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가평군은 6.25 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되새기고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5일 한석봉 체육관내에서 제68주년 6.25전쟁 기념행사를 가졌다. 재향군인회(회장·장석윤)가 주최한 행사에는 김성기 군수를 비롯해 6.25참전용사 및 유가족, 보훈단체, 학생, 주민, 군장병 등 600여명이 참석해 나라사랑 정신과 안보의식을 가다듬었다. 행사는 현역장병 군가와 위로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참전가족 꽃다발 증정, 6.25노래 제창, 만세삼창, 위로연 등으로 진행해 참전용사에 대한 예우를 표하고 전후 세대들에게는 자유민주주의의 고귀함을 알려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김성기 군수는 “자유와 평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그 짧았던 젊음을 조국에 바치신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헌신적인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겠다”며 “국가유공자를 예우하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참전유공자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가평군이 주민안전과 차량안전운행을 위해 이달 말까지 2억1천여만 원을 들여 저효율 가로등 300등을 고효율 LED등으로 교체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교체구간은 가평읍~북면 9.8km 구간 87등을 비롯해 한석봉 체육관~파란채아파트 구간 33등을 LED 150W로 교체하여 야간학습 후 귀가하는 학생들과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키로 했다. 또 교통사고 위험구간인 청평면 대성리 일원 메탈힐라이드 60등도 교체해 도로환경개선과 고효율 기자재 사용에 의한 시설유지비를 절감키로 했다. 이와 함께 설악~청평간 국도 75호선 개통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청평면 고성리~가평읍 달전리 14km 구간 노후가로등 120등도 교체 완료할 예정이다. 신상운 생활민원 팀장은 “야간밝기 개선으로 운전자의 안전운행과 범죄예방 효과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효율 가로등 설치를 확대해 지속해서 어두운 곳을 밝혀 나감으로써 주민서비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가평소방서~계량교 2㎞ 구간 40등을 비롯해 종합운동장 사거리~가평 카센터 1.2㎞ 구간 22등, 가평 군청~프라자 모텔 1㎞ 구간 21등, 가평터
(가평=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경기 가평군에 종합스포츠타운이 모습을 드러내면서 생활체육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16일 가평군에 따르면 기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테니스장, 축구공원 등이 자리한 가평읍 대곡리 체육단지 일원에 2016년 개관한 다목적 한석봉 체육관을 비롯해 금년 상반기에는 야구장과 국궁장이 완공되면서 각종 체육활동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체육 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리틀 야구장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가평군은 올해 유소년 및 직장인 축구대회, 풋살대회, 리틀야구대회, 산악자전거대회, 테니스대회, 마라톤대회, 합기도대회 등 자연과 체육 인프라가 어우러진 체류형 전국대회 23개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으로 수익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내년에는 각종 체육대회의 운영을 원활하게 하고 군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스포츠타운의 메인격인 가평종합운동장에 1500석 규모의 관람석과 160m길이의 스탠드를 추가 설치하는 등 편의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현재 가평종합운동장 내에는 인조잔디 축구장 1면, 우레탄 육상트렉 400m 8레인, 배구장 및 농구장, 투포환, 멀리
(가평=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가평군은 재난으로부터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최근 자라섬 남도 인근에서 실제상황을 방불케하는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가평군에 다르면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하나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는 가평군, 소방서, 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대한적십자사, 103항공대대, 시설관리공단, 수난의용소방대, 잠수협회, 자율방재단 등 10개 기관·단체에서 100여 명과 구급차, 선박 등 3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다고 전했다. 이번 훈련은 유도선 화재사고를 가상해 화재진화 및 인명 구조, 실종자 수색,사고수습 등에 중점을 두고 한 시간 동안 이뤄져 선박사고 위기관리능력에 대해 현실성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 또한 군은 이번 훈련과 연계하여 최근 빈발하고 있는 지진발생시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16일에는 관내 공공기관에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으며, 이에 앞서 15일에는 사전 예고없이 오전 6시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으로 재난상황에서의 응소태세를 점검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재난대응은 민·관·군 대응체계를 갖추고 실전과 같이 반복 훈련을 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오는 18일 불시 화재대피훈련 등 앞으로도
(가평=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3일 가평군에 따르면 농·축산물 품질향상을 위해 축산농가와 농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유용미생물을 연중 공급한다고 밝히고 올해 2천여 농가에 고형미생물 350톤과 액상미생물 150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농가 작물재배시 애로사항인 고추 탄저예방균, 살충용미생물 등 6종 6톤과 축산농가 냄새저감에 효과가 있는 질화세균 5톤을 지속적으로 공급하여 안정적인 양축경영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평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컴퓨터 제어방식의 최첨단 미생물 배양장비(살균·멸균처리)를 활용해 광합성균, 바실러균, 효모균, 유산균, 특수균 등 미생물을 연간 500톤 이상 생산 보급해 45억 이상의 농가지원효과를 거두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개량은 물론 병해충 예방과 작물생육 촉진 등의 효과가 있으며, 축산분야에서도 가축분뇨 악취저감, 사료효율과 면역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는것으로 밝혀졌다. 2014년 1,189.95㎡ 규모로 증축된 군 미생물배양센터는 미생물 배양실을 비롯해 실험실, 저온저장실, 종균배양기, 현미경, 복합가스측정기, 항산화측정기 등 최첨단 기자재와 실험장비들이 설치되어 있어 친환경농업 기반조성에
(가평=글로브뉴스) 조태인기자 = 경기 가평군이 군(軍)을 주재로 한 대규모 체험공원인 밀리터리 테마공원 (Military Theme Park)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밀리터리 테마공원은 지난 2014년 관광인프라가 전무한 조종면 지역에 밀리터리를 테마로 하는 다목적 복합공간을 조성하려 했으나 행정절차 지연 등의 문제로 공사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가평군은 군 관리계획결정 및 개별인가 등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 3월 공사를 재개했다. 또한 현재 공정률 25%를 보이고 있는 밀리터리 테마공원은 조종면 현리 산 5번지 일원 85,734㎡면적에 관광사격, 실내 및 시가지 서바이벌, 어드벤치, ATV바이크 체험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단체방문객을 위한 체력단련형 다목적 운동장과 편의시설이 마련되고 방문객의 체험과 총괄적인 관리를 위한 관리동 및 기념관 시설이 건립될 예정이다. 이애따른 사업기간은 오는 2019년 말까지며,사업비는 국비 24억, 군비 29억 등 53억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밀리터리 공원이 조성되면 군사보호구역 등 각종 규제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특성을 활용한 차별화된 레저관광인프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