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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도민과 함께 하는 개발제한구역 만들기에 노력

올해 20개소 58억 원 투입, 누리길, 가로수 경관조성 등 주민지원사업 추진


(미디어온) 경남도는 도민과 함께 하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누리길 및 경관조성, 생활 공원조성, 마을 안길 포장, 배수로 정비, 마을회관 건축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 방지 및 도시주변 환경 보전을 위하여 1971년부터 지정해 왔다.

도는 개발제한구역 내 엄격한 규제로 인한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2001년부터 주민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도내 개발제한구역 316개소에 총 1천억 원을 투입하여 도로, 주차장, 공원, 상하수도 등을 확충하고 마을회관, 어린이놀이터 등 복지증진 사업과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등 소득증대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20개소에 총 58억 원을 투입하여 누리길 3개소와 가로수 경관조성 1개소,농로 개설 및 용배수로 정비사업 등 16개소에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민의 여가 공간 및 생태 자원 활용을 위한 김해 용지봉 누리길 조성사업, 양산 산지마을 웰빙누리길 조성사업, 황산 가람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환경문화사업으로 준공되거나 추진 중인 사업은 다양하고 개성 있는 공간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활용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에서는 개발제한구역 내 누리길 및 경관조성 등 환경문화사업에 정부투자를 늘려가는 만큼 사전 전문가 자문 및 주민의견 수렴 등으로 지속 가능하고 지역 특화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사업계획을 발굴하여 2017년도 사업비 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형 경남도 도시계획과장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추진으로 주민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개발제한구역 환경 개선 및 지역 발전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임을 강조하며, “향후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즐기는 산책길과 지역 특성에 맞는 누리길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주민과 이용객들에게 여가 공간 제공 및 생태자원으로서 활용가치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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