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시는 옥정중앙공원에서 ‘2019 양주시가족문화대축제’를 개최해 수많은 시민들의 호응 속에 성황을 이뤘다고 7일 밝혔다.
이날은 특히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소풍’을 주제로 펼쳐진 이날 축제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이희창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약4만 여명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참여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축제는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주무대와 체험존, 플레이존, 어드벤처존, 피크닉존, 푸드존 등 6개의 존으로 구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 체험행사 등이 펼쳐지며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주무대에선 개막식과 어린이헌장 낭독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인형극, 버블쇼, 레크리에이션 이벤트 등이 진행됐고 8사단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오재미를 활용한 박터트리기 퍼포먼스에는 남녀노소 시민들이 모두 함께 어울리며 화합의 장을 마련,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가족문화대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어린이를 비롯해 양주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가족문화대축제가 단순히 행사장을 방문하여 둘러보는 축제가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 양주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시민 중심의 축제가 된 것 같아 의미가 크다”며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즐거운 축제가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