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1 (금)

  • 흐림동두천 18.5℃
  • 흐림강릉 18.8℃
  • 흐림서울 18.6℃
  • 흐림대전 14.7℃
  • 대구 14.8℃
  • 울산 14.5℃
  • 광주 13.9℃
  • 부산 14.6℃
  • 흐림고창 13.6℃
  • 제주 18.0℃
  • 흐림강화 18.5℃
  • 흐림보은 14.5℃
  • 흐림금산 13.9℃
  • 흐림강진군 15.0℃
  • 흐림경주시 15.3℃
  • 흐림거제 13.5℃
기상청 제공

정치

이성호 양주시장, ‘시민 중심, 더 큰 감동, 더 큰 양주’시정연설

이성호 양주시장은 제287회 양주시의회 정례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비전을 제시했다.

 

이성호 시장은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시민 중심, 더 큰 감동, 더 큰 양주로 정하고 시민 중심의 소통 행정과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확실한 기틀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성호 시장은 지난 1113일 경기북부 2차 테크노밸리 유치에 성공한 것은 양주 발전을 열망하는 시민의 하나 된 힘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시민들의 열망에 보답하기 위해 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주시민의 참여와 관심 격려 등 성숙된 역량과 622년 역사의 품격을 바탕으로 경기북부 종합안전체험관 등 경기북부 주요 공공시설을 유치했으며 천일홍 축제 등 각종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2017년 경기도 시군종합평가에서 그룹 1위를 차지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북부 본가로서의 위상에 걸맞은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회고했다.

 

이성호 시장은 양주시는 2003년 시 승격 이래 조용한 변화 속에서 안정적 발전을 이루어 왔다며 이제는 시민이 양주의 진정한 주인으로서 시민의 힘으로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감동 도시를 실현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첫째 행정의 올바른 절차를 확립하고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감동365 운동을 정부의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열린 혁신으로 확산해 시민이 주도하고 만들어 나가는 시민중심의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둘째 시민이 원하는 더 큰 감동 도시를 만들기 위해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와 증가하는 복지수요에 맞춰 권역별 노인복지관 등 사회기반시설을 적극 확충하고 여성보육 비전센터, 육아종합 지원센터,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와 여성창업 플랫폼 운영을 통해 여성 친화도시,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문화와 여가 생활을 제공할 기반시설인 양주체육복지센터, 서부권 스포츠센터와 시민의 숙원인 종합운동장, 복합문화공간인 양주아트센터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큰 고을 양주 행정의 중심지인 관아지 복원사업의 완료에 따른 향교와 양주별산대 놀이마당과 연계한 관광확대와 150여만 명이 다녀간 천일홍 축제와 왕실축제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양주시를 대표하는 축제를 발굴 육성해 나가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끝으로 활력이 넘치는 더 큰 양주를 만들기 위해 생동감 넘치는 경제가 살아있는 양주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1단계 구간 착공을 통한 미래 신 성장 거점도시로의 교두보 마련과 함께 양주 역세권 개발, 은남 산업단지 개발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2만 여개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중심의 사회적 경제 및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의 일자리 창출과 사람의 가치에 우위를 두는 경제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도시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하고 은현, 남면, 광적, 백석, 장흥의 서부지역과 회천, 양주 도심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개발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지역경제의 중심축이 될 전철 7호선 연장사업의 본격 추진과 함께 교외선을 포함한 경기순환철도 구축 연구용역 착수, GTX-C노선 양주 연장 검토, 전철 1호선 증편 운행 등 시민의 교통이용 편의성과 양주 동서 간 도로망 확충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을 확충해 경기북부 중심도시, 더 큰 양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양주시는 2018년도 예산안을 전년도 보다 11.68%가 증가한 6,984억 원을 편성해 양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2018년은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성과와 역량의 초석위에 더 큰 양주로의 도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양주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 간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하는 등 시민과 시의회의 끊임없는 협조와 지원을 당부했다.

닫기

정치

더보기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5월 행사 소개
(글로브뉴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해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양국의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수교 기념 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달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는 5월 13일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를 공동 개최한다.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리처드 몰린 회가네스 한국지사장은 “대한민국은 많은 스웨덴 기업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스웨덴과 한국은 비즈니스 환경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한 스웨덴 기업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커다란 가능성을 본다”며 “산업 분야에서 한국은 스웨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많은 분야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는 스웨덴과 한국 양국 간 국제 동맹과 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북유럽 4개국 대사관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로 구성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에서는 LGBTQ 성소수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써 모두와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