에서는 2012년부터 2021년까지「슬레이트 중·장기계획」을 수립하여 장기간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건축물(주택)을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는 1,724가구를 대상으로 1가구당 336만 원까지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비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경제적 취약계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슬레이트 지붕개량비를 1가구당 35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은 구·군별로 추진되며, 사업 참여 희망 가구는 각 구·군 환경위생(녹지)과 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슬레이트 지붕 철거·처리
(미디어온)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확대(2015년 5월) 등 변화하는 원자력안전 여건에 광역차원의 적극적 대응을 위해 부산시는 2016년 시 통합 방사능 감시시스템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부산시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시민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대응으로통합 방사능감시시스템 구축·운영을 위해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2012년~)하여 왔으며, 현재 시 전역에 설치돼 있는 25개소의 무인자동환경방사선 감시결과를 부산시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앱(안전디딤돌, 모바일부산)을 통해 실시간 공개하고, 헬기를 이용한 시 전역 공중방사선 탐지(분기1회), 관내주요도로 및 공단지역에 대한 방사선 탐지(수시), 식품, 대기, 해수, 상수 등에 대한 방사능 오염분석(연간 700건 이상) 결과를 월 1회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에 더하여 올해는 △무인자동환경방사선 감시망 추가확보(1식) △기존 감시망 기능강화(10개소) △구호소활용 문형감시기 확보(2식) 사업과 △지역 육·해·공군 및 비상계획구역 내 구·군(해운대구, 금정구, 기장군)의 방사선탐지 강화를 추진해 나간다고 전했다. 이러한 통합 방사능 감시시스템 구축과 더불어, 원전소재 지자체 중
(미디어온) 삼척시 드림스타트에서는 오는 22일(월)부터 3월 4일(금)까지 12일간에 걸쳐 드림스타트 취학아동 165명을 대상으로 삼척의료원에서 건강검진 및 구강·영양교육을 실시하고, 삼척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응급처치관련)과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위기대처에 대한 대응능력을 갖추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검진사항중 성장판 검사는 드림스타트 아동에 대한 개인별 건강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자료가 되고, 질병예방 사업 및 치료지원 연계 등 지역자원을 활용 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지며, 소방안전 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통하여 비상 사태시 대처요령을 습득함으로써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삼척시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이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해 아동의 전인격적인 발달을 도모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취약계층아동 300명에 대하여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