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5 (일)

  • 구름많음동두천 28.2℃
  • 흐림강릉 22.4℃
  • 구름조금서울 31.1℃
  • 구름조금대전 33.7℃
  • 구름조금대구 29.4℃
  • 천둥번개울산 27.0℃
  • 맑음광주 34.4℃
  • 흐림부산 30.5℃
  • 구름조금고창 35.0℃
  • 구름많음제주 30.7℃
  • 구름조금강화 28.7℃
  • 구름조금보은 31.7℃
  • 구름조금금산 33.6℃
  • 구름많음강진군 34.1℃
  • 흐림경주시 26.8℃
  • 구름많음거제 30.7℃
기상청 제공

산업/기업

서울대 나눔교실, 장성여고 학생 100% 만족


(미디어온) 태백시가 금년도 교육 역점시책인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서울대학교 나눔교실(지난 1월 26~31일)에 참가한 장성여고 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분석 결과, 응답한 43명 모두 100% 만족(아주만족 88%, 만족 12%)한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서울대 동계 나눔교실 참가 설문조사 응답 학생 43명중 24명(55.8%)은 프로그램 참가를 계기로 ‘대학진학을 위한 공부 학습법’을 터득한 것이 큰 성과라고 답했으며, 26명(60.4%)은 ‘앞으로 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 지 방향성을 바로 잡았다’라고 답하였다.

특히, 응답자 중 22명(51.2%)은 나눔교실 참가를 계기로 ‘서울대 진학’을 목표로 삼았다고 하였으며, 또한 37명(86.0%)은 서울시내 대학을 진학목표(in Seoul)로 삼았다고 응답하였다.

설문에 응답한 학생 중 42명(97.6%)이 태백 관내 고교에 다닐 경우 ‘농어촌 특별전형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가장 많이 인지하고 있었고, 이어서 ‘중국 자매도시간 학생교류사업’에 21명(48.8%), ‘성적우수자 태백시 미래인재 선발제도’ 20명(46.5%), ‘영어권 국가 해외어학연수제도’ 19명(44.2%), ‘향토장학생 관내고교생 우선 선발제도’ 16명(37.2%) 순으로 태백시 교육정책에 대하여 인지하고 있다고 복수 응답하였다.

또한, 지역 고교 육성을 위하여 태백시에서 어떤 지원을 해주었으면 좋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43명 중 39명(90.6%)이 ‘서울대 나눔교실 유치 운영’을 지속 운영해 주기를 희망하였다.

그리고 ‘인터넷 강의 수강 지원’ 28명(65.1%), ‘EBS 수능 교재 구입 지원’ 26명(60.4%), ‘대입 상담 컨설팅 지원’ 및 ‘기숙사 정보학습실 개선 지원’에 각각 24명(55.8%), ‘수시대비 동아리 운영비 지원’ 18명, ‘서울대 미래인재학교 유치 운영’ 18명, ‘대입설명회 개최’ 13명, ‘입학사정관 초청 입시컨설팅’ 12명, ‘학력향상 특별반 운영 지원’ 9명 순으로 복수 응답하였다.

마지막으로 태백시 교육발전을 위하여 바라고 싶은 의견이나 건의사항을 자유롭게 기재한 항목에는 ‘청람학사생 심화과정 특별지도 수업 개선‘, ’정보학습실 개선 지원‘ , ’서울대 나눔교실 계속 지원‘ 및 ’인터넷 강의 지원‘, ’인문학 강의 지원‘,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 ’기숙사 수리비 지원‘, ’교육경비 지속 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방학 중 짧은 시간이었지만 멘토-멘티가 마음을 터놓고 진로와 진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눔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의 학습동기 유발과 자존감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었고, 참가 학생은 물론 학부모로부터 큰 만족도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도 서울대 나눔교실 등 멘토링 프로그램을 유치해 지역 학생들의 진학 및 대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닫기

정치

더보기
주한스웨덴대사관,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 5월 행사 소개
(글로브뉴스) 스웨덴-대한민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2019년은 양국간 우정을 되새기며, 미래의 협력을 공고히 하는 해이다. 주한스웨덴대사관은 양국의 주요 기관과 공동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수교 기념 협력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매달 보도자료를 통해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 주한스웨덴대사관과 주한스웨덴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는 5월 13일 스웨덴-한국 비즈니스 포럼 2019를 공동 개최한다.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새롭게 취임한 리처드 몰린 회가네스 한국지사장은 “대한민국은 많은 스웨덴 기업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다. 스웨덴과 한국은 비즈니스 환경이 많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주한 스웨덴 기업이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것에 커다란 가능성을 본다”며 “산업 분야에서 한국은 스웨덴 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많은 분야에 있어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이는 스웨덴과 한국 양국 간 국제 동맹과 산업 성장의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북유럽 4개국 대사관 제20회 서울퀴어문화축제 참가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핀란드로 구성된 북유럽 4개국 대사관에서는 LGBTQ 성소수자가 사회 구성원으로써 모두와

사회

더보기
경기도·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슈퍼박테리아 잡는 신약물질 개발
한국파스퇴르연구소-J2H바이오텍 공동연구진이 경기도가 2016년부터 지원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제약기업 공동연구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보건 이슈인 항생제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이들 공동연구진이 개발한 슈퍼박테리아 감염 치료 후보물질은 메티실린 내성균 뿐만 아니라 반코마이신 내성균에도 효능을 보여 박테리아로부터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지난 2016년부터 올해 9월까지 도비 45억원을 투자해 한국파스퇴르연구소 및 도내 제약·바이오 기업 5개사와 공동으로 신약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생제는 그간 인류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나, 이의 오용 및 남용으로 세균의 자연변이가 빨라져 내성균이 등장했고 최근에는 거의 모든 항생제에 내성을 가지는 슈퍼박테리아가 출현했다. 이와 관련 2018년 세계보건기구는 항생제 내성이 모든 인류에게 가장 큰 위협이며 효과적인 치료제가 부족하다고 경고했다. 영국 정부 또한 ‘2019-2024 항생제 내성 대응 방안’을 통해, 조속히 대응하지 않으면 2025년 까지 사망자가 연간 1,000만명으로 증가해 암으로 인한 사망자보다 많아지고 사회경제

지역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