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 맑은물관리사업소는 정수시설물인 옥계배수지를 비롯한 5개소에 대하여 내부 이물질 제거, 미생물번식 방지를 위해 오는 11월 11일까지 대대적으로 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연천군에 따르면 이번 청소는 정수장 내 여과지, 정수지, 옥계·하우·장남 배수지, 청산공업용정수장 내 정수지 등 전체 면적 9,060㎡에 대한 고압 세척기를 사용해 물탱크 벽면 및 바닥오염물질 제거 및 세척 등 주변 환경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오염요인을 사전에 소독하는 것으로 수도법에 따라 매년 2회 청소를 실시하게 된다.
또한 연천군은 맑은물관리사업소가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순찰 강화 감시로 원수부터 가정 수도꼭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고, 각종의 정수시설물 1일 점검은 물론 주변청소, 잠금장치, 각종 밸브 작동 확인 실시로 최상의 정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연천군 맑은물 관리사업소 박광근소장은 “정수 시설물별 대청소는 군민과의 약속인 깨끗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청소이며, 통합정수장을 운영한지 20년이란 세월이 흘러 각종의 시설물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만큼 정수시설물 개선사업에도 최선을 다해 최상의 수돗물 생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