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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농업·농촌분야 60억 투자, ‘차별화된 농촌마을’로 육성

도·농교류형 및 생활기반형 마을로 조성 등 색깔있는 농촌마을로 조성


(미디어온) 동해시는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분야 39개사업에 6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업형 농촌마을과 농촌체험휴양마을 등을 도·농교류형 마을로 육성하고, 농촌건강장수마을 3개소를 생활기반형 마을로 조성하는 등 각 마을이 지닌 고유한 유·무형의 자원을 기반으로 색깔있는 농촌마을로 조성해나가는 한편, 농산물 유통구조개선을 위한 농산물저온·건조저장고, 농산물공동브랜드 포장재 공급 등의 사업 및 신소득 작목 시범재배,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각종 친환경농자재 공급사업 등 12개 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들의 안전한 농작업 환경조성을 위해 농작업 편의장비 지원 및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로 농기계 임대소요시간을 단축하였으며, 소형 농기계 구비로 농촌 여성의 편의를 도모하고,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카드 발급을 지원하여 문화생활을 권장하는 등 여성농업인의 영농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FTA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대하여는 한우고급육생산 장려금 및 한우 번식농가 사료지원, 조사료생산 자재 및 장비 등 19개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경영난 해소와 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계획이다.

앞서, 시에서는 고령화시대 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해 지난 1월 친환경농업, 과수, 벼 등 9개 과정 800명의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 강소농 및 농업대학을 통해 고소득 선도 농업인을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국내·외 정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특색 있는 마을 조성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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