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7 (수)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서울문화재단,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공모

서울문화재단, 전통과 현대 아우르는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4월 10일까지 공모
전통연희의 복원·재현을 넘어 동시대 연희예술 콘텐츠 발굴 위해 올해부터 첫 시행
연희예술 작품제작을 위한 사전조사·작품제작·작품개선 등 단계별 지원으로 실효성 높여


(글로브뉴스) 서울문화재단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서울의 대표 연희 콘텐츠 발굴을 위한 "2019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지원사업 공모"를 15일부터 4월 10일 24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서울문화재단이 올해부터 시작한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은 전통연희의 복원·재현을 넘어 동시대 연희예술 콘텐츠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을 통해 연희예술가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작품의 지원을 통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서울의 대표 연희예술 문화콘텐츠를 발굴·육성한다.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지원사업" 공모 대상은 다양한 시선과 접근으로 기존에 해당 장르가 갖고 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작품 제작계획을 가지고 있는 국내 예술가다.


공모는 작품 개발을 위한 사전과정 지원, 동시대 연희 창작작품 제작지원, 기존 창작작품 개선지원으로 나뉜다.

먼저 ‘사전 작품개발 과정 지원’은 연희장르를 기반으로 올해 11월까지 자체 기획하여 쇼케이스 등의 작품 발표가 가능한 작품이 대상이다.


다음 해 최종 작품제작을 위해 국·내외 사전조사, 창작워크숍, 무대제작, 오브제 제작, 연구, 국제교류 등 다양한 방식과 결과물에 대한 창작지원을 제공한다. 총 5~7작품을 선정하며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동시대 연희 신규 창작작품 제작지원’은 연희장르를 기반으로 올해 발표예정인 신규 창작작품이 대상이다. 선정 규모는 1~2작품이며 최대 1억원이 지원된다.

‘기존 창작작품 개선지원’은 이미 제작발표한 작품 중 현격하고 명확한 보완을 통해 올해 발표예정인 연희 창작작품에 대한 지원이다.


기존 작품의 계승이나 복원·재공연의 목적이 아닌, 기술의 추가나 보완, 오브제 추가 제작, 타 장르와 융복합하여 재제작하는 형식으로 작품 개선 계획이 있어야 한다. 3~4작품을 대상으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술가는 작품제작 단계에 따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면 5월부터 11월까지 창작 지원금을 받아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창작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창작에 대한 영감과 작품 유통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는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올해 처음 시행되는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은 전통연희의 복원과 재현을 넘어서 시대를 대표하는 연희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한 것”이라며 “단순한 장르 지원을 넘어, 내실 있는 연희작품을 더욱 많이 제작할 수 있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도록 다양한 운영방식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시대 연희 창작지원 공모"에 관한 사업설명회는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남학당에서 열리며 "서울시 연희단 육성지원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닫기

정치

더보기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5월 행사 소개
(글로브뉴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해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양국의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수교 기념 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달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는 5월 13일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를 공동 개최한다.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리처드 몰린 회가네스 한국지사장은 “대한민국은 많은 스웨덴 기업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스웨덴과 한국은 비즈니스 환경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한 스웨덴 기업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커다란 가능성을 본다”며 “산업 분야에서 한국은 스웨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많은 분야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는 스웨덴과 한국 양국 간 국제 동맹과 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북유럽 4개국 대사관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로 구성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에서는 LGBTQ 성소수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써 모두와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