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양주시 제공)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발대식 모습.
(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경기 양주시 회천2동 덕계12통(통장 김상규) 카네이션하우스는 덕계12통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26명이 참석 사업 성공을 다짐하며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발대식을 14일 개최했다.
덕계12통 카네이션하우스는 2010년 ‘그린창조마을’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7년 도지사 단체표창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양주시의 모범 마을사업이다.
우리나라는 2017년 이후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독거노인은 매년 5만명씩 증가하는 추세다.
카네이션하우스는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사업의 하나로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이나 장애인이 집이나 소규모 그룹에서 개인의 요구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는데 목적이 있고 이는 마을이 경로당이고 마을이 노인복지관이라는 개념이다.
카네이션하우스는 이러한 공동체 기능회복과 정부의 사회안전망을 보완하는 기능을 갖춘 노인복지정책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고령화의 진전과 독거노인의 증가에 따른 카네이션하우스라는 노인복지정책은 의미가 있다.
▲(사진=최정규기자) 덕계12통 마을회관 한켠에 마련된 카네이션하우스. 별도의 독립적인 공간 확보하여 커뮤니티케어 정책의 활성화가 필요해 보임.
이에 카네이션하우스 정책이 발전하고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기존의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을 개조하는 한계에서 벗어나 별도의 공간을 건축하는 필요성이 절실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