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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후즈굿, 드림스퀘어와 상호 협력 방안 논의

데이터분석 스타트업 ‘드림스퀘어’와 핀테크 스타트업 ‘후즈굿’의 도전 스토리
다른 듯 닮은 최초의 데이터기반 커리어 추천엔진 ‘휴리’와 로보애널리스트 ‘카이런’


(뉴스와이어) 색다른 두 스타트업이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남다른 도전에 나선다. 

14일 서로 관련이 없을 것 같은 두 스타트업인 데이터 분석 분야의 드림스퀘어(대표 한신환)와 핀테크 분야의 후즈굿(대표 윤덕찬)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호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만남을 가졌다. 서로 다른 분야에 있지만 사실 공통점이 많기에 두 기업의 만남은 신선하다. 

첫 째로 각각 독자 개발한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기존 시장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었다. 두 번째로 처음부터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시작했고, 첫 런칭을 내년 1월 미국에서 시작한다. 끝으로 지난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서로 만나 보스턴대학교 쿠에스트롬 MBA에서 경영대 교수들로부터 비즈니스 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맞게 다듬는 기회를 가졌다. 

이 날 양사는 서로의 핵심 정보를 공유키로 하는 Knowledge Partnership을 체결했다. 후즈굿은 드림스퀘어가 사용자에게 직업과 회사를 추천할 때 그 회사의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도록 수 천여 개에 달하는 후즈굿의 다양한 기업 분석정보를 제공하고, 후즈굿은 드림스퀘어가 보유한 3억명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의 추가정보 없이도 빅데이터 예측분석을 통해 관심있는 기업을 추천해 주고 또 관련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작은 스타트업이 국내도 아닌 글로벌 시장에서 수많은 골리앗들과 경쟁하기는 쉽지 않다는 점을 공감하는 두 스타트업은 협력을 통한 독특하고 색다른 서비스를 통해 유저를 팬으로 확보하기 위한 남다른 도전을 시작한 것이다. 

두 회사는 내년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한국, 중국 및 유럽, 아시아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이러한 도전이 앞으로 지속적인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드림스퀘어 한신환 대표는 “데이터 비즈니스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두 기업인 만큼 이번 협약은 사람 인처럼 각자의 분야에서 올곧이 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즈굿 윤덕찬 대표는 “빨리 가기 보다는 멀리 가기 위해 함께 가는 길을 선택했다.”며 “서로 다른 길이지만 이 남다른 도전이 외롭지 않도록 서로의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스톤에서부터 인연이 되어 두 회사의 성장을 지켜봐 온 KIC 워싱턴DC의 김종성 센터장은 “KIC 워싱턴에서 추진한 KIC Start MassChallenge를 통해 entrepreneurship 의 참된 본질에 대한 선진적인 인식에 동참한 Who's Good 과 Dream Square 두 회사가 뜻을 모아 공통된 이상을 추구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큰 감동을 느낀다”며 “정신적인 만남 이외에도 비즈니스 모델과 value proposition을 한 단계 격상하는 멋진 구상”이라고 두 회사의 협력에 높은 찬사를 보냈다. 

나아가 김 센터장은 “진정한 창업가 정신은 단순한 아이디어나 금전적인 보상보다는 Big Data 같은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사회의 어려운 난제들에 창의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그를 통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공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두 회사는 각각 실리콘밸리와 워싱턴에 미국 본사를 두고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림스퀘어 소개 
드림스퀘어(www.idreamsquare.com)는 미국 실리콘밸리에 소재한 데이터 분석 스타트업으로 전 세계에서 두 번째 규모로 많은 3억명 이상의 커리어 프로파일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빅데이터와 자체 분석 엔진을 활용하여 대학생들을 알맞은 커리어의 기회로 연결하는 ‘Talent Connect Platform’을 만들어 가고 있다. 

후즈굿 소개 
후즈굿(www.whosgood.org)은 ‘Good Company Makes Good Society.’라는 미션으로 출발한 소셜벤처. 다양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비재무 리스크를 분석한 정보를 투자자와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후즈굿 웹서비스를 개발했다. 특히 각국의 뉴스를 실시간 분석해 팩트 기반의 기업평판분석과 리스크 정보를 제공하는 기능을 개발, 지난 10월에 세계은행의 기후변화 프로그램 Connect4climate, 12월에는 UN책임투자원칙(PRI)의 파트너로 선정됐다.
출처: 지속가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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