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6.9℃
  • 구름조금강릉 14.9℃
  • 맑음서울 17.1℃
  • 구름조금대전 15.6℃
  • 흐림대구 14.5℃
  • 구름많음울산 14.0℃
  • 구름많음광주 16.0℃
  • 구름조금부산 16.9℃
  • 구름조금고창 16.7℃
  • 흐림제주 15.1℃
  • 맑음강화 16.6℃
  • 구름조금보은 15.1℃
  • 맑음금산 16.2℃
  • 구름많음강진군 15.8℃
  • 흐림경주시 14.1℃
  • 구름많음거제 17.1℃
기상청 제공

경제

토종 민물고기,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만나요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양해각서 체결


(미디어온)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보유한 토종 민물고기들을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도 만날 수 있게 된다.

김동수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과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관장은 23일 오전 10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산생물 전시 및 연구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3년간 ▲수산생물 양식기술 개발, 종보존, 질병 등 시험연구 ▲수산생물 지원 및 연구인력 교류 ▲수산생물 교육, 전시 프로그램 공동개발에 협력한다. 특히,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 전용수조를 설치하고 연구소에서 생산된 수산생물을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2003년부터 생태학습관을 운영하여 멸종위기종 등 내수면 어종 68종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15만 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다. 해양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해 5월 코엑스아쿠아리움과도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014년에 개장했으며 흰고래 벨루가와 각종 소형어류 등 650종의 수산생물을 전시하고 있다.

양 기관은 향후 토종 민물고기와 해면 수산생물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김동수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수산생물 전시 및 연구사업의 상호발전이 가능해졌다”라며 “연구소는 큰 홍보효과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전시어종의 다양성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닫기

정치

더보기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5월 행사 소개
(글로브뉴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해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양국의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수교 기념 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달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는 5월 13일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를 공동 개최한다.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리처드 몰린 회가네스 한국지사장은 “대한민국은 많은 스웨덴 기업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스웨덴과 한국은 비즈니스 환경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한 스웨덴 기업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커다란 가능성을 본다”며 “산업 분야에서 한국은 스웨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많은 분야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는 스웨덴과 한국 양국 간 국제 동맹과 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북유럽 4개국 대사관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로 구성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에서는 LGBTQ 성소수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써 모두와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