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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출소자, 취업으로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 찾기

법무부, 「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서 수여식 개최


(미디어온) 법무부는 각 교정기관 별로 16일(화)부터 열리는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 맞춰 취업지원 우수기업에 대하여「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서를 수여한다고 밝혔다.

「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제는 채용 및 취업지원활동을 통해 출소자의 안정적 사회정착에 기여한 기업체에 대한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취업 취약계층인 출소자에 대한 민간 부문의 취업지원을 활성화하여 따뜻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에「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서를 수여받는 기업은 2015년도 전국 교정기관에서 실시한 ‘출소예정자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에 참여한 총 547개 기업체 중 행사 참여 실적과 출소자 고용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기업으로, 태성기업(주) 등을 비롯하여 총 28개가 선정됐다.

또한, 이 날 전국 53개 교정기관에서 실시되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에는 참여 수형자 전원이 사복차림으로 취업면접에 참가하여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하게 된다.

「희망나눔 일자리협력기업」인증서 수여식을 비롯하여 올해부터 한층 강화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되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출소자를 도와 자립 가능성을 높이고, 경제적 위기로 인한 재범을 방지하여 범죄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현웅 법무부 장관은 “수형자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과 믿음을 심어주고, 출소 후 사회에 쉽게 적응하도록 도와주어 범죄 발생 자체를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범죄를 유발하는 환경을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개선시켜 나가자”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각종 취․창업 교육을 확충하는 이외에도, 2015년 도입해 분기별로 실시하던 취업면접 프로그램을 올해부터는 두 달마다 확대 시행하고, 사복면접을 지속 실시하는 등 앞으로도 실질적인 취업지원을 위해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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