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관한 조례에 따라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버스정류소와 공원, 도서관, 학교 등에 흡연에 대한 경고와 금연구역의 홍보를 위해 금연구역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2일 연천군에 따르면 금연구역 안내표시를 잘 볼 수 있도록, 관내 버스정류소 54곳, 근린공원 3개소, 어린이공원 1개소, 연천도서관, 초․중학교 13개교에 노면 바닥안내판 84개와 가로등 돌출안내판 11개를 설치하여 담배꽁초 없는 쾌적한 도시를 조성함으로써 청소년과 주민들을 흡연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라는 취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천군보건의료원은 금연구역 확대지정의 조기정착을 위하여 지속적인 계도 및 단속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한편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구역 안내표지판 정비 및 홍보활동을 통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으로부터 지역주민의 건강을 보호하며, 지역 내 금연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