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온) “자식이 생일선물로 사준 스마트폰인데..어떻게 사용하는지 몰라 무용지물이에요...” 의왕시 내손동에 거주하는 박순자(가명, 72세) 할머니는 최근 딸이 바꿔 준 최신 스마트폰을 난감한 표정으로 바라보며 사용법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의왕시가 이러한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고민을 적극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회의실에서 김성제 시장을 비롯한 ㈜KT 수도권서부고객본부 이영준 단장, (사)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 김희규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스마트폰 스쿨 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3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이 정보화 시대 생활필수품이 된 스마트폰을 보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세대 간 정보격차 해소와 함께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과 공감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마련됐다. 교육 운영은 최근 수요조사를 마치고 확정된 40개소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할 계획이며, 내달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주 2회, 경로당별로는 각 3회에 걸쳐 실시한다. 수업은 협약을 맺은 ㈜KT 소속 IT서포터즈 전
(미디어온) 경기 의왕시가 도내 자치단체들의 적극적인 협력 속에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국립철도박물관 유치경쟁에서 한 발 앞서 나가게 됐다. 지난 18일 성남시청에서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제7차 정기회가 열렸다. 총 8건의 안건이 상정된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국립철도박물관 의왕시 유치 공동결의문 채택’의 건이 비중 있게 다뤄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만장일치로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의왕시의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에 힘을 실어 주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회의에서 국립철도박물관의 의왕시 유치에 대한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언급하면서 “의왕시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한국교통대학교,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 현대로템기술연구소, 의왕ICD 등 세계적 수준의 철도관련 핵심시설이 한곳에 모여 있는 철도의 도시로 현재 국내 유일의 철도특구로 지정되어 있어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국토부에 후보지로 추천된 곳”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철도특구의 상징성과 잘 갖추어진 철도인프라 기반 위에 국립철도박물관이 유치되면 인근 수원 화성행궁, 용인 에버랜드, 민속촌, 광명동굴 등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가 구축돼 경기도 관광경쟁력 제고에도 높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결의문에는
(미디어온) 공주시가 기초연금 선정 기준액이 인상돼 기초연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부터 ‘기초연금 수급희망 이력관리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기초연금 수급 가능 여부를 예측해 주는 제도로 만 65세가 된 후 기초연금을 신청했다가 탈락한 수급 희망자에게 향후 5년간 이력조사를 실시,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우 신청을 안내해 드리는 제도다. 시는 이 제도를 활용하면 기초연금제도를 잘 몰라서 지급받지 못하거나 선정 기준액이 변경된 경우에도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기초연금을 지급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력관리를 희망하시는 기초연금 미수급자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시는 이력관리 신청자에 대한 조사를 매년 실시해 선정기준 적합으로 수급권이 발생하면 그 달부터 기초연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이력관리제를 통해 기초연금 수급을 희망하는 어르신들이 빠짐없이 지급 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신청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대상에서 누락되지 않고 혜택을 받아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보장에 크게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온) 공주시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6년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공공근로사업은 DB구축사업,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사업 등의 분야에 총 100명을 선발해 오는 4월 4일부터 6월 17일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주시에 주소를 둔 만18세 이상의 근로 가능한 자로서 가구 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150%이하이면서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가능하며 1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재산이 2억 원 이상인 자와 실업급여 수급권자, 연금 수혜자, 기초생활수급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정기 소득이 있는 자와 그 배우자, 전업농민과 그 배우자, 공무원 가족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공공근로의 참여자는 ▲만29세 이하는 1일 8시간 주 5일 근무 ▲만30세부터 만64세까지는 1일 5시간 주 5일 근무 ▲만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주 5일 근무를 하게 된다. 보수는 2016년 최저 임금 수준인 시간당 6,030원이고 부대비 3,000원을 출근일수에 비례해 지급하며 결근이 없는 경우 주·월차 수당이 추
(미디어온) 충북 괴산군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2015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5천만원 및 우수기관 마크, 깃발을 수여받게 됐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번 2015년 지방자치단체 정부3.0 평가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정부3.0 4대 분야(서비스정부, 유능한정부, 투명한정부, 추진역량강화)에서 추진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발하는 것으로 243개 지자체 중 60개 지자체만이 선정됐다. 괴산군은 충북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마트 이장넷을 정부3.0 박람회(삼성 코엑스)에서 홍보하여 좋은 호평을 얻었고 국민디자인단을 출범해 진정한 민・관소통으로 정책을 발굴하여 추진하였으며, 기존의 집합회의를 영상회의로 대체하여 일하는 방식의 개선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여 이번 정부3.0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게 된 것이다. 한편, 군은 그 외에도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 취지에 부합한 행정을 펼치고자 민원인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을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보다 쉽게 공공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정보공개 목록 확대 및 공공데이터 포털
(미디어온) 인천광역시의 경관기본계획을 보다 내실 있게 수립하고자 공무원과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는 ‘인천경관포럼’ 다섯 번째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는 19일 송도 미추홀타워 회의실에서 ‘경관사업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제5차 인천경관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5차 경관포럼에서는 연세대학교 김제선 교수와 수원시정연구원 정수진 박사의 특강으로 경관사업을 통해 구도심 도시재생을 이뤄낸 우수사례를 접했다. 경관사업은 지역의 경관을 향상시키고 경관의식을 높이기 위해 경관계획이 수립된 지역에서 시행할 수 있는 사업이다. 가로환경의 정비 및 개선, 녹화, 야간경관의 형성 및 정비, 지역 고유의 역사적・문화적 특성을 살리는 사업, 농산어촌의 자연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이 해당한다. 연세대학교 김제선 교수는 서울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사례를 통해 가로경관의 의미와 도시재생의 주요수단으로서 경관사업 추진 방향, 그리고 통합적 디자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울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5년 국토도시지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원시정연구원 정수진 박사는 수원 화성(華城) 일대의 구도심지역 경관
(미디어온) 지난 18일 군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독거노인 및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등 15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준비한 빵을 전달하는「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군내 베이커리」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군내면 지역사회보장 협의체는 지난해 1월 조직되어 군내면의 저소득계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2016년 맞춤형 사업 추진을 위해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사랑의 빵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 및 더불어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내 베이커리 서비스를 기획했다. 대상자 15가구는 지난 1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시 위원들의 추천으로 선정됐으며, 월2회 위원들이 가정방문 전달 서비스를 직접 제공할 계획이다. 각 가정에 전달하는 빵은 군내면 하성북리에 소재한 장애인보호작업장의 직업재활 장애우들이 사랑을 가득 담아 만든 것이며,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재원은 위원들과 중부희망복지센터, 군내면사무소 직원들의 자발적 후원과 장애인보호작업장 직업재활 장애우들의 재능기부로 마련됐다. 차요한 위원장 및 정현우 부위원장은 첫 서비스를 제공하며, 2016년에는 군내면 지역사회
(미디어온) 해빙기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증가됨에 따라 김포시가 선제적으로 안전대책 강구에 나섰다. 김포시는 해빙기 사고발생 최소화를 위해 김영호 안전건설국장 단장으로 전담관리 추진단을 구성해 각종 재난취약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각종 대형사고로 인해 안전사회에 대한 시민의 요구가 증대되고, 도시화․산업화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증가되고 있어 2016년 해빙기 안전관리를 국가안전대진단 한분야로 포함시켰다. 집중관리대상시설로 분류된 옹벽․석축, 급경사지, 노후주택, 건설공사장을 중심으로 순찰․점검 활동을 강화하고, 신속한 상황보고체계 유지와 예찰, 점검활동 등을 통해 위험징후 발견시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해 대응함으로써 피해규모를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김영호 안전건설국장은 “해빙기 홍보활동 강화”를 강조하면서 동원 가능한 홍보매체를 모두 동원해 시민에게 해빙기 시설물 위험 전조 현상과 사고사례 등을 전파해 안전사고 사전대비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하며, 생활주변에서 불안전 요인 발견 즉시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재난안전상황실(☎980-2119) 또는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