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11일 DKT CORPORATION, ㈜서진니트를 차례로 방문해 기업 규제애로를 청취했다.
이날 기업 규제애로청취 현장방문은 백영현 포천시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김장겸 금현2리장, 이용우 가산3리장 등이 함께 했으며 기업 애로사항을 듣는 간담회를 열고 공장제조시설을 견학하는 등 규제애로청취에 힘썼다.
DKT CORPORATION는 블라인드 및 커텐 생산업체다. 2007년 ㈜DKT로 법인전환하고 2009년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기관 및 제조기술 특허등록을 했다. 또한, 2010년 경기도 지방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 인정을 받았으며 2011년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1년 나이스 기술평가 우수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서진니트는 화섬편직물 생산업체다. 2006년 서진텍스타일로 시작해 2013년 법인으로 전환했으며, 매출의 상당 부분을 수출로 기록하고 있다. 2018년 경기도 지사상을 수상했고 2020년 포천시 중소기업대상,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상했다.
또한, 현재 에이블리 쇼핑몰에 자체 브랜드인 ‘쏘브(쏘잉브라더스, sewing brothers의 약칭)’로 상의 및 패션소품 등을 온라인 판매하고 있으며 매년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기업방문 시 시 승격 20주년 엠블럼으로 자체 디자인한 티셔츠를 선보이기도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수출중소기업의 지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관외에서 거주하는 기업 임직원들이 관내로 거주지 이전을 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기업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