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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예천군, 사과 정지전정 현장교육 실시

고품질 사과 생산기술 확산을 위한 밀식과원전정 현장연시


(미디어온)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1시30분부터 은풍면 은산리 이원희, 이시진 농가 포장에서 관내 사과재배농가 50여명을 대상으로 사과 정지전정 현장 교육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의 많은 사과 재배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12년 지방행정달인에 선정된 최효열 곤충연구담당과 농업기술센터 정일영농촌지도사가 강사로 나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정지전정기술을 직접 시연하며 교육했다.

강사들은 어린 나무에서 큰 나무에 이르기까지 수형구성 방법과 매년 고품질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전정기술은 물론, 과다시비에 의한 수세 불안정 개선,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꽃봉오리와 꽃 솎기, 적과작업 및 병해충 방제 방법 등을 현장에서 생동감 있게 교육해 참석 농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에서는 고품질 사과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매년 밀식재배에 맞는 수형 유지와 구성이 되도록 측지와 결과지를 갱신하고 유인하는 전정 기술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연중 수형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직접 방문해 현장상담과 교육을 병행해 고품질 사과재배기술 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예천군의 사과재배 면적은 2000년대 후반까지 860여 ha에 머물러 있었으나 2010년 이후부터 추진된 군의 각종 지원사업에 힘입어 지난해에는 1,010ha로 면적이 확대되어 명실공이 사과 주산지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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