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월 28일 육군 제 5기갑여단은, 지역 내 8개 보훈단체 34명을 초청하여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부대 초청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선배 전우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하였다.
행사는 지역 보훈단체원 대상 장비소개 및 체험, 전투물자 소개, 장병과의 대화 등 다채로운 행사 준비로 참석한 보훈단체원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기갑여단이 보유하고 있는 전차 및 장갑차, 궤도장비 소개, 장비 위력시범, 연막탄 사격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호국보훈단체원에게 군 생활의 향수뿐만 아니라 선진강군의 위용을 동시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행사에 참석한 박기인 양주시 보훈단체 협의회 회장은 "우리를 잊지 않고 멋진 행사를 준비해준 후배 전우들을 보니 마음 든든하고 자랑스럽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오늘 행사를 주관한 5기갑여단장(대령 곽재영)은 "선배 전우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 "선배 전우들의 뜻을 이어 우리 군의 존재목적을 명확히 인식한 가운데 확고한 군사적 대비태세를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