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글로브뉴스) 최정규기자 = 연천소방서에서는 지난 28일 오후 1시 군남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
29일 연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안전체험교육은 상대적으로 안전체험교육 기회가 부족한 농촌지역의 안전체험교육 격차해소를 위해 교육부와 협업하여 이동안전체험차량과 교육용 체험장비를 활용해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교육은 ▲이동체험차량 활용 화재대피 체험 ▲물소화기 체험 ▲구급장비 전시 및 심폐소생술 체험 ▲소방차 종이접기 체험 등 7개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모든 학생들이 직접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운영하였고, 체험교육 후 학생들에게 소방청에서 제작한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안전의식 향상 및 진로설계 지원을 위해 소방관 직업체험(방화복 착용, 방수체험)도 함께 병행했다.
한편 조경현 서장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껴보면서 안전에 대한 의식이 더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