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연천군은 왕징면 허브빌리지에서 민원담당공무원 43명을 대상으로 민원담당공무원 힐링교육을 23~2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잡·다양한 민원수요의 증가로 인해 격무와 감정노동에 시달리는 민원담당공무원의 스트레스 진단 및 관리를 돕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자가 진단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스트레스 효과적인 관리를 위한 포토 테라피, 매력적인 인상연출을 통한 대민서비스 강화를 위한 스타힐링 등으로 구성했고 연천군수의 민원담당공무원의 역할 및 대민서비스 역량 강화에 대한 특강이 있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긍정적인 마인드와 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면서 정신적 육체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계기가 되기 바라며, 교육을 계기로 공무원의 역할 및 주민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대민서비스 역량을 향상하여 좋은사람들의 평화도시, HI러브 연천에서 민원서비스 행정구현에 주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학송 종합민원과장은 “앞으로도 민원담당공무원의 긍정 마인드 함양과 커뮤니케이션 스킬향상을 도모하여 민원행정 역량강화 및 자긍심 고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고객감동 민원서비스를 위해 힐링프로그램, 친절교육, 군수 민원상담의 날 운영, 읍면 순회 찾아가는 군수실, 무료법률상담, 외국인주민 통역서비스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