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포천경찰서(서장 김상우)는 지난 7일 대진대학교에 입학한 중국인 및 베트남 유학생 100여명이 참석하는 입학 오리엔테이션에 함께 참석,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하였다.
8일 포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된 범죄예방교실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우리나라에서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부하는 동안 여러 범죄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특히 보이스 피싱, 인터넷 물품 거래 사기, 무면허․음주운전, 교내 성폭력 등 유학생들이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범죄와 대처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경찰 관계자는 “국내에 체류 중인 외국 유학생 및 외국인 근로자들이 한국의 법규를 바르게 이해하고 준수해야 범죄 피해자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범죄예방교실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외국인 유학생 범죄 피해자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