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내시경센터가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했다.
의정부 을지대학병원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우수내시경실 인증은 소화기내시경 영역의 질적 향상과 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시행하는 질 관리 프로그램이다.
특히 내시경 전문의와 간호사로 구성된 인증 심의 위원들이 평가대상인 의료기관을 방문해 내시경실 인력, 시설과 장비, 검사 과정, 성과지표관리, 감염 및 소독, 진정내시경 등 총 6개 영역 93개 항목을 3년 주기로 평가한다.
이번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개원 후 첫 인증평가에서 환자 안전 및 의료 질 등 내시경 검사와 관련한 모든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내시경실로 인정받았다.
인증 유효 기간은 2024년 8월까지 3년이다.
한편 소화기내과 손병관 교수는 “전문 의료진이 직접 검사부터 시술 및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실시하고 있어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와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