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글로브뉴스) 김승곤기자 = 경기도 가평군 명지계곡에서 지난 7월 29일 물놀이 도중 다이빙을 하던 한시민이 돌에 머리를 부딪치는 사고가 났지만 물놀이 왔다 이를 지켜본 한 의인으로 인해 구조가돼 화재가 일고있다.
이 의인은 양윤호(포천시 새마을 지도자협회 회장)씨로 물놀이 도중 다이빙 하다 돌에받쳐 물속에서 허리 목이 마비가 되어 숨도 못쉬는 상태인 환자를 지인과 구조했다.
사고직후 환자는 머리는 크게 찢어져 피가 흐르고 정신이 없는 상태였으며 양씨는 환자를 우선 진정시키고 다른 한분은 찢어진부위를 지혈했다.
구급차를 부르긴 했지만 휴가철이라 꽉막힌 1차선 국도로 응급차가 오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환자의 마음이 급했졌고 호흡도 불규칙해짐을 느낀 양씨와 한지인은 침착하게 환자의 친구들에게 짐을 챙기라 하고 응급실 함께 동행할 친구 등 역활 분담을 해주면서 양씨는 동시에 환자를 다독여 주었다.
환자는 다행히 목은 근육만 놀랐고 이마부위는 초기 응급처치로 인해 과다출혈을 막고 꿰멤으로써 잘 마무리 되어 환자 친구는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연락처를 메모해 두었다.
한편 환자는 전화로 양윤호 포천시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님 그리고 함께 도와주신 아저씨! 감사드립니다“며 제가 꼭 완치 후 찾아뵙고 인사드리 겠다고 전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