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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의장단 선출 뒷거래 ‘잡음’

(포천=글로브뉴스) 유진현기자 = 경기 포천시의회가 후반기 의장단 구성을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는 등 시끌하다.

3일 포천시 의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제151회 임시회를 열고 마무리될 예정이던 의장단 구성이 오는 6일로 연기됐다.

시의회 전체 7석 중 5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지난달 29일 의원총회를 열고 강준모 부의장을 의장 후보로, 박혜옥·연제창 의원을 부의장과 운영위원장 후보로 각각 선출했다.

이에따라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전반기에 이어 의장단을 독식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미래통합당 소속 송상국·임종국 의원이 의사발언과 5분발언을 통해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린것도 모자라 거수기 노릇을 하라는 거냐. 어처구니 없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의장 연임은 안되고 운영위원장 연임은 되느냐”고 반발, 본회의장을 나가면서 모든 일정이 미뤄졌다.

또한 이들이 반발한 이유는 A의원이 지난 29일 의원총회를 앞두고 부의장 자리를 야당몫으로 하는 안건을 상정할테니 한표 달라고 해놓고 정작 찬반투표에서 반대표를 던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이다.

A의원은 그러나 기자에게 “약속한 적 없다. (야당몫으로)한석 주고 싶었고 최선을 다했을 뿐”이라며 “(의총에서 부의장 자리를 야당몫으로 하는 것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것과 관련)찬성했다"라며 지문감식이라도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날 찬반 투표는 3:2로 반대 결정됐고 B,C 두의원만 찬성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A의원에 대한 진실공방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이에대해 야당 의원들은 “비밀투표로 진행했다고 거짓말 하는 것”이라며 “ 거짓말을 밥먹 듯 잘하는 것을 보니 큰 정치인 될 것”이라고 비난했다.

한편, 오는 6일 의장단 구성이 원점에서 다시 논의될지, 더불어민주당 의총안대로 결정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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