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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전남도, 2016년 청렴도 상위권 달성 원년 다짐

‘밝은 도청 만들기 추진본부’ 운영 등 5개 분야 종합대책 추진


(미디어온) 전라남도가 지난해 청렴도 최하위권의 부진에서 벗어나 올해 청렴도 상위권 달성을 위해 ‘밝은 도청 만들기 추진본부’를 운영하는 등 5개 분야 23개 과제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종합대책을 17일 발표했다.

전라남도는 도지사 공약인 ‘함께 하는 청렴도정 실현’을 위해 그동안 ‘공직자 청렴도 관리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렴도 향상 특별 대책’을 추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권익위 청렴도 측정에서 최하위권에 머무는 불명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그동안 추진했던 청렴도 대책을 분석한데 이어 신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올해는 반부패 및 청렴도 향상대책을 위한 총괄 특별기구를 설치해 운영키로 하는 등 실효성 있고 강도 높은 처방책을 내놓았다.

우선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밝은 도청 만들기 추진본부’를 구성해 실질적인 종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키로 했다. 또 전문기관의 ‘청렴 컨설팅’을 실시해 6년 연속 청렴도 하위권의 문제점과 원인을 철저히 진단하고 분석해 대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라남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도 설문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애로사항을 수렴하기 위해 ‘실과 방문 청렴업무 토론의 장’을 마련키로 했다.

또한 청렴도 취약부서의 경우 매월 점검회의를 통해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면서 올해 목표치를 제시한 후 우수 부서는 성과상여금 지급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개선 부서 및 부정비리가 포착된 부서는 공직 암행감찰을 강화해 불이익 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청렴 대책으로 △‘도민 참여 청렴 아이디어’ 공모 △청렴 연수원 ‘청렴 콘서트’ 초청공연 △청렴사적 현장 방문 힐링 체험 △노조와 상생협력을 통한 훈훈한 공직 분위기 조성 등 직원들과 함께 하는 청렴문화 조성 등에 나선다.

청렴도 측정 분야 가운데 가장 비중이 높은 외부 청렴도 제고를 위해 △‘민관 합동 설명회’ 개최 △취약분야 민원 만족도 모니터링 강화 △ 금품향응 수수 ‘부패익명 신고시스템’ 운영 △‘자체 외부청렴도 측정’ 등도 실시한다.

전라남도는 또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통해 정책고객 평가를 높이기 위해 △‘청렴실천 약속’ 서한문 발송 △정책고객과의 소통 노력 △도지사 청렴의지 및 청렴도정 실현 홍보를 강화해 대외 이미지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방옥길 전라남도 감사관은 “올해가 도정 핵심과제 실현을 뒷받침하고 청렴 도정을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발휘해 도민이 피부로 느끼는 청렴하고 깨끗한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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