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포천시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후남)는 19~21일 관내 꿈드림 청소년 7명과 함께 ‘2018 꿈키움 졸업 캠프 in 도쿄(세계를 담다-일본편)’라는 주제로 졸업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꿈키움 졸업캠프는 1년 동안 프로그램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한 우수 청소년 7명을 선정해 진행했다. 또한 포천시 꿈드림 청소년들의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애니메이터 체험을 주제로 선정했으며 꿈드림 청소년들이 직접 프로그램 기획에 참여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일본의 대표적인 소프트파워인 애니매이션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학습함으로써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기획에 청소년이 참여하며 자기주도성 향상과 성취감 향상의 계기를 마련했다.
직접 참여한 한 청소년은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친구들과 의견 충돌도 있었지만 책임감이 생겨서 인지 끝까지 잘 마무리 할 수 있었고 어떻게 할지 너무 떨렸지만 내가 계획하고 참여하니 더 재미있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자신감이 많이 생겼고 좀 더 내가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고 말했다.
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자립지원, 검정고시 및 멘토링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업중단청소년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031-538-3398)으로 문의하면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