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6.9℃
  • 구름조금강릉 14.9℃
  • 맑음서울 17.1℃
  • 구름조금대전 15.6℃
  • 흐림대구 14.5℃
  • 구름많음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16.0℃
  • 구름조금부산 16.9℃
  • 구름조금고창 16.7℃
  • 흐림제주 15.1℃
  • 맑음강화 16.6℃
  • 구름조금보은 15.1℃
  • 맑음금산 16.2℃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4.1℃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지역뉴스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불출마선언



(포천.가평=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전 지역위원장(최호열)613일 제7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포천시장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19일 더불어민주당 포천.가평 최호열위원장은 오랜 성찰과 고심 끝에 오는 613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포천시장 후보로 출마하지 않겠다"는 어려운 결정을 내렸으며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신념으로 한걸음 뒤로 물러나 당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진보정당의 불모지이자 험지인 포천·가평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새로운 깃발을 꽂고 당원들과 함께 깨끗하고 투명한 지방정치를 열겠다는 각오를 다져왔다.

 

또한 1만 여명의 당원을 확보해 지역위원장이 없는 사고지구당의 굴레를 벗기고 더불어민주당의 정착을 위한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해 5·9대선에서는 포천·가평지역 선거대책상임본부장으로서 문재인 정부가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그러나 최 후보는 지역의 정치는 아직 관습적인 틀을 깨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고 말해 수십 년 간 이어져 내려온 보수정당의 일당 독점 권력체제는 아직도 굳건히 유지되고 있고 시민을 위한 합리화와 원칙이 바로 선 정치는 아직도 요원해 보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당의 정체성에 문제가 제기될 만한 더불어민주당의 행보에 대해 실망하신 분들께도 사죄 한다고 말했다

 

이에따른 최 후보는 이번에 가진 개인의 꿈과 열정을 잠시 접어두고 초심으로 돌아가 백의종군의 자세로 오는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고자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 후보는 지역 정치의 변화와 성숙을 위해 더 많은 소통과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드리며 부족한 저를 지역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성장시킨 것은 저를 지지해주신 시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 후보는 지난 두 번의 포천시장 선거에서 두 번씩이나 낙선한데 이어 최호열 후보에게 보내주신 여러분들의 성원은 지금도 눈시울이 뜨거워질 만큼 감동과 감사의 기억으로 가슴깊이 새기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송구스런 마음에 가슴이 아려오기도 하며 지난 4·12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리라 서로 믿고 온 힘을 다해 함께 뛰어주셨지만 낙선이라는 결과로 지지자들께 큰 충격과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석고대죄하고 자숙하며 살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말해 비록 이번 6·13 지방선거에는 불출마하지만 언젠가는 포천시민을 위해 봉사할 때가 오리라 생각하고 제 평생 가장 큰 아름다운 빚으로 여기며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닫기

정치

더보기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5월 행사 소개
(글로브뉴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해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양국의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수교 기념 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달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는 5월 13일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를 공동 개최한다.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리처드 몰린 회가네스 한국지사장은 “대한민국은 많은 스웨덴 기업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스웨덴과 한국은 비즈니스 환경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한 스웨덴 기업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커다란 가능성을 본다”며 “산업 분야에서 한국은 스웨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많은 분야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는 스웨덴과 한국 양국 간 국제 동맹과 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북유럽 4개국 대사관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로 구성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에서는 LGBTQ 성소수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써 모두와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