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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개소



▲(사진=최정규기자) 외부공사가 마무리 된 양주체육복지센터 전경. 5층에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선다.



▲(사진=양주시 제공)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설계안 조감도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시는 내달 515일 덕정동 소재 양주체육복지센터 5층에 동부권 건강생활지원센터 및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다.

 

치매는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되어 장애가 생기는 대표적인 신경정신계 질환으로 노인들에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병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17년 기준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중 치매환자는 725,000명이다. 2016685,000명에서 8개월 새 6%가 늘었다. 치매환자 증가율을 앞으로도 가파르게 늘어 오는 2024100만명을 넘어선 뒤 2050년에는 271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치매 국가 책임제를 2018년부터 시행하고 치매 관리 인프라 확충 환자 및 가족의 경제부담 완화 경증 환자 등 관리대상 확대 등의 정책을 내놓았다.

 

이에 정부는 지역사회의 치매 관리사업을 총괄하는 '치매안심센터'를 전국의 252개 시, , 구 보건소에 설치하고 간호사와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등의 치매 전문 인력을 배치하고 있다.

 


▲(사진=최정규기자) 건강생활지원센터와 치매안심센터가 들어설 센터 5층은 내달 15일 개소를 앞두고 마무리 공사가 한참이다.


양주 동부권 센터는 시민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치매환자, 가족, 지역주민이 더불어 함께하는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 보건소의 금연사업과 치매사업, 덕계동 건강증진센터의 건강증진사업 등을 통합운영한다.

 

특히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대사증후군, 신체활동, 비만예방, 금연절주사업 등 건강증진서비스와 함께 치매예방과 가족돌봄부담 경감을 위해 치매환자 상담·등록, 진단·관리, 조기검진, 인지재활, 쉼터운영, 치매가족지원, 치매인식개선사업 등 치매통합관리서비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는 치매환자의 일상생활연습을 위한 신호등길, 도서관길 등 테마 걷기 길을 비롯해 순환운동실과 건강체조교실, 쉼터, 가족카페, 원예치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건강생활지원센터 (031-8082-4342, 4344)와 치매안심센터(031-8082-7176, 714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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