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 포천소방서(서장 박용호)는 13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지난 2013년 2월 13일 가산면 공장 화재진압 중 무너지는 건물에 깔려 순직한 故 윤영수 소방장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제6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 날 참석한 24명의 소방공무원은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에 대한 추모식을 가졌고 약력보고, 추도사, 헌화 및 분향, 순직자 가족 면담 및 성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호 포천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사명을 몸소 실천하다 순직한 고인의 희생・봉사정신이 헛되지 않도록 포천소방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